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혁당 사과번복 둘러싸고 '박근혜 역사인식' 논란 2라운드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255153
당 “인혁당 발언 사과” 박근혜 “난 모르는 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122213505&code=...
허지웅의 댓글에서 발췌
[가해자의 딸이 현실의 지지자를 보존하려 피해자들을 향해 '사과'라는 단어를 쓸지 '위로'라는 말을 쓸지 고민하는데 노력과 시간을 할애하는 것. 그것이 정치고 그래서 엿같은 일이다. 어느 누가 나와 내 삶에 영향을 줄 주변부에 조금이라도 더 이로울 지 판단해야한다. 그리고 내 생각에 "이런 식의 '버릴 수 없는' 입장을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되었을 때, 문제해결과정에서 바로 그 입장 때문에 반민주적, 헌법파괴적 선택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얘기가 활발하게 나오는 지금, 그 당사자가 이미 민주주의 국가의 대표인
대통령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이자 수치입니다.
그럼 안철수 원장이나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도 일단 둘 중의 하나 대통령으로 뽑아놓고 평가는 역사한테 맡겨요.
어느 하나 더 나을 것 없는 니네가 검증한다고 깝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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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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