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바쁜남편 두신 분들요~? 사는거 어떠신가요?

주말부부 조회수 : 2,759
작성일 : 2012-09-14 23:26:23

결혼 만 5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신혼때는 그나마 좀 괜찮았죠..

그땐 저도 자유로웠고 회사도 다녔고..

근데 아이낳기 직전부터 신랑이 미친듯이 바빠지기 시작하더니..

아이가 4살인데 주말부부나 마찬가지에요..

평일엔 늘 기본 2~3시 퇴근.. 그중 하루는 완전 날밤새고 6시쯤 들어와서 한시간 정도 자고 씻고 다시 출근..

그렇다고 출근이 늦는것도 아니고 8시 칼 출근..

이번주도 아침에 한 20분 씩 본게 다에요..

밥한번 같이 먹은적도 없고 오늘 무슨일 있었냐 머했냐 머먹었냐 대화 한번 안했고..

일주일에 한두번 카톡 한두줄..

하루에 한통화 간신히.. 1분 남짓..

주말엔 쉬긴 쉬는데.. 평일에 이리 고되게 일햇으니 거의 잠만 자요..

밥만 먹고 자고 자기 몸 씻고 자고. 핸폰 보다 자고..

신랑 힘든건 이해하는데..

진짜 이게 가족인가 싶어요..

딸애가 티비에서 이불그네 장면을 보고선 그네태워달라고 노래를 불러요..

근데 무거워서 제가 혼자 태워줄수는 없고..

이번주 내내 아이는 아빠 얼굴 한번도 못보고..

나 외롭고 힘든건 둘째치고 아이한테 넘 미안하고 아이가 불쌍한거 있죠..

여기가 연고지가 아니라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기껏해야 그닥 자주 보지 못하는 동네 친구 한두명 뿐인데다...

좀 외진 지방이라 차없으면 어디 나가기도 어렵고 마트나 놀이터 말고는 마땅히 갈곳도 없어요..

아이가 너무 외로워해요.. 그래서인지 요새 동생 낳아달라고 난리..

저희도 첫째와의 터울 생각해서 이제 둘째 갖고는 싶은데..

생각만 있음 머해요 ㅠㅠ 하늘을 볼 날짜 맞추기조차 어려운데 말이죠..

그날이 와도 신랑 야근.. 철야..

휴...

오늘 아이가 하도 사촌언니 보고 싶다 하길래 친정에 가려고 했더니..

오랫만에 일찍 끝낸다며 같이 가자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저녁도 안먹고 기다리고 있는데 암만 기다려도 연락이 없는거에요.. 전화기도 꺼놓고..

세시간 가까이 기달리다가.. 치킨 시켜 먹고 있는데 연락와서..

5분 안에 온데요..

저녁도 못먹고 일하는 신랑 안쓰러워서.. 애기만 조금 먹이고 손하나 안대고 치킨 그대로 남겨뒀거든요..

근데 또 연락도 없고 안와요.. 또 두시간을 기다렸죠..

이미 밤은 깊어 끝까지 아빠 보겠다고 기다리던 아이는 졸려서 칭얼대고.

결국 카톡 보냈네요.. 애기가 졸려해서 먼저 재우겠다고..

당신 바쁜건 알겠지만.. 내가 당신 이해 못해주냐.. 바빠서 지금 못간다 이렇게 한줄만이라도 보내달라..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생각해 달라 보냈더니..

딱 한마디 오네요.. 바빴어..

신랑이 기본적으로 좀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긴 해요..

착한 사람이긴 한데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게 사실이에요..

평소에도 늦어도 늦는다는.. 회식이면 회식한다는 그런 얘기도 없고..

이번주말 분명 모임이 있는거 알고 있거든요..

아마 월요일쯤 정해진 약속일꺼에요.. 근데 어제서야 말해줘요 그것도 짧게 한마디.

부부동반 모임일텐데 '토요일에 XX모임있는데.'..

너도 가는 모임이다.. 시간 괜찮아? 머 이런말도 없고요..

저말은 같이 가자는 걸까요 혼자 간다는 말일까요?

문 나서며 한 말이라 뭐 물어볼새도 없었어요...

신랑 이러는게 하루이틀이 아니니.. 저 혼자 행동해도 되겠죠..

