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접영이 안되는데 좀 쉬었다 하면 나을까요?

수영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12-09-14 19:26:11

현재 중급반인데 혼자 접영이 안돼요.

그래서 주눅도 들고 눈치도 보이고.....

초급반에서 몇명 넘어 왔는데 그 분들은 평형 배우는 과정이라 같이 그 무리에서 다시 배울까요?

평형도 제대로 되지는 않아요. 기존멤버들과 같은 코스로 따라 가지 말고 존심 좀 버리고 초급서 갓 올라온 멤버들과 같이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할까요?

아님 한 달이나 여러달 쉰뒤에 나중에 다시 시작할까 아님 한 두달 개인교습 받을까(나중에 여유 있음) 고민입니다.

동영상도 보고 고민도 하지만 안되네요. 접영할때 제가 한 템포 빨리 올라 와서 팔이 물 가까이로 올라 오지도 않은 상태서 빼려고 한다고 ...강사가 그러네요.

 

어떡할까요?  나이는 40 중반인데 잘 하는 이들이 30대이긴 해요.

IP : 116.39.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키
    '12.9.14 7:31 PM (112.171.xxx.62)

    수영 쉬면 도로아미타불 되더라구요... 배울때 확실히 배우세요.^^ 접영 원래 잘 안되는건데...
    사실... 접영 별로써먹을일없잖아요.ㅎㅎ 물에빠져도 접영으로 수영해서 나올것도아니고.ㅎㅎ
    배우는 속도가 다 다르니까 기본안되는것부터 다시해보세요. 접영안되는것보다 평영 안되는게 더 문제에요.

  • 2. ....
    '12.9.14 7:33 PM (112.154.xxx.62)

    평영반에서 다시 하심이 어떨까요
    초급만 세번 한사람도 봤어요

  • 3. ...
    '12.9.14 7:36 PM (59.86.xxx.85)

    접영이 처음엔 생각처럼 잘되지않아요
    제생각에는 기존멤버들 따라가지말고 초급반에서 넘어온사람들 배울때 다시배운다는마음으로 다시시작하는것도 괜찮을듯싶어요
    수영계속하실거면 기초를 튼튼히 배우는게 좋아요
    몇달만지나면 기존멤버들이나 초급반에서넘어온사람들이나 실력이 비숫해지니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차근차근 배우세요

  • 4. ..
    '12.9.14 7:37 PM (23.23.xxx.167)

    가장 쓸모없는 것이 접영입니다. 접영 강습반에서 말고는 써먹을 일 없습니다.
    솔직히 접영 잘해도, 수영하다가 뜬금없이 접영하면 너무 폼잡는 것 같아서 웃깁니다.

    수영 배우면서는 접영 잘했는데, 쓸일 없으니까, 이제는 잘 안되더군요. 아니, 되는지 안되는지 실험하기도 어렵습니다.

  • 5. ...
    '12.9.14 7:47 PM (211.104.xxx.127) - 삭제된댓글

    전 쌤이 접영 못하는 힘이라고.. 그것도 나름 힘 있어야 되는데 접영은 힘들겠다고 해서 자유영만 열라햇어요. ^^

  • 6. ,,,
    '12.9.14 8:00 PM (59.20.xxx.156)

    저랑 같으시네요..저도 접영만 안되어요,,,그래서 일년째 초급예요,ㅋㅋ 정말 개인지도라도 어디 있음 받아서 마스터 하고 싶은 기분이예요..잘못하니 더 주눅들어 연습도 안되구요..
    연습 폼도 웃기구요..자유레인에서 안되는 접영 연습하는거 상상만해도 부끄럽죠..
    다들 접영은 그다지 필요없다고 하시는데 강습반에 들어가게 되면 아예 진급이 안되어요..
    그래서 하긴 해야해요..아님 맨날 초급아니면 자유수영만 해야겠지요...ㅜㅜ

  • 7. 무님
    '12.9.14 8:17 PM (183.96.xxx.36)

    저는 접영 처음 배울때는 힘안들이고 너무 부드럽게 잘되서 접영이 제일 재밌었어요 ㅎㅎ 하지만 몇개월 쉬다 다시 하려니 다른건 하겠는데 접영이 너무 힘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강사에게 말하니 잘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힘빼고 돌핀킥 웨이브 한다는 느낌으로 하라고 조언해주더군요. 수영은 너무 재밌긴 한데 중간중간 정체기가 있어요 안되면 재미가 없어지니까요 ㅎㅎ 그래도 힘내서 마스터하세요 !!

