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일행이 제 앉은 자리 네 줄 앞 왼편으로 앉았어요
시작하기 직전에 들어온것은 괜찮아요 광고중이라,,
그런데 앉자마다 '와,,,영화 오랫만에 본다 야' 여기서부터 감이 잡혔는데
4줄 앞인데도 파급력이,,,ㅜㅜ 옆에서 말하는듯 들려왔어요
무성영화 변사 빙의해서
한효주나오는 금호 0이어 협찬 광고..극장내 정숙, 등등 보면서
넘 이쁘다고 난리난리,,,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되고
이번엔 무섭다고 난리,,,혼자 소리 지르고 옆에 사람에게 동의 구하고
닭내장,,,화장실에선 옴마야~~
몰입하려고 하면 변사 등장,,
진짜 참다 참다
소나무 아래 세 명이 나란히 누웠을땐
웃더라구요,,,웃긴다면서,,,
생수통을 확 집어던져버리고 싶었어요
그 장면이 웃길수도 있나요?
그런 사람은 극장 안오고 혼자 집에서 다운 받아 보면 좋겠어요
조용히 집중해서 보느라 일행없이 조용한 조조시간 간건데 속상했어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