근데 오늘같은 경우도 자기가 같이 가자 해놓고 연락도 없이 이런식으로 흐지부지 해지거나..

아니면 혼자서는 가기 힘드니 신랑한테 운전만 해달라고 해요..

주로 시댁이나 친정 근처 목적지로요..

난 아이와 놀테니 당신은 집에서 쉬고 있어라.. 그래도 싫데요..

한숨만 자고 같이 가자.. 그래놓고 하루종일 잠만 자요..

주말에 놀이터를 가도 키즈카페를 가도 도서관을 가도.. 엄마와 둘이서만 오는 아이 별로 없네요..

사실 주말 놀이터가 제일 싫어요..

매일 놀이터 나가논다는 핑계로 주말엔 되도록 놀이터를 안가는데요..

왜냐면.. 주말의 놀이터는 다들 아빠랑 오더라고요..

아이가 부러워해요.. 전 맘아프고요..

휴..

요새 애니팡 게임 유행하잖아요?

다들 점수가 높길래.. 어쩜 이렇게 잘하나 했더니..

핸드폰 하나로 두명이 한데요..

거의 결혼한 친구들이라서.. 애기 재우고선 밤마다 핸드폰 하나로 애니팡을 한다고 하네요..

너무 재밌데요..

요즘 제 소원이 뭔지 아세요?

바로 저 애니팡을 신랑 핸폰으로 같이 하는거에요.. 너무 웃기죠?

정말 이런 주말부부(?) 너무 싫네요..

벗어날만한 방법 있을까요?

참.. 머 댓글에 이런 내용이 있을 듯 싶어 적어요..

이렇게 힘들게 일하지만 신랑이 이렇게 죽도록 일해도 수입 많지 않고 시댁으로 고정비용이 나가요..

돈의 힘 빌리기 어려워요..

또.. 신랑한테 독립하고자 최근에 면허를 따긴 했는데..

차도 너무 낡고 고장나고.. 수리할게 있는데 고장난지 두어달 됬는데도 아직도 못고쳤오요..

저 혼자가서 고치면 사기당한다고 같이 가서 고치자고 한게 벌써 두달이 넘었어요..

차문제도 있고 제가 초보운전이라 멀리.. 복잡한 시내는 못나가요..

IP : 116.126.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9.14 11:58 PM (121.147.xxx.224)

    상황은 받아들이시는게 마음 편하시다는건 아시죠.
    원글님이 불만을 토로하신다고 남편분이 덜 바빠지실건 아니니까요.
    저희 남편은 학원을 해요. 고등부도 있는 학원이라 거의 연중 무휴에요 ㅠ.ㅠ
    그 와중에 가족계획은 성공해서;; 네살 두살 애 둘 있구요.
    저는 애들 생각해서가 아니라 제가 살아있는걸 좀 느끼려고 외부사람들도 좀 만나려고
    일주일에 네번 문화센터에 가요. 사교성 좋은 편이 아니라 수업듣는 엄마들이랑 따로 만날 정도로 친하진 않지만
    수업 전후로 가볍게 이야기 나누고 인사 나누는걸로도 좀 숨이 트이더라구요.
    주말엔 저도 가족단위로 많이 모이는 곳은 잘 안가요 ^^ 집에서 그낭 애들이랑 뒹굴뒹굴 보내요.
    운전면허 따셨으니 연습 과감히 많이 하셔서 실력 늘려보세요. 차로 다니면 정말 편해요.
    차 고치는건 일반 카센터말고 해당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맡기새요. 여자가 맡겨도 괜찮아요.
    앞으로 점점 더 남편분 바빠지실거 같은데 남편 기다리다 아무 것도 못 해요.

  • 2. ...
    '12.9.15 12:00 AM (122.42.xxx.109)

    다른 가정 부러워하기 전에 그러다가 남편분 과로사 하겠어요. 회사에서 너무 혹사당하네요. 이직은 꿈도 못꾸나요. 그리고 남편이 같아 가자고 했다고 두달이나 손놓고 기둘리지 마시고 해당 지역 카페라던가에 양심적인 카센타 알려달라해서 그냥 고치시고 연수받으세요. 상황이 안따라주면 어쩔수 없이 본인이 스스로 나서야죠. 뭐는 이래서 못하고 저거는 또 저래서 못하고 그러면 당연히 하나 되는게 없죠. 한 입으로 두말하는 남편도 짜증나지만 그런 남편인줄 알면서 손놓고 기둘리고 있는 님도 깝깝하네요.

