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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배가 결혼하는데 맘이 좀 그래요

.... 조회수 : 7,704
작성일 : 2012-09-14 18:43:08

아직 청첩이 온건 아니구 카톡으로 사진보구 얘기만 들었어요

동아리 남자 후배가 결혼 한다는데 맘이 좀 그러네요

넘 많이 알아서 그런듯해요

대학 입학하고 누나누나 그러면서 귀염성 있게 굴던 녀석인데

여친 낙태만 제가 알기로 4번 시켰네요..ㅡ.ㅡ;;

약혼하고 날잡은 있는 여자랑 사귄 전력도 있고

(술먹고 하는 얘기 들었어요.ㅠ)

우리끼리 얘에게 무슨 치명적 매력이 있냐고 우스개소리처럼 얘기했지만

웨딩 촬영 사진보니 신부가 넘 예쁜 아가씨이던데

왠지 안쓰럽네요

 

IP : 125.178.xxx.16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6:44 PM (119.71.xxx.179)

    알기로만 4번이면.. ㅡㅡ;;;

  • 2.
    '12.9.14 6:57 PM (118.33.xxx.60)

    낙태 4번...대단하네요.

  • 3. 남자
    '12.9.14 6:59 PM (119.66.xxx.4)

    결혼하는 여자분이 알리는 없을테고 그 분이 무슨 죄인지 쩝...
    저는 반대의 경우로 별 짓 다한 여자가 저랑 결혼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 4. ....
    '12.9.14 7:02 PM (222.232.xxx.120)

    헐,,, 맘이 그런게 아니라
    나쁜놈이네요.

  • 5. ........
    '12.9.14 7:19 PM (125.181.xxx.2)

    제가 보니 그런 남자들이 쑥맥인 남자보다 결혼은 더 잘하던데요. 여자도 잘 고르고 여자에게 매달리는 것도 없고...

  • 6. ㅍㅍㅍ
    '12.9.14 7:46 PM (112.223.xxx.172)

    낙태가 '시키는' 건가요?
    그 여친들 의사는 전혀 없었구요?

    약혼하고 날잡은 여자랑 사위었으면 그 여자가 더 비난받아야 합니다.

    원글님 진짜 못된 심성이네요.

    이딴걸 게시판에 쓰실 정도면, 어떤 식으로든 사람들한테 퍼뜨리겠군요. ㅉ

    더러운 오지랍입니다.

  • 7. 글쎄..
    '12.9.14 7:52 PM (218.154.xxx.86)

    약혼하고 날잡은 여자랑 사귄 것도 둘다 비난받을 일이지, 누가 더 비난받을 일도 아니죠.
    솔직히 낙태 4번이면 남녀 둘다 문제인데
    그 중 겹치는 게 남자가 동일하다는 거라면 남자가 더 문제라고 볼 수 밖에요..
    더러운 오지랍이라니, 말이 좀 심하신 듯.

  • 8. ㅍㅍ
    '12.9.14 7:55 PM (112.223.xxx.172)

    더러운 오지랖 맞습니다.
    남자가 더 문제인 것도 맞습니다.
    근데 원글님 마음이 왜 좀 그런가요?
    자기 남편도 아닌데요..
    여기에 쓸데없는 글 쓰지 말고,
    차라리 그 신부에게 다 폭로하라고 권하고 싶네요.

  • 9. ...
    '12.9.14 7:57 PM (221.139.xxx.20)

    그렇게 안쓰러우면 가서 말하시던가요
    이런글 올리는것 자체가 정말 오지랖입니다!

  • 10. ...
    '12.9.14 7:58 PM (222.121.xxx.183)

    강간해서 임신한것도 아닌데 나쁜 놈.. 이라 하긴 좀 그렇구요..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 몇 있는데..
    결혼해서 책임감 있게 잘 살아요.. 여자도 있고 남자도 있어요..
    저도 결혼 당시에는 저렇게도 사는구나 했는데.. 저도 결혼하고 보니.. 별거 아니더라구요..

