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살 남아 야뇨증..

또맘 조회수 : 3,342
작성일 : 2012-09-14 11:43:08

가끔씩이 아닌,, 매일 밤 소변을 봐요..

것두 한번도 아니고 두번 세번씩이요.

자기가 알아서 성인용 기저귀 차고 자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양이많아 새서 침대 젖어있고,

저나 나나 완전 스트레스네요.

 

병원가서 정밀검사도 받아봤고 약도 처방받아 먹어봤어요.

한달 정도 약 먹으면서 체크해보니 삼일에 한번 안싸는 정도?

그런데 약이 호르몬 성분이니 어쩌니 해서 끊었어요..

남편쪽이 유전적으로 야뇨증 가진 사람이 많았다네요.'

남편도 중학교때 싼 적도 있다구..

 

병원에서 약먹어도 안 나으면 방법 없는거죠?

흑..

IP : 119.193.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1:45 AM (211.209.xxx.14) - 삭제된댓글

    님 그냥 냅두세요. 아이 본인도 엄청 스트레스 받을거에요. 설마 나이서른까지 싸겠습니까. 야뇨증 스트레스 주면 더 심해져요. 아이스스로 고치도록 하는게 좋아요. 엄마가 스트레스 주면 수치심과 스트레스만 더 심해져서 증상악화시켜요

  • 2. ...........
    '12.9.14 11:53 AM (211.209.xxx.14) - 삭제된댓글

    다큰 애들 밤에 채우는 기저귀 광고 보셨어요? 거기 백인엄마랑아들 나오는데 둘다 웃는 표정이잖아요.
    의외로 야뇨증있는 애들 많아요. 야뇨증이라는게 크면 없어지는거고 저같으면 약안먹일거 같아 기다려줄거 같아요.

  • 3. ...
    '12.9.14 12:23 PM (113.30.xxx.84)

    변비는 없나요? 티비 프로에서 장에 변이 차있으면 방광을 압박해서 야뇨증 생긴다 했어요 쾌변하게 도와주시고 자기 전에 소변 보고 물 종류 저녁엔 적게 주셔요 저도 화내거나.스트레스 받으시는 건 반대에요 본인도 수치스러울텐데
    방수요 빙수커버 하고 저는 그냥 일상적으로 요 빨아요;
    어렸을 때 엄마가 엄청 혼내셨는데 넘 수치스러웠거든요

  • 4. 야뇨경보기
    '12.9.14 1:10 PM (58.237.xxx.199)

    중고나라에서 야뇨경보기 사서 효과봤어요.8세여아...

  • 5. 짜증맘
    '12.9.14 2:02 PM (123.109.xxx.52)

    저도 그맘 알아요. 저희아이도 초등고학년까지그랬어요. 학교수련회도 자기가 알아서 안가겠다하더군요.얼마나 맘이 짠하던지요. 한약도 먹어보고 경동시장에서야뇨증에 좋다는(?)

  • 6. 짜증맘
    '12.9.14 2:04 PM (123.109.xxx.52)

    것도 끓여먹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증세가 없어졌네요. 저 엄청걱정했거든요. 군대가서도 하는이가 있다해서~~휴. 그냥 맘 편히 해주는게 좋인거같아요. 나중에 옛말하는날이 올거예요

  • 7. 푸르
    '12.9.14 5:10 PM (39.113.xxx.185)

    야뇨증 이야기 나오면 늘 댓글 달게 되네요
    5학년까지 매일 싸던 아이 약 먹고 괜찮아졌어요
    7살때는 약 먹어도 효과 없어 중단하고 다시 5학년때 재시도해서 성공
    약 한달 먹고 그만 두신 거 같은데 좀 더 먹여 보세요
    그리고 경보기 효과 보는 사람도 많으니 경보기도 사용해 보시구요
    야단 치지 마시구요

  • 8. ...
    '12.9.14 6:55 PM (211.202.xxx.253)

    저희아들 지금 4학년인데 매일싸요ㅠ.ㅠ 대학병원에서 처방약먹을땐. 괜찮고 안먹으면 또 싸고...
    약도 꽤먹었는데 그때뿐이라서 그냥 안먹이고 있어요 속도 안좋다고하고 너무오래먹는거같기도하고 의사샘은 원인도
    모르겠다그러구 딴집에서 절대안자요ㅠㅠ 우리아이 의사샘은 기저귀는 절대하지말라고하던데...
    정말시간이지나면 나아지길 바라며 우리 같이 느긋하게 지켜보기로해요

  • 9. 민지맘
    '12.9.17 2:25 PM (1.251.xxx.15)

    짜증맘님이 쓰신 약은 무엇인가요?
    저도 병원치료 8개월하다가 그만두고 한약먹이고있는 중인데 오히려 더 심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65 브라우니... 너마저... 31 Smiley.. 2012/09/18 6,504
153964 노무현재단 "조현오 망언 확대재생산한 <동아>.. 2 샬랄라 2012/09/18 1,059
153963 화이트 골드도 14, 18 이런게 있나요? 1 ㅇㅇ 2012/09/18 900
153962 수원 성폭행 여대생 사인은 알코올·지병 추정(기사) 3 무서워요 2012/09/18 2,630
153961 중국인 댓글부대를 아시나요? 4 ㄷㄷ 2012/09/18 1,306
153960 與野, '안철수 검증' 본격화 태세 2 세우실 2012/09/18 780
153959 檢 “노무현 차명계좌 없다” 14 .... 2012/09/18 1,929
153958 싸이 美쇼핑몰 등장에 수백 명 따라가며 ‘말춤 열광’ 5 플래시몹 2012/09/18 2,919
153957 김동호목사가 세습교회들과 싸울수밖에 없는 이유? 5 호박덩쿨 2012/09/18 1,801
153956 잠잘때 발 2 .?? 2012/09/18 1,522
153955 혼수준비로 하는 칼 10 쫀마리 2012/09/18 2,539
153954 오늘도 커피 드셨어요? 4 ^^ 2012/09/18 2,088
153953 타동사+부사 // 자동사 + 전치사....이건 또 어떻게 구별.. 2 초짜... 2012/09/18 2,869
153952 14일 유투브에 올라온 코넬대학교 학생들 "강남스타일 .. 6 우리는 2012/09/18 2,299
153951 어떤 기도를 하시건 꼬!옥 <법계에 회향>한다고 말씀하세요. 7 불교신자분들.. 2012/09/18 4,374
153950 김강우 팬분,계세요? 11 드라마 해운.. 2012/09/18 2,208
153949 박근혜가 박정희에게 너그러운 것 9 ..... 2012/09/18 1,190
153948 요즘엔 미남의 기준이 바뀐것 같아요. 2 ㅎㅎㅎ 2012/09/18 2,255
153947 alreadt, yet, still..구별방법..좀 알려주세요... 5 초짜 2012/09/18 931
153946 닥터 브로너스요 13 탈모샴프 2012/09/18 3,450
153945 갤3 스크롤할때?? ??? 2012/09/18 665
153944 노무현레퀴엠 음반 드디어 보내준데요 4 아기다리 2012/09/18 1,052
153943 비타민하우스 멀티비타민 웰 vit 2012/09/18 1,070
153942 피부과 진료 지온마미 2012/09/18 828
153941 2억 분산 예치할 곳 알려주세요. 5 어디로 2012/09/18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