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전세계약 괜찮을까요?

불안 조회수 : 1,440
작성일 : 2012-09-13 23:25:11

결혼한 지 꽤 오래되었는데, 전세를 혼자 하는 건 첨이라서요,

이런 저런 이유로 살던 아파트를 전세주고, 직장 근처에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사가기로 맘을 굳혔어요. 워낙 맘에 들었고요...단지가. 

전세가가 3억 4천인데, 대출이 1억 천이고요,

집을 6억에 내놓은 상태인데...(조금 되었대요, 요즘은 매매하는 사람이 없다고...)

 

전세가 귀한 오피스텔이고, 향이나 층이나 구조는 맘에 들어요.

단지 안에서 가장 좋은 편이고요.

근데, 오피스텔이니 이 대출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도 모르겠고,

집을 내놓았다는 것도, 전세계약 했는데 갑자기 매매한 사람이 들어오겠다고 하면 어쩌나,

그것도 불안하고..낼 아침 계약인데,...

 

참고로 이 단지는 월세는 아주 잘나가는 편이고,

전세는 귀한 편이에요. 정말 바로 앞에서 놓치더라고요...

부동산 말로는 전세는 거의 대출이 있는거라고..(아무래도 그렇겠죠?)

오피스텔은 거의 이런가요? 전세가 별로 없는데다가, 맘에 드는 것도 없어서 참 갈팡질팡하네요.

 

 

 

 

 

IP : 175.209.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4 12:31 AM (175.211.xxx.233)

    요즘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1억 대출도 부담스럽기는 하네요.

    집주인 직업이 확실한지도 한 번 더 보시고 사업한다면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또 매매로 내놓은 상태인것도 좋지 않네요.
    자금 사정이 안좋아 내놓은 것일 수 있어요.

    그리고 나중에 이사가실때 대출 때문에 집이 빠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라면 다른 곳을 더 알아보겠습니다.

  • 2. 불안
    '12.9.14 9:57 AM (121.162.xxx.53)

    댓글 정말 감사해요.
    어젯밤 내내 고민하다가, 말씀대로 이렇게 고민되면 안하는 게 나을 것 같아
    계약 안하기로 했네요. 요즘은 정말 전세계약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05 대기업 실수령액의 현실.... 25 월급 2012/09/17 22,551
154804 냉장고 할인마트에서 사도 될까요? 3 가격차이 2012/09/17 1,939
154803 리첸시아라는 아파트가 그리 좋은가요?? 5 박cass 2012/09/17 4,043
154802 인터넷 강의 시작 20초후엔 2 인터넷 끊김.. 2012/09/17 1,435
154801 서울인데요 좀전 뉴스에서보니까 바람이 거세고 심해지고 있다는데요.. 9 서울 2012/09/17 4,063
154800 옷에 컬리수같은 인형 붙이는 것 3 질문 2012/09/17 2,073
154799 땀나는 운동 주3회 하라는 처방에 요가를 해도 될까요? 5 요가 매일 2012/09/17 2,567
154798 요 며칠 계속 올라오는..인터넷에서 글쓸때의 예의 인터넷예절 2012/09/17 1,399
154797 아래 다이아 질문에 이어 저도.. 3 예신 2012/09/17 1,803
154796 20분하고 헥헥!! 4 절체조 2012/09/17 1,969
154795 저녁으로 또띠아 피자나 만들어 먹을까..하는데요~ 3 귀차니즘 2012/09/17 1,997
154794 태풍 지나갔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7 ..... 2012/09/17 2,309
154793 전동칫솔 본체(충전식)만 사고 싶은데 어디서 팔까요? 1 오랄비 2012/09/17 1,384
154792 예금만기가 두달이나 지났는데도 재예치를 못했어요. 4 고민 2012/09/17 2,648
154791 구몬샘이 저더러 구몬교사를 해보라는데요 8 2012/09/17 4,840
154790 손바닥으로 머리때리는 선생님 4 ........ 2012/09/17 2,040
154789 광해, 기대보단 6 오늘도 2012/09/17 2,675
154788 여성분들께 질문있어요(피부관리 및 비용관련) 5 헤르젠 2012/09/17 2,316
154787 정말 급하게 여쭤볼께요..여행지부탁드려요 11 허둥이 2012/09/17 1,920
154786 중고폰 있는데 사용할 수 있는 방법 5 핸드폰 2012/09/17 1,835
154785 15세관람가 영화도 피하던 심약한 저,피에타 보고옴 ~^^스포無.. 10 그동안 오해.. 2012/09/17 2,372
154784 저 좀 웃긴 거 같아요.ㅎㅎ 남편이 아들도 아닌데.. 4 아내 2012/09/17 2,643
154783 시아버지 기기변경해드렸는데 아직 개통이 안되네요.. 5 기기변경 2012/09/17 1,531
154782 주말에 공연관람하고왔어요 다른다릉 2012/09/17 1,078
154781 너무 시끄러워서 아들 태권도보냈어요. 3 윗집싫어. 2012/09/17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