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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벌초가는데요??

로즈마미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2-09-13 14:03:53

남편이 시동생이랑 벌초를 간다고 아침준비를 좀 해달라네요...

솜씨도 없는데 뭘 준비해 줘야할지 난감해서요....

원래는 큰어머니가 준비해주셨다는데 이번에 큰아버지수술로

못오신대서 저희집남자들 2명, 큰아버지네 1명해서  3명이 갑니다..

보통 새벽5시반쯤출발해서 집에오면 2시경 됩니다...

산소는 납골당을 하곤있지만 7-8개 산소를 벌초한다네요...

남편말로는 큰아버지(70대) 돌아가시면 납골당근처만 벌초할거라네요...

여튼 새벽에 가는데 아침끼니는 뭘로 준비해야 될지요?? 고민중입니다...

IP : 1.254.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욜에 비온다는데요
    '12.9.13 4:18 PM (123.109.xxx.240)

    저흰 지난주엔 했는데 토욜엔 더운날씨여서 얼린 물에
    과일하고 떡 준비해놨는데 벌초하는일욜엔 비가와서 아무것도 못가져갔어요
    날씨 검색 해보시고 준비하는게 나을것같네요

  • 2. 원글이
    '12.9.13 4:36 PM (1.254.xxx.126)

    비가 온대서 걱정이네요....울남편은 밥에다 된장찌게 준비해달래는데...ㅠ 반찬도
    신경쓰이고 난감하네요...

  • 3. 다시 답글..
    '12.9.13 5:15 PM (123.109.xxx.240)

    비가 너무 많이 오면 제대로 먹기 힘들어요
    상황봐서 따뜻한 커피랑 주먹밥으로 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 4. 햇볕쬐자.
    '12.9.13 6:56 PM (121.155.xxx.194)

    전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서 김밥싸고 어묵탕 끓여서 보온병에 넣어주고
    과일이랑 물 싸 보냈네요. 조금 멀리가기에 일찍 출발한다고 해서....
    가는길에 먹으라고....점심에는 식당에서 사 먹으라고 하고요.

  • 5. 비온대서 저도 걱정
    '12.9.13 7:09 PM (222.236.xxx.73)

    울 남편도 낼모레 벌초 가는데...
    제가 전 죽으면 제발 화장해달라고 했네요
    후손들한테 뭔 민폐냐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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