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별로 밀 종자라던지 재배 방식이 다른가요?
보통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저렴한 밀은 미국과 호주잖아요.
우리밀은 좀 거친 느낌이고 찰진 느낌이 덜한것 같고.. 구수한 맛이 나구요.
비싼 빵집에 가면 프랑스 밀로 만들었다고 적어놓기도 했던데..
유럽여행중 빵이 유난히 맛있더라구요.
미국과 호주산 밀도 수입하기 이전..(수입되는건 방부제처리 하잖아요.)
자국에서 소비되는건 질 좋고 맛있나요?
요 아래 스파게티 자주 먹는다고 글 올렸는데
어떤분이 댓글로 이탈리아 밀이라 속이 덜 부대낀다 하셔서..
생각해보니 확실히 스파게티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속이 편안해요.
유럽밀이 미국이나 호주에 비해 품종이 좋아서 그런것인지
아님 미국이나 호주산도 수입되기전 방부처리 하지 않은건 품질이 좋은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