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영화 도가니 무서워서 안봤거든요.

ㅇㅇㅇㅇ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2-09-14 17:54:21
보면 너무 기분 안좋을거 같아서요..
하지만 도가니 영화가 뭐 잘못만들어졌거나 수준이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단지 제가 그 영화 보기가 무서울 뿐이지.

김기덕 감독 영화들도 소재가 참 보기가 힘들게 하는 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이상한 영화라고는 생각하지 않구요.

세상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감독의 뜻을 전달하는 방법이 있구나
뭐 그정도만 생각하고 있어요.

간혹 잔혹한 소재의 영화도 보는데요. 볼때는 잔인하지만.
보고나면 이해도 잘되고.. 왜 그런 소재를 썼는지도 알게 되기도 하고..
그렇드라구요...

하여튼 피에타도 고민중입니다.
IP : 59.15.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5:56 PM (112.154.xxx.59)

    전 도가니 표도있었는데 누구 줘버렸어요. 볼 자신이없어서...

    피에타 는 상받기전부터 보고싶긴한데 감독의이미지땜에 잔인할까봐 볼자신이없어서 망설이고있었어요.

    그리고 보러가긴했는데 , 결론은 넘 잘본거같아요. 제가 본 한국 영화중 최고 였어요

  • 2. 도가니가 무서우면..
    '12.9.14 6:03 PM (14.37.xxx.203)

    어떤영화를 보실까요.. ㅎㅎ

  • 3. 블루마운틴
    '12.9.14 6:07 PM (211.107.xxx.33)

    케이블에서 해주길래 봤는데 보면서 채널 돌릴까 말까 계속 망설였어요

  • 4. 망탱이쥔장
    '12.9.14 6:18 PM (211.246.xxx.153)

    캐이블에서 해주는데 저랑 남편 바로 다른거봤어요ㅜㅜ

  • 5. 극장
    '12.9.14 6:35 PM (114.203.xxx.206)

    친구가 표를 사서 어쩔수없이 봤어요
    보면서 몇번이나 극장을 나가고 싶더라구요
    너무 기분이 더럽고 찝찝해서 며칠 우울했어요

    그거 보믄서 남자 선생 다 없애고 여자선생으로만 채워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너무 우울했어요

  • 6. ....
    '12.9.14 7:41 PM (220.86.xxx.221)

    전 도가니 공지영 원작 읽고 나서라 그 끔찍한 일이 영상으로 머릿속에 남는게 힘들어서 안봤지만 김기덕 감독 영화는 그것하고는 좀 더 다르던데요.

  • 7. pieta
    '12.9.14 8:05 PM (210.105.xxx.118)

    도가니는 보다가 토할거 같아서 안 봤어요.
    케이블에서도 여러번 해주던데 도저히 안 보게 되더군요.

    피에타는 도가니랑 달라요.
    상 탄 이유가 있더라...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가슴 졸이며 보던 시간이 지나 중반이 넘어가면
    카타르시스 같은 슬픔과 감동이 함께 올거에요.

    꼭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03 대문에 걸린 글들을 보면.. 5 .. 2012/09/24 1,725
156502 남편이나 남친 다들 어떻게 만나셨어요? 13 .. 2012/09/24 4,158
156501 계약서로 뭐 할수 있는거 있나요? 임대인 2012/09/24 797
156500 이병헌..그노무 인기.. 16 ㅇㅇ 2012/09/24 4,295
156499 주의력결핍 약 복용중인 딸..우울해보여서 걱정이예요 5 @맘 2012/09/24 2,879
156498 신장결석 의심된다는데요 1 2012/09/24 2,208
156497 부산에는 기념주화 어디 감정하는데 없나요?? 꽁돈 2012/09/24 1,190
156496 인조가죽소파를 샀는데, 냄새가 좀 나는데....어떻게 냄새를 빼.. 인조가죽소파.. 2012/09/24 1,476
156495 흙표 흙침대만 좋은건가요? 6 흙침대 2012/09/24 4,329
156494 제주도 서귀포 맛집요 6 동동 2012/09/24 3,822
156493 물김치가 짤 때는 어떻게해요? 4 내안 2012/09/24 11,630
156492 2년 묵은 쌀 떡 해먹어도 될까요? 3 ** 2012/09/24 2,723
156491 에구 에구 분위기 파악못하는 그녀 " 아빤 유신스타일&.. 6 .. 2012/09/24 1,946
156490 파스타냄비.... 좁고 깊은것... 아시면 알려주세요 6 찾는중 2012/09/24 3,401
156489 20대 남자샘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운동샘 2012/09/24 1,404
156488 오미자 고민 9 어찌합니까?.. 2012/09/24 2,082
156487 아까 음악 찾으신분// .. 2012/09/24 994
156486 앵그리버드 저는 왜 이렇게 못할까요? 5 ... 2012/09/24 1,093
156485 사기 당한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10 사과 2012/09/24 4,440
156484 대문에 걸렸던 '피부 사기(?)' 글에 쓰신다던 화장품 알고 싶.. 9 ..... 2012/09/24 2,549
156483 Little Star 님 블로그 주소좀 알려주세요 3 ^^ 2012/09/24 3,304
156482 나중에아이에게.생활비받으려고,교육시킴? 5 ㅇㅇ 2012/09/24 1,547
156481 만화광들이 추천하는 만화 17선 10 커피우유 2012/09/24 2,552
156480 텔레노벨라 사랑하고 미워하고 아세요? 1 ,,, 2012/09/24 1,292
156479 인도아이들이 너무 이쁘고 잘생겼네요 10 이쁨 2012/09/24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