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우는 옆집아이 어찌해야할지

이웃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2-09-14 11:04:26

돌정도 된 남자아이인데 밤낮 없이 떼를 쓰듯 울어데네요

늦둥이인거같고  아직 어린걸 감안해서 그동안 참아왔는데

이젠 한계가 오네요 저희집아들(고1) 도 공부하는데 집중이

안된다고 하소연 하구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그애기와 도우미

(일주일에 2번정도 오는듯)를 만났길래.. 애기가 어디 아프냐고

물어봤네요..그분말이 아픈건아닌데 애가 떼를 많이쓴다고 하며

한숨을 내쉬더라구요.. 애엄마를 이해못하겠다는듯..

옆집엄마한테 좋게 한마디하려했는데 마음 접어야 할까부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이 통할거 같지 않은 느낌이랄까..

에휴 아침부터 고민이네요..지혜가 필요합니다 ㅎㅎ

IP : 110.9.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1:05 AM (112.223.xxx.172)

    무슨 방법이 있나요... 참는 수밖에요.

  • 2. 너댓살만 되도
    '12.9.14 11:07 AM (203.128.xxx.53)

    뭐가 될텐데.. 돌전후라니 좀 어려우시겠네요. 에고 어쩌나..
    그래도 자제분 하소연도 있었으니 뭐 음료수라도 사들고 양해구하는 듯 이야기 해보세요.
    돌아오는 대답이 긍정적이고 좋은 기운이 있으면 아기 제어가 잘 안되더라도 저 집에서 나름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라도 들게 되잖아요.

  • 3. ㅠㅠ
    '12.9.14 11:09 AM (61.74.xxx.243)

    저도 주변에 고시원들이 많은데..
    애가 대성통곡 할땐 정말 미안해 죽겠어요..ㅠㅠ
    (창문 다 닫으면 그나마 밖으론 소리가 안새어 나가는듯 하더군요..)
    근데 애가 우는건 몬가 요구하는게 있단건데.. 그렇다고 무조건 들어줄수도 없고..
    엄마 입장에서 버릇고칠려고 하다보니 울리는 수밖에 없더라구요..ㅠ
    전 요즘 애가 울면 무관심으로 대응하는데.. 초반엔 엄청 우는 시간이 길었는데 점점 짧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그렇게 믿고 싶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22 베이킹 재료들은 어디서 사야할까요? 4 과자굽기 2012/10/25 892
169021 남희석 부인 32 . 2012/10/25 24,339
169020 태그호이어 남자시계인데요. 50살에 맞는지, 구형모델인지요 7 시계좀 봐 .. 2012/10/25 3,099
169019 걷기운동 어디로 가시나요? 3 운동.. 2012/10/25 1,379
169018 이인제, 朴캠프 공동선대위장 맡을듯 11 세우실 2012/10/25 1,421
169017 흰머리에 검은콩이 좋은가요..? 16 검은콩 2012/10/25 11,972
169016 이름을 불러서.옆집아주머니께 좀 미안해요... 5 택배아저씨들.. 2012/10/25 1,549
169015 엄마 환갑이예요 부산도 뷔폐 추천 부탁드려요. 4 꾸러기맘 2012/10/25 2,026
169014 요즘 볼만한 연극이나 뮤지컬 미니네 2012/10/25 1,164
169013 초등학교에서 보는 서술형논술형시험 아시는분 계세요? 6 질문... 2012/10/25 1,407
169012 통역어플 소개해드려요~ 1 ㅎㅎ 2012/10/25 2,224
169011 초등단원평가시험문제 중간,기말고사에 잘 나오나요? 3 ... 2012/10/25 1,173
169010 사돈 경조사 문의드려요? 2 글쎄.. 2012/10/25 1,689
169009 아이가 가방을놓고갔어요~ 8 머리야~ 2012/10/25 1,581
169008 그대없이는 못살아 3 ㅌㅌ 2012/10/25 1,738
169007 요즘 여중생 화장 해요?? 12 개굴이 2012/10/25 1,916
169006 요가 시작한지 20여일되었는데 종아리에 알이 배겨요. 2 필라 2012/10/25 2,337
169005 요구르트제조기 1 요구르트 2012/10/25 968
169004 방송통신대 다니시는 분들은 왜 다니세요? 17 ... 2012/10/25 45,322
169003 오사카 여행~ 팁 좀 주세요~^^ 6 제니 2012/10/25 1,700
169002 중1 2학기 중간고사 꼴등이예요.... 23 속상해요 ㅇ.. 2012/10/25 4,292
169001 복음자리 잼 좋아하시는 분들 1+1 한답니다ㅎㅎ 9 쩀매냐 2012/10/25 2,879
169000 미국 호주쪽에 계신분들 아이폰5 반응이나 후기좀 올려주세요. 2 아이폰 2012/10/25 1,079
168999 레드키위 3 덴버 2012/10/25 1,106
168998 어제 파마랑 염색을 했는데요 5 .. 2012/10/25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