  • 8. 저도 원래
    '12.9.14 8:46 PM (112.154.xxx.153)

    접영하던무리에서 시작하게 된적있는데
    접영배우는 단계였고 그 아랫반이 차이가 심해서
    그런데 다들 이미 접영을 하더라고요
    혼자 연습을 좀 해야할 것같아
    자유수영때 했는데
    한 할머니가 절부르더니 조용히 그러데요
    젊은 처자가 흉하게 못하는 접영 하느라
    이미지 구기지 말고
    우아하게 자유형이나 하라구요
    본인은 접형잘해도 이런데서 안힌다고
    그래서 해보래니까 존심이 상했는데
    하는거 보여주는게 정말 선수인지 알았다는
    70 넘은 할머니가 걷는것도 잘 못하던데
    접영 어찌그리 잘하는지
    연습도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하라고
    기막힘

  • 9. 아...
    '12.9.15 2:53 PM (119.207.xxx.53)

    천천히 하세요
    너무 마음이 급하게 하시면
    힘드세요
    누가 접영 못하면 쫓아와서 혼내는거
    아니예요
    강사쌤이 자꾸 한마디씩 하시니
    원글님이 조금 스트레스 받으시긴 하지만..

    한반 학생 30명이 모두 공불 잘하는건
    아니잖아요
    수영강습받는 학생들도
    모두 운동신경이 뛰어나 잘하시는건
    아니더라구요
    앞에 잘하시는분 몇분
    중간에 따라가시는분 몇분
    잘 안되셔서 힘들어하시는분 몇분...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잘 안되시는 분들도 곧잘 따라오시더군요
    시간이 지나면...잘하세요
    너무너무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되면 큰일날 것 같으시면
    반을 바꾸세요
    이제 평영 발차기하는 반으로 가셔서
    앞쪽에서 자신있게 하세요
    그럼 자신감 생기셔서 하실수있어요
    접영은...열심히 25미터만 가시면..
    끝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08 좋아하면 안되는데.......ㅎㅎ;;;;; 8 심술~ 2012/09/21 2,700
155507 고양이는 키우기 힘든가요? 20 더네임 2012/09/21 2,873
155506 오늘 점심쯤에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17 대판 싸우던.. 2012/09/21 5,105
155505 추석연휴때 국내여행 어디로 가시나요?추천좀부탁드려요. 1 2012/09/21 1,576
155504 집안에 보험 영업하는 친척들 4 ㅠㅠ 2012/09/21 1,931
155503 0교시 부터 4교시 까지 응가를..ㅜㅜ 12 근성은 이런.. 2012/09/21 2,910
155502 iSO6 인가 뭔가로 업데이트했다는데 요금이 4 초5엄마 2012/09/21 2,119
155501 저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없어요... 8 아이폰 업뎃.. 2012/09/21 1,746
155500 이런남자 어떤가요? 8 더네임 2012/09/21 2,067
155499 친구들 장난이 도가 지나치네요. 집안을 다 못쓰게;;; 수민맘1 2012/09/21 2,340
155498 송편은 수퍼에 파는 멥쌀가루로는 못만드는 건가요? 9 송편 2012/09/21 2,455
155497 나이 많은 엄마예요 카카오톡 질문입니다. 9 나이 많은 .. 2012/09/21 2,689
155496 오늘부터 헬스닭으로 다이어트 시작!!! 1 뚱아 2012/09/21 1,598
155495 시작옆에 인터넷아이콘이 사라졌어요..ㅠㅠㅠㅠㅠㅠ 4 qw 2012/09/21 1,447
155494 밑에 지하철에서 멘붕할아버지 보고 생각나서 끄적ᆢ 6 막내공쥬님 2012/09/21 1,897
155493 영어 해석 빨리 부탁드릴께요 (한줄) 2 영어 2012/09/21 1,098
155492 봉하가 무슨 메카도 아니고 33 얼척 2012/09/21 2,966
155491 속이 꽉~찬 월병, 어디서 파나요 ?? 10 월병 2012/09/21 2,146
155490 락스로 세탁조 청소할때요........... 2 통돌이 2012/09/21 10,459
155489 전기요금 다들 얼마나 ? 29 일산 2012/09/21 4,033
155488 허니허니벨소리울려서 사귄다고 눈치챘다는 글요? 진실은 뭐죠? 2 난독증 2012/09/21 1,802
155487 밑에 법륜스님 육아책 관련 비판글 보고 3 zzzz 2012/09/21 2,655
155486 알레르기 있으면 강아지 못 키우나요? 7 비글바라기 2012/09/21 1,683
155485 저기 아래 파스타면 글읽고 궁금증 2 내맘이야 2012/09/21 1,567
155484 팔찌인데요. 4 궁금.. 2012/09/21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