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와 자식관계는 미사여구 다 없애버리고 냉혹하게 말하면 신과 노예관계급입니다.

인세인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2-09-13 23:15:26
한마디로

부모는 자식에게 신급이고

자식은 아무 권한없는 노예 급입니다

신이 있든 없든 있다고 가정하고 말하자면

사람은 신을 선택한적없는데 첨부터 있지요

그리고 사람은 신을 못 혼냅니다 

하지만 신은 사람을 간단하게 죽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이 시키는데 사람따위는 따라야죠

부모 자식도 마찬가지...

부모가 자식 혼내고 망가뜨리기는 식은 죽 먹기입니다

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뭘하는 경우도 상당하죠

어린자녀 말입니다 아직 덜 여문 과일과 같으니까요


재미있는건 부모가 자식한테 하지 말라고 한걸 

부모가 하는경우 그냥 넘어가게 됩니다 ㅋㅋㅋ

자식은 부모를 못혼내고 제대로된 부모라면 내가 이거 해서 미안하다고 하거나 해야할텐데

혼내는 사람도 없고 그냥 넘어가는경우 많죠


밑에 보시면 그 뭐 잃어버렸다고 팬다는 엄마있죠?

그 엄마도 사람인데 뭐 평생에 몇번은 더 뭐 잃어버릴꺼예요

근데 그때 아마 그냥 넘어갈겁니다 아이는 분노하겠죠


아마 아이는 할머니 소환 하고 싶을겁니다 ㅋㅋㅋㅋ 속으로는 욕하면서

혼내줘 누가좀!!!!!!1 ㅠㅠ 하겠죠


그러니까 부모가 자식을 아주 세심히 잘 돌바줘야해요

왜냐면 부모는 엄청 힘이세고 완성된(그게 좋게든 나쁘게든)어른이고

아이는 변화의 가능성이 무쌍하고 밟히면 미치는건 순식간이고 말이죠

아이는 첨부터 불공평하다고 생각 할겁니다 엄마는 저러케 해도 아무도 안혼내

내가 빨리 어른이 되어서 안혼나야지! 하는 애도 있을겁니다..
IP : 49.145.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3 11:22 PM (79.194.xxx.142)

    부모에 대한 원망, 부모에 대한 상처는 정말 근대 공통의 테마에요.

    제가 살아본 결과,
    뭐가 됐건 노력하셔서 성공하세요^^ 본인에게 만족할 수있어야 부모님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 2. 인세인
    '12.9.13 11:57 PM (49.145.xxx.53)

    글쎄요~ 제가 관심이 많은게 3~4가지 있습니다

    법학 경제 언어+교육 심리학

    그중 심리학도 재미있어요 진화 심리학을 젤 좋아하는데요~

    모두 꽤뚫어 보는 눈들이 대단 하십니다 글몇개가지고 잘~ 아시네요

    밑에 분글이야 자기 이약기라고 대놓고 한거고 이건 아닐텐데~

    평생 맘대로 추측하면서 살아오셨으니 앞으로도 그러세요~ 안말림요

  • 3. 인세인
    '12.9.13 11:57 PM (49.145.xxx.53)

    (58.230.xxx.108)// 이건 그분 보라고 쓴글 아닙니다

  • 4. 인세인
    '12.9.14 12:12 AM (49.145.xxx.53)

    졸지에 상처있는 비련에 남주인공되었네요 오오 ㄳㄳ

  • 5. ...
    '12.9.14 10:31 AM (59.15.xxx.184)

    심리학 상담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게 목적이지 판단하고 오류에 빠지는 게 아니라고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24 저는 왜 108배를 하면 눈물이 날까요? 13 눈물나는 1.. 2012/10/17 4,615
165523 헬스하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4 저질체력 2012/10/17 1,098
165522 도대체 연예인들은 어떤화장품을 쓰길래 피부가 물광일까요? 8 화장 2012/10/17 4,762
165521 스타강사 김미경의 "언니의독설" 강의 1 규민마암 2012/10/17 2,312
165520 간헐성 사시 수술 문의(초등학생) 2 걱정맘 2012/10/17 1,797
165519 [출연료]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 요리 배우실 분을 찾습니.. 2 이승연&10.. 2012/10/17 1,558
165518 논술학원 목동 2012/10/17 1,730
165517 아둥바둥 서울에서 맞벌이하는 것 vs 남편 회사 근처 시골로 가.. 18 삶의질 2012/10/17 4,004
165516 눈을 돌려 동포들을 생각한다 학수고대 2012/10/17 268
165515 배재정 "정수장학회, 박 후보 측과 접촉…통화내역 입수.. 1 세우실 2012/10/17 844
165514 여관 떠돌며 암투병 30대남이 자식을 남겨두고 숨졌대요. 12 안타까운 2012/10/17 4,946
165513 페이스페인팅 질문있습니다. (컴대기) 궁금 2012/10/17 425
165512 산부인과랑 소아과 1 목동2단지 2012/10/17 652
165511 목 아플때 쓰는 제 비법이에요 10 편도선염? 2012/10/17 7,790
165510 독감주사 몇 살때까지? 6 ㄷㅗㄱ 2012/10/17 1,358
165509 초등 선생님이 한 학교에서 7년 근무가능한가요? 5 ... 2012/10/17 3,246
165508 폭음이냐 매일음주냐에 묻어가는 질문? 그럼 운전은? 1 .. 2012/10/17 494
165507 오전내내 신의 다시보기.... 12 신의 2012/10/17 2,331
165506 아이들 신발은 안더럽다고 생각하는걸까요?? 23 제가이상한건.. 2012/10/17 2,414
165505 아이있으신분들 , 다들 어떤 태몽 꾸셨나요? ^^ 15 태몽태몽 2012/10/17 4,928
165504 유권자로서 대통후보를 의심하는것이 잘못인가여? 8 .. 2012/10/17 697
165503 카톡리스트와 비교질문입니다. 1 애니빵 2012/10/17 602
165502 급질-일요일에 한 간장게장 오늘 저녁에 먹어도 되나요? 2 2012/10/17 949
165501 중성화 수술이 후 기니피그 성격이 많이 변했어요. 4 가을이네요... 2012/10/17 3,332
165500 “봉은사 앞 무료불교CD, 알고보니 목사 설교” 4 세우실 2012/10/17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