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딸 기특하지않나요? 흐흐

고슴도치..맘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2-09-15 01:57:46

6살 난 딸이에요. 둘째구요.

올해 유치원에 처음 갔어요..

작년까지 다니다가 올해는 쉬기로 했는데.. 아닌것 같아 아이가 가고싶어하는 곳 대기했다가

자리 나자마자 며칠전 처음 등원한 날...

아이가 버스에서 내려서는.. 교실이 어딘지 모르니 교무실로 갔답니다.

"선생님, 저는 어느 반으로 가면 돼요?"

귀엽고 쫀득한 목소리의 둘째가 그리 물었을걸 상상하니 그렇게 대견할수가.!!

첫날 담임샘과 통화할때 말씀하시길래..

과연 내 딸이구나 했어요.. ㅋ

길 잘 묻는 나..ㅋ (---실은 상반기에 쉬면서 단체생활을 간절히 원했던 아이라 기대가 컸던 모양--)

선생님께서.. 원에 첨 오면 샘 오실때까지 그냥 멀뚱 서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이렇게 묻는 아이는 첨이라고 원장샘께서 당돌하다고 하셨대서.. (제 딸 외향적인 성격은 아님)

자랑질 좀 할라구요..

우리 딸 똑똑하죠? -.* 흐흐

IP : 1.228.xxx.1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5 1:59 AM (112.148.xxx.220)

    ㅋㅋ이뻐요.

    예쁘게 키우세요~ 대견하셨겠어요 ㅎㅎ

  • 2. 인세인
    '12.9.15 2:00 AM (49.145.xxx.53)

    ㅋㅋㅋ 꼬맹이 귀엽네요

  • 3. ㅋㅋ
    '12.9.15 2:01 AM (125.186.xxx.9)

    이쁜딸 이뿌게 키우세염~~^^*

  • 4. ㅇㅇ
    '12.9.15 2:04 AM (218.52.xxx.33)

    어머~ 그 원장님, 당돌하다니요 !
    똘똘하고 적극적인 성격인 예쁜 아이인데요~
    귀여워요 ㅋㅋ

  • 5. ...
    '12.9.15 2:37 AM (122.42.xxx.109)

    당돌하다를 부정적인 의미로 쓰신게 아니라 당차다라고 하고 싶으셨던 듯 하네요. 암튼 원장선생님도 칭찬하신거죠.

  • 6. ^^
    '12.9.15 2:40 AM (99.226.xxx.54)

    아이고 귀여워라!ㅋ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자라길 이 아줌마가 응원할게!!^_^

  • 7. ..
    '12.9.15 5:57 AM (121.163.xxx.54)

    귀엽고 쫀득한 목소리...
    원글님 글솜씨처럼..
    딸아이가 밝고 명랑하고 어디가서도 당당하게 잘 생활할거 같네요...
    부러워용..

  • 8. ....
    '12.9.15 6:29 AM (88.171.xxx.252)

    부럽네요!! ^^

  • 9. 마음은 55
    '12.9.15 7:12 AM (112.150.xxx.4)

    네~ ㅎㅎ 아주 똘똘해보이고 귀엽네요^^ 자 이제 만원내세요~ㅋㅋ

  • 10. 원글
    '12.9.15 5:49 PM (1.228.xxx.108)

    넵.. 부러우시죵? 너무너무 이뿐 딸.. 잘 키워볼게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781 담주부터 출근 3 재취업 2012/12/13 946
190780 제사 지낼때 ... 5 궁금 2012/12/13 1,601
190779 내 나이 만 50 8 워니 2012/12/13 2,445
190778 매일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네요. 12 배아프다는 .. 2012/12/13 4,209
190777 전 딸기만 보면 대학생때 생각나서 울컥해요. 5 딸기 2012/12/13 1,805
190776 [펌] 박근혜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 모음 1 어화 2012/12/13 1,330
190775 솔드아웃보시는분요? 4 ,,,,,,.. 2012/12/13 989
190774 문후보가 오늘 대전행 KTX에서 편지 받았다네요. 14 우리는 2012/12/13 3,096
190773 박빙열세입니다. 우세가 아니에요.. 10 수필가 2012/12/13 2,726
190772 쿠션커버가 35*35이면 쿠션솜은 35*35를 사야하나요,30*.. 3 쿠쿠 2012/12/13 1,057
190771 어린왕자 이승환씨가 영화'26년'투자했군요 4 이겨울 2012/12/13 1,997
190770 핸드폰요 phone 2012/12/13 771
190769 넘 편할 거 같은데..바퀴달린 이런 책꽂이, 어디서 파나요? 5 책꽂이 2012/12/13 2,103
190768 근데 박통 묘지기 초등동창을 왜 죽였을까요? 17 유혈집안 2012/12/13 4,350
190767 朴 “흑색선전 할 시간에 정책내놔라“…영남·충청권 돌며 민주당에.. 5 세우실 2012/12/13 925
190766 부재자 투표하고 왔어요. 6 저도.. 2012/12/13 806
190765 대세 어쩌구... 자중합시다 5 조심조심 2012/12/13 921
190764 "에듀코"라고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뭐지? 2012/12/13 1,106
190763 돗자리로 외풍막기 3 푸른꿈 2012/12/13 2,936
190762 직원으로 9개월 계약직으로 3개월 일했는데 퇴직금 받을 수 있나.. 8 퇴직금 정산.. 2012/12/13 2,117
190761 82cook 회원님들 덕에 문재인님께 1,160,000원을 전했.. 4 꼼슈 2012/12/13 1,340
190760 대세는 역전된듯... 18 2012/12/13 4,303
190759 요즘 피부 넘 좋아진 비결 공개합니다^^ 9 자랑 2012/12/13 5,274
190758 마클에 제 글이 걸렸네요 3 나니나론다 2012/12/13 1,458
190757 송혜교 시각연기 쩐다고 언플하네요 15 비판적시각 2012/12/13 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