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자살율 줄이려면 어찌해야할까요?

인세인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2-09-14 17:00:32
오늘 글 많이 쓴다는분 계신데..

뭐 지금 이사와서 정리하다가 하루정도는 쉬어야 겠다는 생각에 쉬는중이라 ㅎㅎㅎ

노는중입니다 


어쨌든 자살율 줄이는데는 2가지방법이 있어요

1. 영구적 2 임시적

1 번은 그냥 행복한 사회만들면됩니다...

만 그게 쉬우면 벌써 했고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걸 원하는게 아니잖아요? 돈을원하지

물론 그 돈이 행복을 준다고 생각하고 원하는거지만 뭐 타겟을 너무 미시적으로 잡았죠

행복을원한다면서 돈을 벌더가 돈의 노예가 되서 자살하죠


2번역시 어렵긴 한데 비교적 쉽고 정책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ㅈ같은 정신과에 대한 인식 상담소에 대한 인식을 타파하는겁니다..

우리나라는 정신병이라고하면 꼭 뭐 공포영화에나오는 미친놈들 만약 생각하는경향이크고

그로인한 이미지도 상당히 안좋아요

자신은 인정하기 싫으리겠지만 지금 제 글을 보시는 분들중 10에 7은 정신병자예요

뭔 ㄱ소리나구요? 그거 잘아시잖아요 현대인의 70프로는 정신병을 가지고 있다고...

근데 이 이야기나온게 벌써 오래 된거니까 지금은 한 80프로나 90프로라고 봅니다..

세상이 미쳐가고 그 원인은 사람들이라고 봐요

그래서더 세상은 미쳐가는 뫼비우스의 굴래...

뭐 그렇다고 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정신병자하면 침질질흘리고 사람 공격하고 뭐 그런 사람들만있는줄 알죠

본인도 정신병자일 확률이 70프로인데...


이거 없애야해요

그거 아세요? 자살 하는 사람들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게 우울증인데 

그거 고칠수있는 병이예요 완치는 몰라도 컨트롤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누구한테 진지하게(비꼬는거 말고)

정신병원 가보라고 하면 날 뭘로보고~ 

그러면서 사단이나죠 아마 오프에서 그런말 하면 폭력에 당할겁니다 ㅠㅠ

사실 그런 인식과 함께 정신병원 가면 보험에 불이익 있으니까 못가는 분들도 있고

아 참고로 취직에 불이익은 일부 직업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대기업에서 무슨 힘이 있어 건강 기록부 연람합니까;;;

그러면 소송걸면 100퍼 이깁니다 걱정마세요;;; 가능하지도 않지만;;

그리고 요즘은 보험 감기로 하는 경우도 있고 돈좀 있으시면 무보험도 가능합니다..


재미있죠 사실 몸 건강보다 중요한게 정신 건강인데

몸은 덜덜 떨면서 걱정 하면서 매년 건강 검진 받는 사람들도 많은데

어찌 정신건강은 평생 살면서 검진 한번 안해보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까요

복잡하기로 하면 뇌가 더 복잡한데......... 신기하죠?


이런 인식을 깨려면...

요즘 애들 부터 6개월에 한번씩 단체로 정신병원과 제휴 해서 

학교로 검진 오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 어렸을때는 뭐 치과 검사 그런거 하러 왔었어요

제가 국초딩인데요 

그런것 처럼 정신과에서 전수 검사를 해야지

사람들이 그런데에 무뎌지죠

지금 머리 굵은 어른들은 이미 가망없구요

애들 부터라도 인식을 바꿔야합니다..

미국에서는 무슨일만 생기면 상담소 정신병원 가는사람도 많아요

제가 아는사람은 그냥 마음의 평안 때문에 격주로 갑니다 

멘탈 캐어가 중요한데 그걸안하니까

우리나라가 OECD 자살률 1위고 세계 자살률 2위죠
IP : 49.145.xxx.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9.14 5:04 PM (59.15.xxx.160)

    음 중등학교 과제물인가요. 참잘했어요...