  • 3. 원글이
    '12.9.15 12:22 AM (116.126.xxx.155)

    이직은 힘들거 같답니다.. 한가할때도 있긴 있어요.. 그럴땐 주로 주말처럼 내내 잠만 자곤 하네요..

    카센터 제가 가겠다고 해도.. 죽어도 못가게 해요.. 돈도 한두푼 드는게 아니고 안전에 관한 일이라 더 그런가봐요. 단골 카센터 가겠다고 해도 무조건 본인과 함께 가야 한다고 하니.. 그것땜에 신랑 내내 들들 볶는건 아니고 괜히 잔소리 들을까바 시간 된다고 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요.. ㅜㅜ

    그리고.. 저도 아이 2시까지는 어린이집 보내고선.. 일주일에 문화센터 3개나 다녀요..^^:;;;;;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 사적으로 만날 정도로 친하지는 않지만 수업 끝나고 담소 나눌 정도는 되고..
    하원 후 거의 매일 6~7시까지는 단지 내 놀이터에 살다 보니 그냥저냥 친한 엄마들이 있긴 한데..
    그렇다고 다들 가정이 있으신 분들이니 주말에까지 만날순 없더라고요..

    제가 글을 적은 이유는요..
    제 신랑이니 제가 젤 안쓰럽게 생각하죠.. 일부러 집안일 신경쓰지 말라고 바쁠땐 전화도 카톡도 안하고..
    거의 저 혼자하는 편인데..
    여기가 교통이 안좋고 인프라가 없는곳이라.. 어디 가려면 콜택시나 신랑 도움없이 힘들어요 ㅠㅠ
    그리고.. 아이 어릴때까지야 저 혼자 그냥저냥 했는데..
    이젠 아이가 아빠를 찾으니.. 더 힘들어요..
    몸도 힘들지만 마음이 정말 아파요..

    저와 비슷한 상황인 분들은 어찌하시나..
    아이가 아빠 찾는건 어찌 하시나요?
    아무리 본인일 찾는다고 해도 이렇게 사시면 맘이 허하지 않으신가 해서요..

  • 4. 에고.
    '12.9.15 12:26 AM (124.49.xxx.196)

    많이 힘드시겠네요..
    애가 몇살인가요. 그래도 아직 어린아이 같은데, 어린애랑, 둘이 활동하기도 자유롭지 못하죠..
    위에 두분이 살짝,,냉정하게 댓글 다셨으니.
    전 신랑욕..
    남편 바쁜건 이해하겠지만, 태도가 좀 문제네요. 그래서 님이 더 섭섭한듯.
    계속 저런식이면, 나중에 아이랑도 문제 생기고, 가족 문제 생길수도 있어요.

    제 경우엔,
    신랑이 바쁘기 시작하면, 님 남편처럼, 철야 하고 들어와서도, 칼 출근이에요.
    정말 이러다, 울 신랑 쓰러질까 걱정..

    근데, 저희 남편은. 최소한, 자기가 그렇게 야근하고 늦게 오는것에 대해서 막 당당하지는 않아요.
    아무리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번다고 해도, 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가 있지요.
    회의 한번 들어가면, 마라톤 회의지만, 그렇게 중간중간에라도, 반드시 문자라도 남겨요.
    전화통화도 기본이고, 야근이면 야근 철야면 철야, 언제갈지 모르겠다면, 그 있는 그 상황그대로,
    회식하면, 회식할꺼다, 몇일전부터 애기하고요.
    제가 집에서 애기들하고 나가지도 못하고, 있을거 뻔히 알기 때문에,
    그리고, 엄청 미안해 합니다.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요.
    결국엔 가족을 위해서, 남편회사 잘나가는 대기업 회사였지만,
    좀 더 규모 작은곳으로 옮겼습니다. 모두들 이해 못했지만,
    저희는 아이들 어릴때, 가족이 함께한 시간을 무엇보다 값지게 생각하기 때문에
    적게 쓰고 적게 먹고, 잘 못입더라도,
    수입 적은곳으로 이동했고요.
    지금은 가끔 바쁠땐 그렇지만, 그 전 매일 12시가 기본 퇴근시간이였던거에 비하면
    훨씬 행복합니다.