  • 11. ...
    '12.9.14 8:10 PM (125.178.xxx.166)

    제가 여기 올린다고 오지랍이라니..어이없네요
    아무도 못알아볼거구
    그 아가씨에 대한 여자로서의 연민 뭐 그 비슷한 마음이 들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이 맘으로 글쓰는 거에요
    낙태 4번..네
    제가 알기론 군대 가기전에 각각 다른 여자랑 그랬구
    몇몇 선배에게 돈 꾸어대느라 소문도 났어요
    첨에 제가 알고는 미친넘이라고 욕하고 난리쳤지만
    피임 안한건 그 녀석 책임이죠
    복잡하고 지저분한 여자관계만 아니면 인간적으로 좋은 후배고
    여성편력의 원인이랄까.그런부분에 있어 심리학적,이성적으로 이해할 만한 배경이 있기에
    잘살아줬으면 좋겠지만
    사진으로만 본 아가씨에게 같은 여자로서
    마치 연예인에게 느끼는 감정 비스무리한 그런거에요

  • 12. ...
    '12.9.14 8:34 PM (59.15.xxx.184)

    ㅍㅍㅍ 님 이상해요
    저라도 아는 이가 그런 과거가 있다면 결혼할 아가씨한테 그런 맘 들 거 같은데요?
    후배 신부니 여동생뻘 아니겠어요?
    또 이걸 말해야하나 그냥 둬야하나.. 머리로는 참견마라하겠지만 맘 한 켠에선 뭔가 찜찜하고 ...
    그래서 결혼식장엔 과거 아는 사람 초대 안 하더군요
    특히 여자요... 아, 요즘은 모르겠네요 .
    .그리고 여기는 자게이고,
    배아파가지고 없는 얘기 침 튀어가며 난리치는 것도 아닌데
    이정도가 문제있는 수위인가요?

  • 13. 댓글이
    '12.9.14 8:38 PM (211.36.xxx.202)

    미쳤네요....더러운오지랖??
    혹시 그 남자후배 누나되시나요?
    누가 들어도 찝찝한 얘기인데.. ㅍㅍ 님 쫌 이상한 사람
    아니면 비슷한 경험있어서 결혼식날 파토난 사람 이거나

  • 14. 그러게
    '12.9.14 8:49 PM (121.168.xxx.136)

    굳이 많고 많은 말중에 더러운 오지랖이라니..
    그런 반응이 더 이상한데요.
    저 상황 다 아는 입장에선 결혼하는 아가씨에 대해
    에고 저걸 어째.. 하는,
    그렇다고 말해줄 수도 없는 안타까운 마음이
    저절로 들 것 같은데..
    알아볼 사람 없는 자게에 쓰신게 뭐가 더러운 오지랖씩이나.

  • 15. ......
    '12.9.14 9:28 PM (222.232.xxx.120)

    원글님은 결혼할 여자분이 안되어서 이야기 한것인데 ...

  • 16. ㅐㅐㅐ
    '12.9.14 9:48 PM (1.241.xxx.125) - 삭제된댓글

    왜 저도 오지랖으로 보이죠? 더러운까지는 아니지만 머 그리 남들 일에 안타까워 하실것도 ;

  • 17. ....
    '12.9.14 9:50 PM (121.144.xxx.111)

    여기서 원글님 머라하는 사람들은 찔려서 그러는건가요?

  • 18.
    '12.9.14 9:57 PM (218.232.xxx.122)

    댓글들 이상하게도 쓰네요..

    인터넷에 이런데다 쓰지 저런걸 어디다 말하겠어요??
    글 쓴 사람 심성 못되었다 어쩐다 말하는 저런 사람들은
    왜 댓글을 남기는건지..
    정말 쌈닭 같아요
    댓글 몇개.. 저런 무식한 댓글때문에 정떨어진다는..
    낙태 4번 시킨게 정상인 남자인가
    그런 남자 욕할수도 있지..
    오지랖은 무슨.. 본인들은 더한 욕도 뒷담화 하면서
    저런놈은 욕해도 되죠뭐..

