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 시골로 가면, 돈좀 안벌러 다녀도 될까요

. 조회수 : 2,708
작성일 : 2012-09-13 16:51:36

정말 힘드네요.  애둘 키우기가  제 나이 41   애들 교육비도 들고 제일 힘든 낀 세대 같아요

작년내내 재취업해 다니다가, 너무 험한꼴을 봐서..

그래도 일자리는 찾아야 하고, 옆에  대문에 글보니 제 자신이 처참해지기도 해요. 예전에 좋은직장 다녔음 뭘해요

 

 

남편이 60에 정년하는 직장인데,   퇴직금 가지고,

그냥,  애들은 어찌 살건 말건,   시골에 가서,  농사지으면  먹을거리는 해결되니,

그냥 살자고 하네요.

지방이고,  딱 35평 아파트 내집에  6천만원 모아둔돈 있어요;.

애들 대학까지 ...답답함 이루 말할수 없네요. 정말, ... 

그리 시골가서 살면 좀 나으려나요../..////  

IP : 121.148.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2.9.13 4:55 PM (121.148.xxx.87)

    농사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서, 먹을것 텃밭 정도 해서, 살면
    나이 50대에 애들 건사하랴, 험한일 하러 안나갈것 같아 하는 소리입니다.
    82게시판 님들 다들 잘사는데,
    제 글이 이해가 안가실까 싶네요.

  • 2. 애기손은행나무
    '12.9.13 4:57 PM (118.46.xxx.72)

    좀 한적한 소도시도 괜찬아요.상가주택이나 다세대에서 살면서 옥상에다 배추,무 ,상추 직접 재배해서 먹을수있고,,그런곳요

  • 3. 어디든
    '12.9.13 5:24 PM (211.36.xxx.24) - 삭제된댓글

    사람 사는 곳은 돈이 있어야 살죠
    푸성귀만 풍부하다고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는게 아니죠

  • 4. 저도
    '12.9.13 7:12 PM (175.126.xxx.116)

    노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애들이 이제 초 1, 3인데 대충 계산기 두드려 보니 유치원 비만 오천만원 넘게 썼더군요. 영유도 아닌 그냥 일반 유치원. 맞벌이 한다고 힘들게 다녔는데 다 어디로 돈이 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사교육비며.. 어쩔 것인가...
    더구나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까지 요즘에 모셔야 되네 어쩌네 하는 상황까지 되어서..
    어르신들 챙기랴, 애들 챙기랴.. 저희 노후는 없는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467 양적 완화 인플레가 걱정되면 금은을 사야죠 1 금과 은 2012/09/14 1,326
152466 미국 영화나 드라마는 우리나라처럼 따귀 때리는 장면이 별로 없죠.. 5 ........ 2012/09/14 1,930
152465 4-50대 전문직 여성들은 캐쥬얼복장으로 뭘 입으시든가요? 1 주변에 2012/09/14 2,530
152464 비비크림 바르고 난 뒤 가볍게 팩트? 콤팩트로..마무리 하는데 1 화장 못하는.. 2012/09/14 1,885
152463 유치원 선생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4 40초 공부.. 2012/09/14 1,116
152462 관절염에 말벌술이 효과가 진짜 있을까요? 관절염 2012/09/14 868
152461 오늘밤tv 영화.. 5 .. 2012/09/14 1,564
152460 제가 젤 싫어하는 사람 좋은 의도로 남 피해주는 사람 12 인세인 2012/09/14 3,746
152459 16개월 유아, 베란다 가리개 줄에 목 감겨 중태 4 Hestia.. 2012/09/14 2,290
152458 실내세차 클리닝 추천 부탁드려요.. 깨끗하게~ 2012/09/14 1,017
152457 갤럭시S3가 단종이라니 기가차네요 7 기가찬다 2012/09/14 4,247
152456 확실한건 명박이가 요즘 욕을 덜 먹네요. 3 확실한건 2012/09/14 1,208
152455 토다이랑 드라리스 어디가 나을까요?? 10 부페가쟈!!.. 2012/09/14 1,711
152454 형님 자랑하고 싶어요 7 spring.. 2012/09/14 2,165
152453 정말 감동적인 연주 ㅠ.ㅠ 2 항가 2012/09/14 1,020
152452 사실 박그네가 지금 정도면 대통령 못되는게 맞아요. 5 ㄴㄴㄴㄴ 2012/09/14 1,575
152451 엄마의 자격 2 셋맘 2012/09/14 1,115
152450 아기가 머리를 너무 긁어요. 아토피인가... 2012/09/14 8,361
152449 미국 양적완화와 주택가격 양적완화 2012/09/14 1,487
152448 친정어머니 쓰실 코렐, 백합과 목련 중에 골라주세요 2 레이첼 2012/09/14 1,613
152447 혼자 글자 읽는 아이..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할까요? 4 한글공부 2012/09/14 1,150
152446 저는 박할매를 싫어해요 11 싫다니까요 2012/09/14 1,706
152445 헉..이런 거짓말을.. 1 .. 2012/09/14 908
152444 부추김치가 넘 짠데 이래도 될까요? 2 김치조아 2012/09/14 1,103
152443 16센티짜리 소스팬에 라면1개 끓여먹을수 있나요 3 ,,, 2012/09/14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