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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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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요...

... 조회수 : 5,823
작성일 : 2012-09-13 19:27:31

아들 둘이 직업이 다 없나요?

도우미 두고 산다면서요. ...

IP : 114.202.xxx.2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2.9.13 7:33 PM (203.170.xxx.21) - 삭제된댓글

    전원주 할머니는 말하는게 정말 며느리들의 공공의 적같은 그런 소리만 하지만요, 실상은 아니더라구요,

    아들 두명 다 생활비 . 또 사업하는 비용, 심지어 손자손녀들 유학비 교육비 등등 모두 댔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며느리들한테도 더 큰소리를 내는것 같아요, 물론 정말 그런 부분에있어서 그 분이 잘하는건

    아니고 당연히 아들들에게 너무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것도 나쁜거죠,


    그런데 생각보다 자기일이 너무 바빠 자주 보지도 못할뿐만 아니라 자신은 10원도 아끼고 못쓰는 돈을

    남편이나 자식들에게 모두 주는것 같아요,,

    결국 우리네 어머님들의 헌신적인 모습이긴 하지요,,

    82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실상 시어머님들중에 10원도 원조 안해주셨지만 며느리에겐 뭐해와라 뭐사와라

    이런식으로 바라는 분들도 있을것 아닙니까?

    며느리들에게 주지도 않고 당당히 뭐 내놓으라 혹은 효도하라 하는분들도 엄청 많은데

    적어도 전원주 이분은 약간 허당 같아요, 뒷바라지 엄청 하구요, 며느리가 당하는쪽 같지만 결국

    유학이나 어떤 큰 문제에 있어서는 며느리가 당당히 전원주 이분께 경제적 부분 요구하더라구요 .

    그럴수 있는 며느리도 대단한거고요,

    저는 개인적으론 이분 좋아하진 않지만 참 본인 위해선 못쓰고 결국 남편 아들가족들에게 모두 간다 싶어요

    여자로써는 좀 안됐다 싶어요

  • 2. dma
    '12.9.13 7:34 PM (203.170.xxx.21) - 삭제된댓글

    참 원글님의 질문 - 두분다 사업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학원 사업 하고 한분은 또 다른 사업,,

    결국 사업자금 전원주씨가 다 댄다고 하더라구요 사업 실패할때도 그거 다 갚아 주었다고,

  • 3. ..
    '12.9.13 7:40 PM (114.202.xxx.242)

    그런가요.
    어느 사이트에서 보니 아들 둘이 직업이 없고 며느리들은 도우미 두고 산다고 해서요.
    방송을 못봤지만요..
    dma 님 얘기도 일리가 있으시네요.
    돈이 보통 많은게 아니니 그 모든것을 대주시겠지만요, 자식들이 엄마 믿는 구석있으니 일벌리고 사업 벌이고 그런가보죠...?
    황금알에서도 전원주랑 아들이랑 며느리랑 얼마전에 총출동 했다던데 며느리가 넘 당당하던데요

  • 4. dma
    '12.9.13 7:43 PM (203.170.xxx.21) - 삭제된댓글

    직업이 없을수도 있겠네요 , 사업이란게 그렇잖아요, 그냥 무늬만 사업이라 말할수 있는 상태두요,

  • 5. 가을하늘
    '12.9.13 7:44 PM (59.19.xxx.121)

    전원주 같은 시어머니 나 같음 업고 댕긴다

  • 6. ..
    '12.9.13 7:57 PM (118.43.xxx.138)

    예전에 인간극장 보니 그 자그마한 몸으로
    대한민국 방방곡곡 돌아다니시며 열심히 사시던데..
    다른걸 떠나 부지런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이다 싶었어요.
    아픈?? 가족사가 있군요.

  • 7. 전에
    '12.9.13 8:19 PM (121.143.xxx.180) - 삭제된댓글

    손자들 유학비까지 다 댄다는소릴듣고는 다시봐지던데요

    대단하더라구요

  • 8. ..
    '12.9.13 8:36 PM (115.136.xxx.195)

    전원주씨 비난많이 받지만 저는 비난하고프지 않아요.
    저같으면 전원주씨처럼 안살아요.
    주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고 욕도 안먹고..

    남편이 한량이라 친정부모가 남겨준재산도 다 들어먹고,
    전원주씨가 생활을 책임졌던것 같아요. 저도 방송에서봤지만,
    워낙 오랜시간 무명으로 있으면서 나이어린 사람들에게
    별별꼴을 다당하고 견디어오다가 떳나보더라구요.

    그렇게 갖은 모멸감견디고 이기고 번돈 아들,며느리 손주에게
    다 바치는것 전 못해요.
    오히려 남이지만, 그렇게 뜯어먹는 아들,며느리가 더 약은 것 같던데요.
    지금도 옷이나 음식 다 싸구려만 먹고 그렇게 아껴서
    자식들에게 다 들어가고..

    시어머니 이런것을 떠나서 정말 여자의 삶이 저렇게 살고 싶지않고
    친정엄마같으면 정말 피눈물 났을꺼에요. 저렇게 살면,
    목소리만 크지 실속이 없고 실속은 아들며느리가 챙기네요.

  • 9. 실속
    '12.9.13 8:51 PM (121.140.xxx.80)

    아들 며느리가 실속차리는거지요.
    말만 번드르하고 뜯어가는 시댁에 지쳐서인지 전 오히려 부럽더군요.

  • 10. 괜히 그런척
    '12.9.13 8:53 PM (1.224.xxx.225)

    전원주씨는 방송이다 강연이다 얼마나 바쁜데
    며느리 들볶을 새도 없어요
    며느리한테 하는 얘기는 방송에서 웃기려고 하는소리니 감안해 들으세요
    전원주씨같은 시어머니(돈도 많지만 자식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만난다면 그야말로 행운아지요

  • 11. ..
    '12.9.13 9:11 PM (1.225.xxx.45)

    자식, 며느리 , 손주에게 저렇데 다 퍼주며 큰소리 하니 그 며느리들이 참고 사는거겠죠.
    요새 젊은 여자들이 좀 똑똑하고 이속이 밝은가요?
    얻는게 있으니 참아주는거죠.

  • 12. 상큼한레몬
    '12.9.13 9:21 PM (1.248.xxx.55)

    나쁜 시어머니로 컨셉잡은거 같아요.
    아침 프로에 나와서 며느리얘기 한두번 한것도 아니고...사전에 둘이 무슨 얘기가 있지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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