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씨가 몸에 좋다길래 고추가루 빻을 때 제거하지 말고 같이 갈아볼려고 하는데요
근데 왜 고추씨를 빼지않고 넣으면 저급 고추가루가 되는건가요?
고추씨가 몸에 좋다길래 고추가루 빻을 때 제거하지 말고 같이 갈아볼려고 하는데요
근데 왜 고추씨를 빼지않고 넣으면 저급 고추가루가 되는건가요?
김치담글때 덜 빨갛다고 그런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저도 고추씨에 영양가 있다고 생각해서 넣어서 빻아 먹어요.^^
씨가 껄끄러워 그런다네요
색이 옅어져서 아닐까요?
단순히 색이 옅어지는 정도라면 넣어먹는게 낫고
씨가 껄끄러워 식감이 나빠진다면 빼야하는데
아 고민되네요
고추씨까지 빻으면 색이 안예쁘다고 하네요 방앗간 아줌마께서
씨 까지 넣어도 색만 좋습디더 고추까리 씨 빼고 빻는거 생전 첨 봄
넣어 빻아논 가루가 더 부드러워요.
씨의 지방 성분이 고춧가루를 더 부드럽게 만든다는군요.
그리고 아주 끝물 고추만 아니면 씨 넣어져 가루로 만들어도 색깔차이 별로 없어요.
끝물은 고추의 몸이 얇고 씨가 대부분이라서 씨를 다 넣으면 색이 곱지 않을수 있겠지만요.
고추씨까지 빻았는데요..색이 옅어요..
근데..계속 이렇게 먹었는데 작년에 고추가루 샀는데
씨빼고 빻은거라고 해서 샀는데..색깔 정말 고와요
김치를 담궈도 먹음직스럽고..
그래서 씨를 빼고 빻는구나 했네요
고추씨를 따로 빼서 된장찌개 끓일때 넣어 육수 만들면 좋아요.
방앗간에서는 고추씨 빼는 기계가 있어요.
고추씨 빼고 가루내죠.
저는 이번에 고추 5근 집에서 믹서로 빻았는데
가위로 하나하나 고추 잘라 고추씨 다 빼고 갈았어요.
사실 고추씨 까지 다 갈아서 하고 싶었는데
고추를 갈라보니 씨가 거뭇거뭇하니 너무 안좋아
찜찜해서 속을 다 털어내고 했어요.
가위질하고 씨 빼느라 얼마나 힘들던지
그 이후로 아직도 엄지 손가락이 저릿저릿합니다.
그래도 깔끔하게 손질해놓고 먹으니 맘은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