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우는 옆집아이 어찌해야할지

이웃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2-09-14 11:04:26

돌정도 된 남자아이인데 밤낮 없이 떼를 쓰듯 울어데네요

늦둥이인거같고  아직 어린걸 감안해서 그동안 참아왔는데

이젠 한계가 오네요 저희집아들(고1) 도 공부하는데 집중이

안된다고 하소연 하구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그애기와 도우미

(일주일에 2번정도 오는듯)를 만났길래.. 애기가 어디 아프냐고

물어봤네요..그분말이 아픈건아닌데 애가 떼를 많이쓴다고 하며

한숨을 내쉬더라구요.. 애엄마를 이해못하겠다는듯..

옆집엄마한테 좋게 한마디하려했는데 마음 접어야 할까부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말이 통할거 같지 않은 느낌이랄까..

에휴 아침부터 고민이네요..지혜가 필요합니다 ㅎㅎ

IP : 110.9.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1:05 AM (112.223.xxx.172)

    무슨 방법이 있나요... 참는 수밖에요.

  • 2. 너댓살만 되도
    '12.9.14 11:07 AM (203.128.xxx.53)

    뭐가 될텐데.. 돌전후라니 좀 어려우시겠네요. 에고 어쩌나..
    그래도 자제분 하소연도 있었으니 뭐 음료수라도 사들고 양해구하는 듯 이야기 해보세요.
    돌아오는 대답이 긍정적이고 좋은 기운이 있으면 아기 제어가 잘 안되더라도 저 집에서 나름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라도 들게 되잖아요.

  • 3. ㅠㅠ
    '12.9.14 11:09 AM (61.74.xxx.243)

    저도 주변에 고시원들이 많은데..
    애가 대성통곡 할땐 정말 미안해 죽겠어요..ㅠㅠ
    (창문 다 닫으면 그나마 밖으론 소리가 안새어 나가는듯 하더군요..)
    근데 애가 우는건 몬가 요구하는게 있단건데.. 그렇다고 무조건 들어줄수도 없고..
    엄마 입장에서 버릇고칠려고 하다보니 울리는 수밖에 없더라구요..ㅠ
    전 요즘 애가 울면 무관심으로 대응하는데.. 초반엔 엄청 우는 시간이 길었는데 점점 짧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그렇게 믿고 싶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56 천기저귀를 만들고 싶은데요 2 ㅁㅁ 2012/10/04 873
160255 믿을수 있는 절임배추 소개 부탁드려요~~ 8 두두 2012/10/04 1,473
160254 싸이 전생이.....혹시 3 ㅎㅎㅎㅎㅎ 2012/10/04 2,394
160253 카레에 넣으면 의외로 맛있는것 공유해보아요.-두부,고구마 148 2012/10/04 24,542
160252 어제 하수오 사는곳 물어본사람이예요 4 . 2012/10/04 1,575
160251 트롬 백화점 판매모델명 알려면..백화점가는수밖에 없나요?? 4 세탁기 2012/10/04 612
160250 싸이와 안철수가 세상을 환하게~~~ 가을 2012/10/04 516
160249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야하는이유 기린 2012/10/04 783
160248 드라마보다가 옆집아줌니의 말씀~ ... 2012/10/04 1,342
160247 우울증의 기준이 뭔가요? 4 .. 2012/10/04 1,952
160246 방을 바꾸고나서 잘 때 꿈이 달라졌어요 2 신기해요 2012/10/04 2,037
160245 임플란트 보험 적용 되나요? 2 궁금 2012/10/04 2,049
160244 정부의 보육원한끼식사비 100원올린 1500원책정 2 기린 2012/10/04 606
160243 파스타면.. 어떤거 좋아하세요? 15 식재료쇼핑조.. 2012/10/04 5,555
160242 문재인과 가을데이트 "문심 & 여심" .. 4 부끄러워 익.. 2012/10/04 1,439
160241 저 미국가야되나요...가지말아야되나요.. 27 나냐 엄마냐.. 2012/10/04 4,629
160240 <아동성폭력 추방>을 위해 서명해주세요! 2 그립다 2012/10/04 622
160239 지금 박찬호를 보던 8살 울 아들 하는 말... 1 웃음 2012/10/04 1,252
160238 바나나브레드를 너무 만들고싶은데 집에 오븐이 없어요 ㅠㅠ 생선굽.. 2 ... 2012/10/04 1,209
160237 꼭 준비해서 보내야 하는거 있나요? 4 초등고학년수.. 2012/10/04 1,088
160236 [새누리당의 투표방해 공작] 댓글 8만개 넘었습니다 5 촛불 2012/10/04 1,011
160235 배소은 파격드레스 ㅠㅜ 4 iooioo.. 2012/10/04 2,470
160234 휴대폰 고장나보신분?? 요리공부 2012/10/04 594
160233 추석때일 생각하니 실소가 나서 써봐요 1 ㅎㅎㅎ 2012/10/04 1,227
160232 내일 편의점 택배 접수할까요? 6 미도리 2012/10/04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