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ㄴ
'12.9.14 3:35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다 문제있습니다. 99.9999999%
2.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12.9.14 3:35 PM
(119.18.xxx.141)
극복하는 가정이 많냐
극복하지 못하고 함락당하는 가정이 많냐 ,,,,,,,,,, 가 더 옳지 않을까요
세상에 시련 없고 가슴 아픈 거 없는 집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어요
사람 살면서 이런 저런 일 다 겪을 수 밖에 없어요
집밖으로 한발자국 안 나가면 모를까
3. ==
'12.9.14 3:36 PM
(112.223.xxx.172)
그런 문제 없는 가정은
전세계에 하나도 없뜸.
4. 근데 제가 아는 어떤 남자가요
'12.9.14 3:36 PM
(121.130.xxx.228)
세상엔 문제없는 가정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생각보다 멀쩡히 살아가는 아무 문제없는 가정이 더 많다고..
5. ---
'12.9.14 3:39 PM
(112.223.xxx.172)
남자들은 그런거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요.
6. 그러니까요
'12.9.14 3:40 PM
(121.130.xxx.228)
기본적으로 작고 소소하게 벌어지는 문제들은 어느가정이나 다 떠안고 살아가지만..
언급되는 부모의 이혼이나 재혼 자살 병치례 부모자식간 의절 형제간 의절 채무문제 집안의 해결안되는
큰 빚문제 부도 불치병 이런 눈에 띄는 큰것들이 있는 가정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이거 아닐까요?
7. ...
'12.9.14 3:40 PM
(121.160.xxx.196)
내손톱밑의 가시냐 남의 간에 있는 암이냐.
8. ᆢ
'12.9.14 3:42 PM
(119.202.xxx.82)
문제점은 대부분 있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큰 문제가 되기도 하고 그냥 지나가는 바람 정도에서 그치기도 하더군요
9. 윗님
'12.9.14 3:45 PM
(121.130.xxx.228)
112.148님
고모네 집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문제없고 모든걸 다 가진 집이네요?
근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10. ..
'12.9.14 3:46 PM
(222.121.xxx.183)
부모의 이혼이나 재혼 자살 병치례 부모자식간 의절 형제간 의절 채무문제 집안의 해결안되는 큰 빚문제 부도 불치병...
이런 것들 있어도.. 잘 사는 사람은 잘 삽니다..
저희도 양가에 저 중에 한 가지씩은 다 있어요..
하지만 큰 문제없이 잘삽니다..
11. //
'12.9.14 3:50 PM
(119.71.xxx.56)
정말 우리 집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 문제의 근원일수도...
본래 자기 속이나 몸이 지나치게 편하면 다른 사람이 그만큼 더 힘든 편이라.....;;;;;
12. ..
'12.9.14 4:02 PM
(203.247.xxx.126)
문제없는 가정이 훨 많지 않나요? 그러니 문제 있는 가정이 도드라져 보이는거고 TV에도 나오고 하는거겠죠..
13. 병든 사회
'12.9.14 4:18 PM
(121.131.xxx.3)
사회가 병들었는데 가족이 온전할까요?
다른 사람을 믿지 않아야 하고 의심하고 언제든 배신도 (자잘한 것이든 중대한 것이든) 할 수 있어야 한 몸 건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이면, 정도의 문제지 가족 관계도 비슷한 거 아니겠어요? 부모는 자식의 믿음을 꺾고, 형제는 서로에게 은밀하게 적대하고 ... 이런 일이 일어나는 집안이 그렇지 않은 집안보다 훨씬 많을 거 같은데요.
14. ..
'12.9.14 4:22 PM
(61.72.xxx.112)
당연히 그런 심각한 문제가 없는 가정이 많죠!
제 주위에는 저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가정이 단 한가정도 없어요.
좀 친한 사람 위주로는요. 약간 떨어진 관계로도 이혼정도만 한두가정 있을뿐....
여기 인터넷이야 문제가 있어야 글을 쓰는 곳이니까 문제있는 가정이 주를 이루지만
현실에서는 다들 무난하게 삽니다.
15. 단일가정말고
'12.9.14 4:24 PM
(211.224.xxx.193)
그 집안에 아버지형제, 어머니형제까지 다 연결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어느집 하나 문제거리, 골치아픈 일 없는 가정,집안은 없다고 봐요
제 친구네..집도 잘살고 부모님도 그 지역사회서 인정받는분이고 지적이고 인자하고 형제들도 다 괜찮고 결혼들도 다 잘했고 사이도 좋습니다. 그런데 제 어렸을때 기억엔 그 집에..개네 오빠중 하나가 정신지체장애인였어요. 근데 커서 가보니 그 오빠가 없드라고요. 물어보긴 뭐하고..아마 시설같은데 가 있는게 아닐까 추측. 뭘 모르는 사람들은 아주 행복한 집처럼 보겠지만 부모님도 그 형제들도 맘 한구석엔 항상 돌덩어리 안고 살지 않을까요?
16. 이건
'12.9.14 4:25 PM
(211.176.xxx.12)
이건희는 행복할까요, 불행할까요라는 질문이나 서울역 노숙자 A 씨는 행복할까요, 불행할까요라는 질문처럼 하나마나한 이야기.
삶은 생방송과 같고, 사고는 늘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게 인생. 여기저기에 지뢰가 놓여있는 게 인생. 그 지뢰 안 밟은 분은 운이 좋은 것.
17. ..
'12.9.14 4:41 PM
(211.176.xxx.12)
이런 질문보다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심을 가져야 함. 그러면 가정문제가 개인의 삶을 좌지우지할 확률을 낮춤. 결국 불안하니까 이런 질문이 나오는 거임.
18. ...
'12.9.14 5:11 PM
(218.234.xxx.76)
그게 내 손톱 밑의 가시가 남의 심장 밑 말뚝보다 아프다는 말하고 같은 거죠.
남들이 생각할 땐 저 집은 아무 걱정 없겠다 싶어도 그들은 또 그들 나름대로 고민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