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차 직딩, 영어공부를 시작해보려 하는데 이렇게 하면 조금 늘까요?ㅠㅠ

3년차직딩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2-09-13 13:06:21
안녕하세요? 3년차 직딩녀입니다.
업무를 하면서 영어로 작문을 하거나 토익 점수가 필요한건 아니였는데 어느순간 부터 점점 회화가 제 발목을 잡더라구요.
더이상 손놓고 어버버버- 거릴 순 없다는 마음에! 패기 넘치게 영어공부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점수를 위한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좀 더 자유롭게? 공부를 하려 계획을 세웠어요.
하나하나 일일이 익히고 암기하기 보단  미드를 통해서 영어를 듣는것에 대해 익숙해지게 만들고 
단어나 문법같은 부분은 필요한 부분을 책을 통해 공부하려구요.
또 영어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가 팁을 줬는데 원서로 된 영어소설을 읽으면 전체적으로
영어에 대한 틀을 잡아가는데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몇백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읽는건...무리이니까 중고등학생을 위한 책은 내용도 재밌고
크게 어렵지도 않다 해서 주말에 서점에 가서 구매해 오려 해요!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많이 늘까요?!
계획만 보면 꾸준~히만 하면 많이 늘것 같은데! 막상 일에 치여서 중간에 포기하게 될까봐 걱정되는 면도 있네요 ㅠㅠ

다른 직장인들은 어떻게 공부 하나요? 직장인 A양의 영어루저 탈출기[http://blog.fujixerox.co.kr/572] 여기 보니깐 
저처럼 영어루저인 분들의 공부 팁을 보긴 하는데, 아무래도 고민이 많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 되게 많이 공감하고 이분은 저보다 훨씬 더 체계적인지라 
꾸준히 업뎃 되는 글을 보면서 따라해보려 해요!
제 계획 괜찮을까요? 의견 좀 주세요~ㅠㅠ 추천 도서나 방법도 좋아요~^^
IP : 61.40.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1:29 PM (220.72.xxx.167)

    이젠 영어 공부할 필요없는 직업이 되어서 공부에 대한 부담없이 영어 소설을 지금 읽고 있어요.
    영어 손뗀지 10년도 넘었는데...

    영어 강사 친구분 말마따나 원서 소설을 읽으니, 아무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는데도, 머릿속에 뭐가 그려지는 것같긴 해요. 근데, 공부 삼아 읽으시려면, 문장이 좀 반듯한 소설을 추천을 받으세요. 지금 읽는 건 아주 히트친 로맨스 소설인데, 문장이 후져서(제 눈에도 문장이 후지다는 생각이 드니, 참...) 공부용으론 안되겠다 생각하면서 읽고 있어요.

    근데 회화가 빨리 늘기 위해서 소설을 읽는건 많이 돌아가는 길일 것 같아요.
    다른 방법을 병행하심을 권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02 혹시 갤럭시노트10.1쓰시는분 계세요? 1 궁금이 2012/10/14 1,463
165601 일본인학교자리에 외국인 학교만 1 ... 2012/10/14 1,641
165600 MBC도청설에 한겨레 반격. 1 .. 2012/10/14 1,454
165599 개콘이 재미가 없네요. 15 그냥 트집^.. 2012/10/14 4,312
165598 남편이 잠버릇이 안 좋아요~~ 따뜻한 복대 없나요? 4 남편사랑 2012/10/14 2,200
165597 삶은밤 보관법죠 알려주세요 3 삶은 2012/10/14 11,019
165596 분당선이 왕십리까지 뚷려서 10 ... 2012/10/14 3,039
165595 제가 좋아하는 두 남자의 건축 이야기 1 .... 2012/10/14 2,227
165594 개포동에 헐은 아파트 하나 사놓고 인생 역전 바라는 여편네.. 7 ........ 2012/10/14 3,578
165593 평당 건축비를 무려 800만원 정도 들여 12 ... 2012/10/14 3,515
165592 청바지 브랜드 다리미진 이라고 아세요? 3 살빼자^^ 2012/10/14 4,559
165591 올 해 논술 정말 쉬웠나요? 1 고딩맘 2012/10/14 1,433
165590 42평 분양가가 14억2천 48평 분앙가가 16억5천정도 예상인.. 3 ... 2012/10/14 1,851
165589 낳았다고 부모는 아닌듯해요 4 폭력배 아빠.. 2012/10/14 2,543
165588 내딸 서영이에서 친정집가난한게 챙피해서 저러는거에요? 6 ? 2012/10/14 4,755
165587 개포동이 그렇게 살기 좋나요?? 11 .. 2012/10/14 4,758
165586 대전시내에 갈 만 한 곳 4 갈켜주세요 2012/10/14 1,479
165585 홍어 주문할려고 합니다. 8 마야 2012/10/14 1,799
165584 MBC "최필립 방 도청 의혹, 수사의뢰 방침".. 4 .. 2012/10/14 1,883
165583 타워팰리스는 지어진지 12년이 된 헌아파트이고 19 조이크 2012/10/14 11,410
165582 부엌에 다용도실이나 창고가 바로 연결이 안되어 있으면 불편하겠죠.. 2 선배님께질문.. 2012/10/14 1,943
165581 대추랑 생강 끓였는데 하얀 부유물질이 생겼어요 4 대추 2012/10/14 2,653
165580 어떤 분 댓글인데(펌) 1 ... 2012/10/14 2,054
165579 윗윗집 소음도 들리나요?? 2 ..,, 2012/10/14 2,311
165578 갑자기 궁금한 점... 왜 박원순 시장님이죠? 16 궁금 2012/10/14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