    ㅡ.ㅡ;; 차라리 그냥 1번 행복한 사회 만드는게 더 현실성 있을듯..

  • 2. 기본 .. 자율적 자립심
    '12.9.14 5:10 PM (119.18.xxx.141)

    시너지 .. 화합 상생
    이런 사회가 오면
    자기 파괴는 없을 거에요
    스펙 사회가 열등감을 부추기고 낙오자를 만들죠
    일류 만능 국가를 지향하는 사회가 없는 병도 만들죠

  • 3. 조금이라도
    '12.9.14 5:10 PM (211.194.xxx.146)

    인간에 대한 따듯한 이해가 가능한 자가 그에 걸맞은 철학을 가지고 정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쥐는 최악일 뿐이죠.

  • 4. 근데 이분
    '12.9.14 5:15 PM (119.18.xxx.141)

    황상민 같아
    겉만 잡아 ㅎ

    새벽에는 jk 같다고 말했지만
    jk 한데 좀 미안하기도 해서
    지웠는디
    딱 황상민이야
    나만 잘 알아 ㅋㅋ (비아냥은 아닌데 에헤 ㅡ,, )

  • 5.  
    '12.9.14 5:17 PM (211.37.xxx.106)

    경제적인 어려움을 자살하는 분들 많은데 무슨 정신과?
    정신과에서 돈 줘요?

  • 6. 대한민국 자살자 상당수가
    '12.9.14 5:19 PM (124.50.xxx.86)

    고령자들입니다.
    80세 이상 고령자 자살자 절대숫자가, 10대의 3배 정도 되더군요. 비율이야 비교도 안되겠지요.
    65세이상 자살율은 전체 평균의 3배정도 된다고 하고요.

    기본적으로 다른나라보다 고령자들이 급속히 늘어가는 것이, 자살율이 높은 원인입니다.
    그 급속히 늘어나는 고령자를 뒷받침해줄 복지가 많이 부족하고요.

    실질적으로 고령자들이 무슨 자기들 밥그릇달라고 데모를 하는 것도 아니니, 목소리 큰 좌파들 챙겨주느라 고령자들 챙겨줄 여력이 있나요 ? 지금은 좀 변화가 있지만, 처음 기초노령연금도 새누리당에서는 16만원인가 주장했는데, 민주당은 7만원인가 주장해서 결국 9만원정도에 결정이 났었지요.

    자살율 가지고 나오는 뉴스들도 마찬가지이지요. 실제로는 고령자들 자살율이 높은 것인데, 그것을 핑계로 다른 계층들이 자기 밥그릇챙기기 하지요.

  • 7. 공부 좀 더 하고 나이 좀 더 먹고....
    '12.9.14 5:20 PM (182.218.xxx.169)

    정말 중학교 과제물 같네요.
    에효......세상 보는 눈을 좀 더 키우시길.

  • 8. //124.50
    '12.9.14 5:22 PM (182.218.xxx.169)

    객관적 증거 들이밀어봐.
    구체적인 통계인 것처럼 씨부리지 말고
    니가 들먹이는 통계..자료를 내놓으라고!

  • 9. 존심
    '12.9.14 5:23 PM (175.210.xxx.133)

    중고등학교 교과목에 철학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쳐야...

  • 10. 인세인
    '12.9.14 5:31 PM (49.145.xxx.53)

    아하 ㅋㅋㅋ 나이 처먹으면 더 좋아지는건 첨알았네요 ㅋㅋㅋㅋ

  • 11. 나이 쳐먹으면?
    '12.9.14 5:40 PM (182.218.xxx.169)

    정말 표현 저급하다. ㅉㅉ
    너는 부모님 없니? 라는 말을 저절로 부르는 인간이군.
    이래서 기도 안 찰 때 어르신들이 너 몇 살이냐?라고 묻는구나.
    하하 어이 없어 웃음이 실실 나오네.

