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도와주세요? 진상일까요?

엉엉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2-09-14 14:57:03

이태원에 위치한 이태리 모 브랜드의 옷집에서 7 월에 바지를 샀어요 .

집에 와 다시 입어 보니 옷감이 너무 두껍더라구요 . 유럽같이 습기가 없는 나라에서는 여름에도 괜찮겠지만 한국의 무더운 여름에는 적합하지 않겠구나 싶어 담날 바꾸러 갔어요 .

세일 상품이라 환불은 안된다하고 둘러봐도 적당한 옷은 없어서 보관증을 받아 왔네요 . 약 17 만원 .

이후 시간도 없고 가을 상품 나온 뒤에 가려고 미루고 있다 좀 전에 보관증 확인하려 찾아 보니 7 월 14-7 월 17 일 이렇게 적혀있어요 .

갑자기 너무 미뤘구나 싶기도하네요 . 벌써 9 월인데 . 이거 혹시 7 월 17 일까지만 된다는 건가 ?

옷은 이미 가게에 줬고 . 전 결제하고 보관증만 가지고 있는 경우 어느 정도까지 시일이 가능할지 전혀 감이 안오는 거예요 . 거기서 못해준다하면 어쩌나 ?? 그래도 시일이 지났다고 17 만원 종이로 날리기는 억울하고 .

일반적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요 ? 담주에 시간내서 가보려는데 안된다면 알겠습니다 . 하고 돌아와야하는건지 , 아님 좀 빽빽거리면 진상일까요?

IP : 121.162.xxx.1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4 2:58 PM (209.134.xxx.245)

    전화해서 물어보심이 가장 정확...................
    빽빽거리기보담은
    사정 해 보세요

  • 2. 어머낫
    '12.9.14 3:01 PM (218.158.xxx.226)

    옷을 가지고 계신것도 아니고 이미 준상태인데
    날짜여유를 겨우 삼일만 주고
    만약 다음주에 갔을때 안된다고 한다면
    그사람들 너~~무 얌체짓 하는겁니다
    첨엔 사정조로 나오다가
    안된다고 나오면 한바탕 싸우고 나오세요
    그리고 인터넷에 후기 올리세요
    그런 악덕상인은 소문내야 합니다

  • 3. 원글이
    '12.9.14 3:04 PM (121.162.xxx.149)

    전화해서 물어봐서 안된다고 할까봐 ㅠㅠ
    미리 알아보려구요.

  • 4. ..
    '12.9.14 3:05 PM (147.46.xxx.47)

    돈이 17만원인데...
    당연히 가서 얘기라도 해보셔야죠.

  • 5. 저 라면
    '12.9.14 3:08 PM (116.37.xxx.141)

    7월에 사신거 라면서요
    그때 세일 상품에 적당한거 없어서 현금보관증 받으신거잖아요
    그렇담 상시걱으로 가을 옷을 기대하게 되는거 어닌가요?
    보통 되되록 빨리 사용해 달라하면서 3개월정도 말미 주던데 이경우에도 지나도 뭐라 않하더라구요

    내용 확인 않한 불찰도 있지만 상식적으로 삼일은 말이 않되지요
    웃으며 조근 조근 애기하면 될것 같아요 가을 옷 사러 왓다하면서.

  • 6. ..
    '12.9.14 3:12 PM (147.46.xxx.47)

    보관증에 기간이 있었다면 파는 입장에서 미리 알려줄 의무가 있는거아닐까요?
    전해들은 얘기가 없어서 몰랐다고 솔직하게 얘기해보세요.
    설마 기간을 구실로 고객의 피같은돈 17만원을 꿀꺽하진 않을거같아요.

  • 7. 댓글보니
    '12.9.14 3:12 PM (112.223.xxx.172)

    여기에다가

    미리 알아보신다는 거 부터가..

  • 8. 흠...
    '12.9.14 3:12 PM (125.177.xxx.30)

    전화해서 안된다고 그냥 포기마시고,,,
    중재자가 필요하심..신고하심이 맞는거 같아요.(어디다 신고해야하는지..모르겠고요..여튼..)
    쿠폰 유효기간이 3일이요?
    3일 이내에 그 가게는 옷을 새로 들여오기라도 한다는건지..
    여튼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 9. 원글이
    '12.9.14 3:28 PM (121.162.xxx.149)

    저라면 댓글님 얘기보니 3개월 정도 말미를 줬던 것 같아요. 그래서 맘놓고 있었던 것 같고.
    그러다 보관증보고 겁이 나서 뭐가 상식일까?? 싶어서요.
    댓글보니 님, 무슨말을 하고싶으신지요?

  • 10.  
    '12.9.14 3:31 PM (211.37.xxx.106)

    여기서 백명이 답을 달아도, 거기에 한 번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만 못하다는 거죠.

  • 11. 왜 안되요
    '12.9.14 3:39 PM (125.187.xxx.194)

    매장가서..당연하게..보관쪽지 내미세요..
    17만원이나 되는데..

