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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어떻게 이뻐해주더야 하나요?

사료말고좋아하는것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2-09-13 17:33:49

햄스터 키운지 9개월 됐는데요.

아들녀석  몇달전 자기손 물어서 피가 꽤 난 이후로 잘 보지도 않아요.

씻기지도 못하고 꺼내지도 못하고 냄새도 많이나고 ... 키우는 맛은 없지만 쬐끄만한게 눈 새까맣게 뜨고 두손으로

사료 잡고 먹는것 보면 참 눈물 날만큼 안쓰럽고 애처러워요.

 

평생을 작은 통안에서 살다가 죽어야 하는거잖아요.

 

잘 해주고 싶은데 많이 예민하고 겁이 많은 아이라 정이 가려다가도 말아요.

 

어떻게 이뻐해주고 어떻게 해줘야 건강하게 아이가 행복하게 있을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사료 말고 좋아하는 먹이는 무엇인지요?

 

IP : 59.12.xxx.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5:40 PM (211.246.xxx.115)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 좋아하구요.
    저는 가끔 요리하다가 두부를 콩알만하게 뜨거운물에 담갔다주면 애가 미치구요.
    국끓이다가 소고기나 닭고기 빠짝 익힌거
    결대로 찢어주면 그것도 미쳐요.
    나중엔 저 집에오면 애가 버선발로 뛰쳐나와서
    맛있는거 달라고...확실하게 손가락냄새로 인식해요.

  • 2. 원글
    '12.9.13 5:42 PM (59.12.xxx.36)

    말만 들어도 정말 귀엽네요.
    저희 애는 냉 쿨하고 냉정해서리...
    저도 조언주신데로 여러가지 줘봐야 겠어요.^^

  • 3. ...
    '12.9.13 5:42 PM (119.67.xxx.202)

    햄스터가 버선발로 뛰쳐나온다니....ㅎㅎㅎ
    글 재밌게 쓰시네요.

    야채류도 좀 주세요.
    상추나 배추..
    저는 수박도 줘봤어요. 여름에...

  • 4. 원글
    '12.9.13 5:43 PM (59.12.xxx.36)

    네 저도 과일 먹다가 조금씩 뜯어 주는데 얘가 입이 참 짧더라구요^^
    감사해요.

  • 5. 지윤
    '12.9.13 5:46 PM (118.220.xxx.28)

    계란후라이도 해줬어요..

  • 6. 만두통통
    '12.9.13 5:47 PM (115.126.xxx.47)

    http://www.tmdgml7722.blog.me/
    이 블로그보면 다음에 종종 뜨더라구요. 저도 작고 털옷입은애들 좋아해서 종종 들러보는데 참 햄스터들 예쁘게 키우시더라구요. 원글님처럼 햄스터를 대하는 마음이 다른것같아요. 귀하게 여겨줄줄 아는 마음같은게 느껴져요. 한번 들러서 저집햄찌는 무먹고사나~ 구경같은거 해보심 좋을거같아요 ㅎㅎ

  • 7. 원글
    '12.9.13 5:49 PM (59.12.xxx.36)

    계란 삶아 놓았느데 먹여봐야 겠어요^^

    링크 주신곳 얼른 들어가서 볼께요`~~ 많은 도음이 될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8. ㅎㅎ
    '12.9.13 6:04 PM (211.106.xxx.243)

    햄스터가 버선발로 뛰오나오는거 보고싶어요 ㅎㅎㅎ
    저는 햄스터를 키운다면 햄스터용 투명공 사서 안에 넣고 돌아나니게해주고싶어요
    그거 써보신분있나요?
    냄세가 많이 나나요?

  • 9. 만두통통
    '12.9.13 6:26 PM (115.126.xxx.47)

    햄스터볼 말씀하시는가바여 햄스터볼에 태워두면 여기저기 마구굴러다녀서 햄스터볼 레일같은거도 팔더라구요.
    http://www.bunnyworld.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86789572&categ... 이런건데 너무 과도하게 태우면 탈진할거같아요.

  • 10. ...
    '12.9.13 6:42 PM (211.246.xxx.115)

    첫댓글인데요.
    다이소에서 나무상자 사서 푹신한천으로
    동굴처럼 바느질해서 넣어주면 그안에 들어가서
    떡실신. 나무상자 모서리를 갉갉하더니
    홈파인부분에 간식도 저장해놓구요.
    자기동굴안에는 똥 한개도 있는꼴을 못봐요.
    매일 셀프청소하고 야단이에요.
    겨울되서는 집이 원체 추운지라 나무상자 빼고
    바닥에 전기방석 약하게 틀고 이불 넣어주면 이불덮고 사람처럼 하늘보고 얼굴만 빼고 이불덮고 자는것보고 신랑이랑 기절했어요ㅋㅋㅋ
    이불덮고 쿨쿨 자다가도 맛있는냄새 나거나
    저 오면 이불 팽개치고 네발로 철창에 매달려서 야단인데 그럼 철창사이로 털뱃살이 뽈록뽈록ㅠㅠㅠㅠ
    예전에 정글도 수명 다할때까지 키웠봤는데요.
    확실히 덩치 큰만큼 뇌도 큰건지 글속의 애는 골든이였는데 확실히 좀달랐어요.
    사람도 안무서워하고...손잡으면 확 무는게 아니라 슬쩍 힘주면서 손빼고 밖에서 놀다가도 부르면 슬금슬금 나오고...
    지금은 떠나고 없지만 골든햄찌는 진짜 매력있어요.
    참 계란줄때는 흰자만 줬어요.
    이게 의견이 분분한데 노른자는 안주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렇게 했구요.
    그 투명공은 햄볼이라 부르는건데 애들마다
    달라요. 완전 끔직해하는 애들도 있고 좋다는애들도 있는데 오래태우면 안되고 짬짬히 태우는 정도로만ㅎㅎ 참 투명볼이 이쁜데 하루만 태워도 스크래치가 장난 아니에요.
    그래서 전 햄볼은 안사주고 햄찌집안에 키친타올 심지로 그네랑 택배박스로 계단 만들어줬는데 겁내하다가 나중에 빛의 속도로 계단에 올라가서 철장천장까지 타면서 놀더라구요.
    아무튼 원글님 햄찌랑은 간식주면서
    손냄새에 익숙해지게 하는게 최고에요.
    다만, 물기는 최대한제거하고 보송하게 주시면
    되요.

  • 11. --
    '12.9.13 6:58 PM (94.218.xxx.185)

    햄스터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데요. 주인 다 알아보고 재롱 피워요. 이뻐해달라고 깡총깡총 뛰기도 함. 정말 온 가족에게 사랑 받고 수명을 다한 울 집 똘이 생각 나요. 울 아버지는 똘이 죽고 우셨음..그렇게 사랑스러운 게 햄스터에요.

    딱 한가지 흠은 너무 작아서 개처럼 품에 안아줄 수가 없는 거.

  • 12. 음;;;;
    '12.9.13 9:01 PM (203.226.xxx.14)

    울애들도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쓰담해주면 편안해하면서 잘잤어요..새벽에 기어코 도망쳐서 장농밑에서 실컷 놀다가 음식하고 있으면 짠!나타나서 자기도 있다고 발가락에 매달리고 막 긁어대구요ㅎㅎ

  • 13. 원글
    '12.9.14 12:08 PM (59.12.xxx.36)

    감사드려요.
    그런데 골든햄스터와 제가 키우는 마트에서 3000원^^ 주고 데려온 그냥 햄스터는 성격이 많이 다르나봐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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