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영화 1년에 70편 정도 보는편인데 갑자기 떠올려보려니 생각이 안나네요.
없어서 안나는건지..주먹질 하는 폭력은 많이 봤어도 따귀 때리는 장면은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
예전에 읽은 책이었는데 우리나라 드라마나 영화에서 따귀 때리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서 놀랐다는
거였어요. 무슨 갈등이 일어나면 부모 자식 지간,연인사이 가릴거 없이 그냥 날라가는 손들..손들..
어제 케이블에서 연애의 목적 다시 봤는데 역시나 따귀의 행렬...학생때리고 애인 찾아가서 때리고
여자 애인도 맞받아서 따귀 날리고..
이번에 본 영화 피에타에서도 따귀 장면 너무 많고 너무 인상적(?) 입니다.
뭐 스토리 전개상 꼭 필요하다면 어쩔수 없지만 제 생각에 우리나라 영화,드라마 따귀 장면
너무 많다고 생각해요.
인터뷰에서도 따귀 때릴때 에피소드도 단골소재고..
미국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이렇게 따귀장면 많은지,정서의 차이인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