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딸아이예요.
12월생이라 좀 늦으려니해서 따로 시키는건 없고 그냥 유치원만 다녀요.
유치원에서도 영어는 이르다고 아예 안시킨다고 하시고 한글도 그냥 통문자로 놀이하는거 같은데
어느날부터 간판을 읽더니 요즘은 글밥 적은 책은 혼자도 읽어요.
너무 신기해서 막 감탄했더니 재미가 있는지 이제 제법 뭐든 읽으려고 하는데
못읽는 글자나오니까 주춤하면서 기운없어하더라고요.
제가 이제 좀 도와줘야할때인가 싶은데.... 한글수업은 통문자 위주길래 별로일꺼 같고(저희 딸의 경우에요)
어떻게 하면 그냥 놀이처럼 알려줄수 있을까요?
ㄲ,ㅃ 이런 자음은 아직 익숙하지않아서 못읽더라고요.
자석으로 된 한글판을 살까... 기적의 한글수업을 해볼까 맘만 많네요.
먼저 해보신 82쿡 선배님들 어떻게하면 좋을지 팁 하나씩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