  • 12. ..
    '12.9.14 3:53 PM (122.36.xxx.75)

    보관증받아본적있는데 몇달기간을주지 며칠주진않던데요 잘못기입한게아닐까요

  • 13. ...
    '12.9.14 3:59 PM (211.243.xxx.154)

    전화로 물어보지마시고 일단 가셔서 얘기를해보세요. 보관증 써줬던 사람과 직접 얘기하는게 최선이에요. 그런데 이태원에 이태리브랜드 옷집이 있나요? 저 이태원 사는데 그냥 궁금해서요.

  • 14. 그냥
    '12.9.14 4:02 PM (218.154.xxx.86)

    지금 가셔서 옷 고르시고 그거 내세요..
    안된다고 하면 그 때 얘기해도 될 듯 해요..
    설마 3일간만 말미를 준 것일까요...

  • 15. ~~~
    '12.9.14 4:13 PM (218.158.xxx.226)

    저위에 제가 괜히 흥분해서 댓글 달았네요
    그사람들이 안된다고 한것도 아닌데.
    설만 안해주겠어요?
    보관증=곧 현금인데요

  • 16. 전화하지말고
    '12.9.14 4:32 PM (203.142.xxx.231)

    당연히 가서 옷고르고 그거 내세요.
    날도둑도 아니고 옷을 준건데. 그 때 환불을 해줬어야 맞죠.

  • 17.
    '12.9.14 5:20 PM (1.244.xxx.186)

    진상아니죠 당연히 해줘야맞죠. 님한테 옷이있는것도 아니고 그럼 그사람들은 17만원 그냥 먹은거예요?
    보통 별말없이 해줄꺼예요 안되면 사정해보고 안되면 그때 진상부리는거죠

  • 18. 원글이
    '12.9.14 6:21 PM (121.162.xxx.149)

    ...님 아르마니 같은 브랜드는 아니구요, 저도 유럽 10년 살면서도 못들어 본 이름없는 브랜드.ㅎㅎ
    디자인이 좀 아방가르드해요. 제일기획 쪽에 있어요.
    댓글들 보니 가서 사정해도 될 것 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글 주신 분들 감사함다!!!
    후기 올릴께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36 요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가봐요.. 1 평화롭게 2012/10/24 871
168335 뚱뚱한 사람들은 어디서 옷을 사입나요? 7 옷고민 2012/10/24 2,424
168334 혼자하는 육아, 아이의 사회성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6 아기 7개월.. 2012/10/24 1,778
168333 부지런한것도 선천적인것 같아요. 6 내생ㄱㄱ 2012/10/23 2,569
168332 발모제 좀 추천 해주셔요 ^^ 3 랴뷰 2012/10/23 1,313
168331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 3 저녁 2012/10/23 1,798
168330 내용물 가장 많은 요거트 랭킹이예요~ 세레나정 2012/10/23 1,796
168329 제 성격이에요. 4 .. 2012/10/23 1,019
168328 애플은 AS가 너무 안 좋네요 9 앵그리 2012/10/23 1,664
168327 박근혜는 동서화합 故김대중을 더 이상 욕보이지 말라!~ 3 호박덩쿨 2012/10/23 652
168326 사랑니 뽑고 통증에 ㅜㅜㅜㅜㅜㅜㅡ 5 아픔 2012/10/23 2,907
168325 외로워서 울었어요 ㅠㅠ 15 미소 2012/10/23 5,676
168324 배우 박철민이 중대 총학회장...열렬 운동권이었다니!!! 7 놀람 2012/10/23 3,424
168323 오일폴링할때 기름을 입안에머금고만 있나요? 3 오일폴링 2012/10/23 2,912
168322 강아지 각막궤양, 천공 아시는 분 5 패랭이꽃 2012/10/23 3,600
168321 나꼼수 봉주 22회 버스 밤차 갑니다~ 5 바람이분다 2012/10/23 912
168320 마의 너무 재미있어요. 동물들 연기 넘 잘하지 않아요? 8 ... 2012/10/23 2,210
168319 썬크림 바른 상태에서 물세안, 폼세안을 못하는데요..다른 세안방.. 5 세안방법 2012/10/23 2,314
168318 족욕기 구입하려구요. 근데 각탕기는 뭔가요? 5 혈액순환 2012/10/23 3,297
168317 사춘기 아이들 다루기가 정말 힘든가요?? 8 궁금 2012/10/23 2,097
168316 시츄가 대체적으로 우리 아이들 같은지~~ 2 t시큐츄 키.. 2012/10/23 1,144
168315 정말 따뜻한 겨울 잠바 하나 추천해주세요 2012/10/23 898
168314 안철수 국회의원 줄이자는 발언이 삽질인 이유... 36 2012/10/23 2,115
168313 김정은 얼굴이 달라졌는데 도무지 뭘 했는지 모르겠네요. 8 드라마 2012/10/23 5,222
168312 퀼트 배워서 돈 벌 수 있나요?? 12 고민녀 2012/10/23 3,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