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까페 가보신분 계세요?

,,,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2-09-14 10:40:06

한번 가보고 싶은데 어떤가요?

IP : 119.71.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4 10:46 AM (220.116.xxx.187)

    저는 냄새 전혀 못 느꼈어요 .
    톰스 ? 탐스 ? 거기 갔는데 직원들이 냄새 제거 스프레이 (?)로 여기 저기 닦으시드라구욤 .
    실크 같은 거나 미니스커트는 입으면 안 되겠드라구욤 .

  • 2. ..
    '12.9.14 10:52 AM (1.225.xxx.26)

    얼마전에 명동에 있는데 갔어요.
    서른마리가 있는 곳인데 냄새 전혀 안나고요.
    직원이 한시간 간격으로 냄새 제거제 뿌리고 로봇 청소기가 계속 돌아다녀요.
    여긴 입장료 4천원인가?(동생이 내서 기억이 안남) 내면 음료 한잔 줘요.
    고양이들이 사람들에게 하도 많이 단련이 되어 옆에와서 치대지도 않아요.
    그냥 자기 편한대로 돌아다니고 사람들은 그냥 구경하고 한번 만져보고 사진찍고 뭐 그렇더라고요.
    훈련인지 몰라도 사람들 먹는 와플이나 아이스크림 등 음식에도 전혀 관심을 안두고요.
    한참 앉았다보니 내가 쟤들을 구경하는건지 쟤들이 나를 구경하는건지..

  • 3. 순돌아
    '12.9.14 10:59 AM (125.134.xxx.54)

    고양이 카페는 없어져야합니다..
    얼마전에도 부산에서 고양이카페하다 망한 주인이 품종묘는 새끼빼는 악덕업자에게 공짜로 줘버리고
    일반고양이들은 하천에다가 버려서 난리난적이 있었죠..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품종묘도 시보호소에 들어와서 안락사됐구요...
    고양이들은 철저한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한공간에 그렇게 많은 고양이와 낯선사람이 부대끼면
    스트레스로 오래 살지 못해요..표현을 못한다 뿐이죠...고양이카페 일종의 동물학대입니다...
    동물가지고 장사하는 사람들 정말 없어져야합니다..

  • 4. ...
    '12.9.14 11:01 AM (61.102.xxx.93)

    저도 남편이랑 고양이 카페 한 번 가 봤는데 그곳이 깨끗이 관리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냄새는 별다르게 나진 않았어요. 그런데 좀 시큰둥 하달까..^^:
    간식을 보여주면 그 사람한테 몰려들어도 그 외의 것(?)들에게는
    그냥 저냥 시큰둥하니 지나가더군요. 애가 타서 꼬랑지라도 만져보는 것은 우리. ㅠㅠ

  • 5. 조기 윗 분
    '12.9.14 11:07 AM (220.116.xxx.187)

    고양이 카페 순기능도 있죠 ...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양이 못 키우는 사람들...
    충동적으로 고양이를 집에 들였다가 ,
    준비 부족등으로 파양하는 일도 줄었을 걸요 .

  • 6. 정말 그러네요
    '12.9.14 2:40 PM (211.224.xxx.193)

    일반인은 순진해서 고양이 사랑하는 사람이 카페차려서 애들을 데리고 있는거라고 착각했는데 순전히 사업아이템으로 접근해서 저리 할 수도 있는거군요. 정말 나쁘네요.

  • 7. 순돌아
    '12.9.14 4:04 PM (125.134.xxx.54)

    장점이라고 하기엔 단점이 어마어마하죠..
    제가 아는 고양이카페는 2-3년을 못넘기고 죄다 폐업해서 고양이들 애물단지되어
    공짜로 분양하는 사이트에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입양됐죠...비싼돈주고 사도 버려지는 마당에
    공짜로 물건마냥 이리저리 내돌리는 아이들..생명이잔아요...상품이 아니잔아요...
    정 고양이를 키울수있는지 알아보고 싶으면 유기동물보호소에 불쌍한 아이들 단기탁묘나 임시보호해도
    충분히 알수있습니다...지금 그렇게 임시보호도 급한 아이들 천지에 널렸구요..
    고양이카페는 그냥 도시인들의 오락거리에 불과할뿐이죠..기르긴 귀찮고 신경쓰이고 심심할때 들러서
    아이들 스트레스 받거나말거나 구경하고 만지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47 연락 안 되는 동생... 1 .... 2012/09/24 1,457
156246 아침날씨.. 춥네요 2 .. 2012/09/24 1,118
156245 쿠쿠랑 쿠첸 중에 뭐가 좋아요? 11 질문 2012/09/24 4,742
156244 이유식 시작하는데 믹서기나 푸드프로세서 어떤게 좋을지 6 이유식 2012/09/24 2,319
156243 쓰던거 주는 시어머니 5 ... 2012/09/24 3,976
156242 모자가 엘렌쇼에!! 4 모자 싸이 .. 2012/09/24 2,429
156241 결혼 좋지 않나요? 10 그냥 2012/09/24 2,482
156240 아이가 너무 참는걸까요? 4 7세 2012/09/24 1,686
156239 이런 것도 있네요. 강남스타일의 노홍철과 매트릭스의 네오 3 ㅋㅋ 2012/09/24 1,709
156238 병헌이가 뜨네요~! 9 헌아이놈아 2012/09/24 3,932
156237 결혼상담사라는 직업 어떤가요? 1 고민.. 2012/09/24 1,522
156236 한겨레조사 안철수 후보가 모두 앞서네요 2 하늘아래서2.. 2012/09/24 1,875
156235 무쇠가마솥 문의드려요 10 11 2012/09/24 2,219
156234 배추 한통 얼마해요? 7 요즘 2012/09/24 2,008
156233 일본어 해석 좀 부탁드려요2 2 ㅠ_ㅠ 2012/09/24 1,202
156232 귀청소방? 이라고 아세요:-_- 2 ,,, 2012/09/24 5,199
156231 양문형 냉장고 계란 수납 어떻게 하세요? 10 날개 2012/09/24 4,967
156230 윤종신씨 키가 어느 정도 되나요? 4 윤종신씨 2012/09/24 3,147
156229 自分に氣づく 해석 좀 부탁드려요. 3 ㅠ_ㅠ 2012/09/24 1,678
156228 몇달간 불면증에 시달렸는데 원인이 공유기인것 같더라구요 4 불면증 2012/09/24 4,057
156227 남편이 미치도록 싫어요..어떡하죠 ㅠㅠ 79 꼭도 2012/09/24 27,991
156226 어서~~ 3자 토론 했으면 좋겠어요 4 토론 2012/09/24 1,215
156225 며느리 밥은 아예 떠 놓지도 않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13 ㅍㅍㅍ 2012/09/24 3,597
156224 생리때 잠을 잘 못 자는 분들은 안계시나요? 16 ... 2012/09/24 9,050
156223 데이비드 베컴 딸 진짜 이쁘네요 7 ㅋㅋ 2012/09/24 4,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