  • 12. 인세인 씨
    '12.9.14 6:09 PM (79.194.xxx.142)

    인세인 씨가 말씀하시는 것과 비슷한 정책들이 노원구에서 이미 시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모르셨겠지만 자살이라는 현상을 사회 공동의 문제로 처음 제기한 게 노원구 자살예방팀일 거에요;; 2010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인세인 씨, 인터넷게시판에 말만 하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습니다.

    이사하신 것 같던데 세탁기 주변에 물기 제거 신경쓰셔서 곰팡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식사도 청소도 될 수 있으면 규칙적으로 하시길. 자취+유학 경력 6년쯤 되니 규칙적이고 청결한 생활만이 답이더라구요.

    지금은 준비단계이신 줄로 알고 있겠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지 말고 취직이건 진학이건 연애건 알바건, 세상 속으로 뛰어드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여기서 뭔가를 확인받으려 할수록 실제 삶으로부터 떨어져나오게 됩니다.

    성공적인 삶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76 여성속옷은 ..예쁜 거 어디서 사나요? 7 예쁜 2012/10/03 2,543
159675 제가 생각하는 이번 선서 최고의 미스터리는... 미스 마플 2012/10/03 752
159674 박원순 시장 덕분에 ‘보호자 없는 병원’이 2 샬랄라 2012/10/03 1,684
159673 전세만기가 다 되어가는데요..집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하는데 아직.. 1 드라마매니아.. 2012/10/03 1,560
159672 추천의류싸이트 있으세요? 그리고 레깅스!! ... 2012/10/03 705
159671 김용민 트윗......ㅋㅋㅋㅋ 6 ... 2012/10/03 3,482
159670 펑 할께요 15 미심쩍어요 2012/10/03 2,432
159669 옆머리카락 놔두고 뒷머리카락만 잘랐는데요. 2 문의 2012/10/03 866
159668 이런 남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 펀글 2012/10/03 3,802
159667 어머님이 애들빨래를 양잿물비누로 삶으셨다는데... 13 당신은 표백.. 2012/10/03 4,609
159666 10월5일 홍콩마카오 날씨와 옷차림문의 4 홍콩여행옷차.. 2012/10/03 6,440
159665 며칠 째 계속되는 현기증의 원인이 뭘까요..? 3 어지러워.... 2012/10/03 5,724
159664 제 증상이 족저근막염인가 봐주세요,, 4 살빼자^^ 2012/10/03 2,475
159663 주택청약예금 2년정도 된 거 가지고 있는게 나을까요? 2 궁금 2012/10/03 1,372
159662 백치미여자 남자들은 어떻게생각할까요? 9 ㅁㅁㅁ 2012/10/03 18,058
159661 안구건조증... 4 ... 2012/10/03 1,710
159660 마트들 추석당일 영업에 대해서.. 2 .. 2012/10/03 1,314
159659 이영돈 피디의 기적의 밥 보셨어요 5 ㅋㅋㅋ 2012/10/03 4,434
159658 계획한대로 꿈꿔온대로 사시는분 얼마나 있을까요? 4 어렵다. 2012/10/03 1,342
159657 아이 많이 좋아하는 남자, 결혼 상대로 어떨까요? 12 결혼 2012/10/03 3,756
159656 문재인, 삼국카페 만나 지지 호소 1 .. 2012/10/03 1,715
159655 메리다와 테드 중 어떤게 좋을까요? 6 추천 2012/10/03 1,063
159654 불고기브라더스 넘 비싸지않나요 7 2012/10/03 2,691
159653 스텝퍼 (운동 기구) 써보신 분 15 오늘따라 궁.. 2012/10/03 9,665
159652 남편이 지병이있으신분계신가요? 2 ㅁㅁ 2012/10/03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