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호주에서 나왔어요
호주에서 잠깐 일하다가 한국에서 좋은 제의가 있어서 들어와 산 지 5년 째인데요
서울은 음악부터 미술, 영화 등등, 정말 누릴 것이 엄청나고
길거리 음식부터 시작해서 파인다이닝까지 먹거리의 폭도 엄청나네요
클러빙도 할 수 있고, 놀이동산도 있고, 돈만 있음 반얀트리 같은 수영장에서 여름에 띵까띵까 하면 너무 신날 것 같구요
온갖 명품들 다 들어와있으니 굳이 외국 나가서 쇼핑 안 해도 되죠
서울은 정말 24시간이 풀풀풀로 돌아가는 도시이니...(물론 노동 환경 측면에서 이게 좋은 일은 아니죠)
돈만 있음 하루 24시간이 엄청 바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긋지긋한 출퇴근길 지하철 안 타도 되고요(저 정말... 호주 살다가 한국 와서 가장 멘붕한 게 지하철의 엄청난 인파예요)
100억쯤 생기면 남부럽지 않게 놀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실은 5천원짜리 샌드위치 먹으면서 야근중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