  • 5. 허허
    '12.9.15 12:31 AM (58.124.xxx.43)

    저도 저런 시기가..그땐 정말 지루하고 왤케 남편을 기다렸는지..
    지금 생각하면..애들 도우미나 시터 쓰고 내 학원이나 다닐껄 싶더라는...

  • 6. ...
    '12.9.15 12:34 AM (1.244.xxx.166)

    토,일저녁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애랑 노는 시간을 정해주심 어떨까요?
    한두시간이라도 둘이 손잡고 내보네는걸로 협상을 하실 순 없을지요.
    저녁 외식이라도...

    저도 주말부분데
    아이가 아직 어려서인지 아빠 별로안찾네요^^;
    토,일 저녁은 장봐서 시댁가서 먹고
    일욜 점심은 간단히 외식합니다.
    그외에는 잠옷입고 집에 누워있던지 자기 볼일 봐요.
    애를 봐도 tv보면서 보는거죠.

    그댁에 맘허하신건..
    남편이 다른것도 하나도 충족을 못해주시는것 때문아닐런가 싶어요.
    와이프 마음도 못알아주고,
    그나마 돈으로 보상해주는것도 아니고,
    애한테 잘해주는것도 아니고,
    아내와 밤에 시간을 보내주는것도 아닐테죠.
    혼자 바쁘기만 하고..

    남편과 대화해보세요. 힘드신 것같아요.
    남편은 당연히 내가 노느냐..나도 힘들다..이러겠죠?
    그럼 원글님이 내가 일해서 금전적으로 보태면 너도 시간을 좀 내겠냐고..해보세요.

  • 7. eeeee
    '12.9.15 12:53 AM (218.52.xxx.33)

    제 남편도 바빠요. 혼자 일 다 해요.
    작년부터는 주말에 하루는 꼭 출근해서 일해야해서 그나마도 집에 온전히 있는건 하루뿐인데
    거의 쓰러져 자고, 깨어 있을 때는 비몽사몽.
    그마저도 아이 보여준다고 키우는 어항 관리하느라 시간 거의 보내서
    다섯살 아이가 자기는 아빠 딸 아니고, 아빠에게는 어항이 있다고 했어요.
    나이 들어가니까 체력도 딸리는지 힘들어하는게 안쓰럽기도해서 자라고 두고
    주말에 저랑 아이만 마트에 놀러 다니기도 했어요.
    그나마 마트 놀이터는 엄마 혼자도 오더라고요.
    아파트는 온통 아빠 혼자 아이 하나, 둘 데리고 나오는 집만 있어서 제 아이도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그러다 날씨 좋을 때는 야외로 나가서 남편은 자거나 낚시하라고 두고 저랑 아이는 뛰어 놀고 있고요.
    뭐 .. 그래도 데리고 사는건 제 남편은 수시로 전화하고, 주말에도 일하는거 미안해하고,
    몸으로 놀아주는건 못해도 아이에 대해서 모든걸 알고 싶어하고, 제가 전해주는거 다 듣고 자기 의견도 말하고, 제 뜻도 따라주고 하기 때문이예요.
    몸은 함께 못해도 마음은 함께 하기 때문에.
    원글님 .. 남편이 일해야해서 같이 못하는건 이해하실텐데,
    남편분이 감정적으로라도 같이 있다는 느낌이 들면 덜 서운하실텐데 ...
    님이라도 문자 보내고 카톡 보내서 일상을 공유해보세요. 듣다보면 답이 있겠지요. 바쁘더라도 그거 답 하나 안하겠어요.
    아내는 다 커서 혼자 잘 있겠거니 하더라도, 아이 생각은 해야하잖아요.
    그리고 .. 교통편 안좋더라도 동네에 시내버스는 다니지 않나요?
    버스 타고, 지하철 타고, 아님 시외버스 타고 해서라도 아이 데리고 친정에 혼자라도 다녀오세요.
    저도 집 앞에서 버스 20분 타고 지하철 2시간 타고 친정에 혼자 갔다 오고 그래요.
    아이랑 여기저기 재밌는 곳들도 대중교통 몇 번씩 갈아타면서 갔다오고요.
    다른 이유도 많지만, 기동성 때문에라도 아이는 하나만 낳고 마는 걸로 정했고요.
    버스에서 잠들어도 아이 하나니까 번쩍 안으면 되잖아요. 다음날 온몸이 쑤셔서 그렇지 ㅠ
    제 아이도 아빠 많이 찾는데, 아빠 없을 때 엄마랑 재밌는 곳에 놀러 가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하니까
    엄마랑만 노는 것도 즐겨요.
    차라리 아빠가 집에 있는데 자기랑 안놀아주고 혼자 자는걸 못견뎌하고요.
    아빠 자는데 가서 갈비뼈 꾹 밟고 오고 그래요.
    아이가 안쓰럽기는 하지만 .. 남편이 이직하거나 (그래도 같은 직종이라 별다를건 없을거예요..) 퇴직하지 않는 이상 같이 하기는 힘드니까
    아이랑 둘만 즐길 방법도 찾아보세요.
    주중에 기관에도 다니고, 문화센터도 다니고 바쁘니까 주말에는 굳이 나가지 않아도 노는 방법 찾아서 놀아도 되겠고요.
    아님, 엄마 혼자 데리고 나갔다고 스스로 위축되지만 않으시면 주말 외출도 괜찮아요.

