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부 처음으로 집 사서 이사해요..
세입자가 살던 곳인데 그 세입자가 집 보여주기를 싫어해서 집은 계약할 때 한번 봤어요.
부동산에서 워낙 말을 잘 해주고 세입자가 1층인데 이상하게 겨울에 너무 따뜻하다고 난방비 진짜 안나온다고..
하는 말에 좋구나 했어요.
은행이 평일에만 문을 여니까 잔금처리는 내일하는데 이사는 토요일에 나가더라구요.
곰팡이도 없고, 물 새는 것도 없고 구두로만 확인을 했는데 내일 잔금처리할 때도 못보구,
토요일 이사나가야나 확인할 수 있을거 같아요. 어차피 짐들이 있으면 꼼꼼히 확인하기 힘드니까요.
내일 가면 집주인, 부동산, 세입자, 저희부부 이렇게 만날 건데
마지막으로 확인해야할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