  • 19. 그게 왜 오지랖인가요?
    '12.9.14 10:06 PM (211.36.xxx.33)

    댓글득 왜이래요?본인들이 아주 막살았던사람들처럼...헐..저라도 원글님 같은맘 들거 같아요..

  • 20. 그게 왜 오지랖인가요?
    '12.9.14 10:06 PM (211.36.xxx.33)

    저런 남자 완전 쓰레기예요..진짜 결혼할여자 불쌍하네요

  • 21. ...
    '12.9.14 10:35 PM (182.239.xxx.74)

    더러운 오지랖? 최근 본 단어 중 경박도 최강!!!

  • 22. 붕붕카
    '12.9.14 11:10 PM (121.140.xxx.77)

    글쎄...
    어느 정도 이해는 되네요.

    저는 지금으로부터 10년전,
    명문대 출신의 20대 후반의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인 한 여성이...
    결혼식 1주일 전에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랑 원나잇 한 사실을 알게되었죠.

    주변 평판이나 이런걸 다 감안하면 엄청나게 조신한 양가집 규수였는데.....^^

    그런거죠.

  • 23. ...
    '12.9.14 11:25 PM (218.234.xxx.76)

    더러운 오지랖? 거참.. 말 한번 이쁘게들 하십니다... 얼굴 한번 보고 싶네요...

  • 24. 도대체
    '12.9.14 11:34 PM (113.216.xxx.167)

    충분히 같은 여자로서 동병상련가죠.

    오지랖이 아니라 측은지심.ㅠ

    사연만 읽어도 여자가 아깝네요.

    님 마음 불편한게 정상이요.

  • 25. 댓글이 이상하네요
    '12.9.14 11:57 PM (114.202.xxx.134)

    여기 이용자 중 반 이상이 남자라더니, 그래서 그런가 싶네요.
    제가 볼 땐 원글님 지극히 정상적이에요. 저라도 찜찜하고 에휴~ 싶고 그럴듯.

  • 26. 미친
    '12.9.15 2:46 AM (70.68.xxx.167)

    더러운 오지랍 운운한 X은 남자다에 10원 건다.

  • 27. ???
    '12.9.15 10:35 AM (175.125.xxx.63)

    댓글 쓴 사람이 남자건 여자건 상관없구요..

    저도 더러운 까지는 아니어도 쓸데없는 오지랖으로 보입니다.

    좀 한심해요.

  • 28. ...
    '12.9.15 6:28 PM (180.71.xxx.110)

    원글님 심정드는 건 당연한거고, 어디 주위에 말은 차마 못하고...하니 익명게시판에 하소연 좀 하기로서니...
    댓글들 참...
    얼굴 안 보인다고 자게댓글들 넘 막말 함부로 해요.
    스트레스를 댓글로 푸는 것같아요.

  • 29. 더러운 오지랍 ?
    '12.9.15 6:49 PM (211.207.xxx.157)

    어디서 더럽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
    성생활이 자유로운 걸 뭐라는 게 아니라
    낙태가 4번이라잖아요.

    남자가 웬만큼 이기적이지 않고서는 저 횟수 안 나와요.
    주변에 낙태한 경우 거의 없는데 딱 한 번 건너건너 들었네요.
    이혼남이 사귀던 술집마담이 불임이라 그래서 믿고 그냥 하고 하고 해서 3번 낙태시킨거, 제가 들은 유일한 거예요.
    여자쪽이 만약 아는 동생이면 반드시 알려줄 겁니다.
    그렇게 좋으면 당신여동생이나 그런 자리에 시집 보내라고.

  • 30. ,,,,
    '12.9.15 7:07 PM (175.125.xxx.63)

    저라면 그 안쓰러운 마음..
    그 낙태했다는 여자들 남편들한테도 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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