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설거지를 하면서 박근혜에 대해 생각을 해 봤는데
제가 박근혜라면 이번에 대통령 된다는건
읽어 버렸던 왕좌를 다시 되찾아 오는거잖아요.
훌륭하신 부모님 밑에서 평화로운 나의 대한민국이
어느날 빨갱이에 의해 부모님이 억울하게 돌아가시고 나서
왕좌 마저 빼앗긴 상태..
내 몫을 다시 되찾아 오는 그런 험난한 과정으로 생각 할 듯
그리고 이번에 본인이 다시 왕좌만 되찾아 온다면
거기에 힘을 보탠 사람들이 간신이든, 나라기둥을 뽑아먹던 중요한게 아니죠.
그렇게 생각하니 박근혜의 인혁당 발언도 다 이해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