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은 어른들이 요즘 대입어렵다고 하면 무슨소리야 하시더군요..
1. 요즈음
'12.9.14 9:44 AM (112.169.xxx.82)대학교가 남아돌죠 가고싶다면 언제든지 대학 갈 수 있지요
하지만
인 서울 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맞습니다.
서울권에 있는 대학들이 미친건지 거의다 논술(학생들이 지원을 많이 하는 걸로) 우선선발에
언수외 등급 1,1,1을 받아야 해요
111 받기가 어디 쉬운가요
제 아이는 대치동에 유명한 학교인데 전교에서 언수외 1,1,1 받은 학생이 5% 안쪽입니다.
영어 2개만 틀려도 바로 2등급이죠
그러면 우선설발 기준이 안되죠
일반선발에서 논술이 로또수준으로 잘 써야 하고
논술, 스펙 , 내신 , 수능 거의 죽음입니다.2. 아직은
'12.9.14 9:55 AM (121.139.xxx.175)아이들수가 아직은 줄지않았어요
11학년 즉 지금 2학년인 아이들이 70만명정도
그밑에 12학년아이들이 그보다 2만정도 줄었구요
원서내고 안본아이가 있어서 응시생변화는 있지만
지금 고3도 만만치 않은 인원입니다,
어른들은 한반에 70명했던 교실 생각하고 그 당시에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때는 중 고등 학교자체가 많지 않았고
대학 진학률도 지금보다 높지 않았으니까
실제 경쟁률은 지금이 더 높지 않나요?
베이붐세대가 나은 아이들이 지금 마지막 고3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3. 아직은
'12.9.14 9:57 AM (121.139.xxx.175)요즈음님 우선선발 기준 1등급은 내신이 아니라
수능기준입니다
쉬운 수능때문에 영어 2개만 틀려도 2등급이라고 한신 말씀이라면 맞구요4. ...
'12.9.14 9:59 AM (110.14.xxx.164)그러게요
저는 대충해서 인서울 나왔는데...
죽어라 해도 힘든 우리 애들 불쌍해요5. ,,
'12.9.14 10:07 AM (119.71.xxx.179)한반에 몇명..이 아니라 대입응시자 수를 비교해야죠. 90년 초반 응시생수 엄청나던데요
6. 올해
'12.9.14 10:31 AM (118.47.xxx.13)응시자수가 65만명이라고 뉴스에 나왔습니다.
7. 과거에는
'12.9.14 2:38 PM (112.169.xxx.238)전기 후기로 돼있었고 여자는 명문남녀공학 갈 필요가 없었으니 꽤 많은 수가 여대를 가고 대학가기 쉬웠죠.
요새는 그런거 없고 너도나도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이런거 읊으면서 명문대 가려고 하니까 박터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