  • 8. ......
    '12.9.15 6:55 AM (88.171.xxx.252)

    정토회 법륜스님 동영상 보시고 도움이 좀 되셨으면 합니다. ^^
    화이팅 !! ^^

  • 9. 천년세월
    '18.7.10 7:00 PM (175.223.xxx.120)

    나중에 보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90 어제 진중권나오는 kbs스페셜 보셨어요?? 3 늦었지만 2012/10/22 1,805
167689 주택에 사시는 분들 마당에 뭐 깔아야 좋아요? 6 .. 2012/10/22 2,135
167688 문재인 펀드 열시간만에 40억 모였다네요 20 낙천아 2012/10/22 3,075
167687 시어머님이 오실때마다 번호키 누르고 들어오시는데요 16 며느리 2012/10/22 5,211
167686 까무잡잡한 피부에 맞는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1 립스틱 2012/10/22 1,641
167685 삼성SDS가 뭐하는 회사에요? 3 삼성SDS 2012/10/22 3,251
167684 재미나는 경품종류 생각나는대로~(82님들, 존경합니다) 3 진행자 2012/10/22 2,698
167683 이런남자는 안만나는게 맞는거죠? 9 노처녀의뻔한.. 2012/10/22 2,799
167682 신장내과 잘보는 곳 알려주셔요.. 4 호정 2012/10/22 3,328
167681 후리가께 뭐가 맛있나요? 2 후리가께 2012/10/22 1,122
167680 딸아이가 학원에 제멋대로 빠졌어요.. 어떻게 혼낼까요.... 5 아이 2012/10/22 2,068
167679 헉,,드뎌 윈도우 창이 안떠요ㅠㅠ 4 ,. 2012/10/22 904
167678 질염이 심해서 자궁경부암검사 5 질염 2012/10/22 4,092
167677 자랑질 ㅎㅎㅎ 3 **** 2012/10/22 1,322
167676 식기세척기, 원래 뽀송하게 그릇이 말라서 나오는 거 아니었어요?.. 19 뭐가잘못이지.. 2012/10/22 3,465
167675 학업분위기 문의 ㅁㄴㅇ 2012/10/22 611
167674 [원전]원전 발전소 총 439회 고장 및 가동 중단 2 참맛 2012/10/22 592
167673 자매들가운데에서 나만 무시하는 엄마 22 메아리 2012/10/22 6,435
167672 인천대공원 단풍나무터널 3 인천 2012/10/22 2,114
167671 갤노트 아직도 비싼가요? 5 지름신이 2012/10/22 2,001
167670 시트팩 가격대비 훌륭한거 많이 추천 좀 해주세요 2 시트팩 2012/10/22 1,776
167669 중국에서 아리랑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유네스코에 중국문화제로 올린.. 4 우리문화지키.. 2012/10/22 1,145
167668 한우 이력제 추적 해봤는데요. 8 한우 2012/10/22 2,306
167667 전기주전자 0.8리터 쓰시는분들 답좀 주세요.. 5 전기주전자 2012/10/22 1,216
167666 안양에 한의원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2 .. 2012/10/22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