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차 직딩, 영어공부를 시작해보려 하는데 이렇게 하면 조금 늘까요?ㅠㅠ

3년차직딩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2-09-13 13:06:21
안녕하세요? 3년차 직딩녀입니다.
업무를 하면서 영어로 작문을 하거나 토익 점수가 필요한건 아니였는데 어느순간 부터 점점 회화가 제 발목을 잡더라구요.
더이상 손놓고 어버버버- 거릴 순 없다는 마음에! 패기 넘치게 영어공부에 도전하기로 했어요.

점수를 위한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좀 더 자유롭게? 공부를 하려 계획을 세웠어요.
하나하나 일일이 익히고 암기하기 보단  미드를 통해서 영어를 듣는것에 대해 익숙해지게 만들고 
단어나 문법같은 부분은 필요한 부분을 책을 통해 공부하려구요.
또 영어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가 팁을 줬는데 원서로 된 영어소설을 읽으면 전체적으로
영어에 대한 틀을 잡아가는데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몇백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읽는건...무리이니까 중고등학생을 위한 책은 내용도 재밌고
크게 어렵지도 않다 해서 주말에 서점에 가서 구매해 오려 해요!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많이 늘까요?!
계획만 보면 꾸준~히만 하면 많이 늘것 같은데! 막상 일에 치여서 중간에 포기하게 될까봐 걱정되는 면도 있네요 ㅠㅠ

다른 직장인들은 어떻게 공부 하나요? 직장인 A양의 영어루저 탈출기[http://blog.fujixerox.co.kr/572] 여기 보니깐 
저처럼 영어루저인 분들의 공부 팁을 보긴 하는데, 아무래도 고민이 많네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 되게 많이 공감하고 이분은 저보다 훨씬 더 체계적인지라 
꾸준히 업뎃 되는 글을 보면서 따라해보려 해요!
제 계획 괜찮을까요? 의견 좀 주세요~ㅠㅠ 추천 도서나 방법도 좋아요~^^
IP : 61.40.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1:29 PM (220.72.xxx.167)

    이젠 영어 공부할 필요없는 직업이 되어서 공부에 대한 부담없이 영어 소설을 지금 읽고 있어요.
    영어 손뗀지 10년도 넘었는데...

    영어 강사 친구분 말마따나 원서 소설을 읽으니, 아무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는데도, 머릿속에 뭐가 그려지는 것같긴 해요. 근데, 공부 삼아 읽으시려면, 문장이 좀 반듯한 소설을 추천을 받으세요. 지금 읽는 건 아주 히트친 로맨스 소설인데, 문장이 후져서(제 눈에도 문장이 후지다는 생각이 드니, 참...) 공부용으론 안되겠다 생각하면서 읽고 있어요.

    근데 회화가 빨리 늘기 위해서 소설을 읽는건 많이 돌아가는 길일 것 같아요.
    다른 방법을 병행하심을 권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241 문재인 후보 기자회견중 .. 2012/09/16 1,272
153240 못들어주겠네요.소찬휘. 9 진짜 2012/09/16 4,351
153239 중국 vs 일본 무섭네요 ㅎㄷㄷㄷ 8 인세인 2012/09/16 3,207
153238 제가보는 중국와 일본의 국민성 2 님들은 어떤.. 2012/09/16 1,521
153237 부산 유.초.중.특수학교 내일 휴교 5 부산 2012/09/16 2,572
153236 선봤는데 ...선본 남자가 마음에 들어요 ㅠㅠ 59 ... 2012/09/16 19,516
153235 나가수의 더원... 18 재쵸리는 .. 2012/09/16 4,696
153234 전자파 없는 전기장판 추천 부탁드려요... 2 팥빙수 2012/09/16 4,196
153233 어지럽고 속 미식거리는거.. 2 건강 2012/09/16 1,505
153232 구한말 학자들의 영어공부법 9 놀라어 2012/09/16 6,962
153231 취미로 그림 시작해보고 싶은데 뭐뭐 준비하면 될까요? 1 .... 2012/09/16 1,205
153230 다음 같은 곳에서 영화 다운로드 받잖아요. 거기서... 4 ... 2012/09/16 1,310
153229 안구 정화 하시라고..... 5 저녁숲 2012/09/16 2,503
153228 경상도 지역이 보수주의가 강하다? 22 ㅇㅇ 2012/09/16 1,982
153227 맛있는 과자 발견했어요.. 17 ^^ 2012/09/16 8,496
153226 태풍 때문에 휴교한다는데 4 내일 2012/09/16 3,720
153225 어학원별로 특징이 다를텐데 어느 2012/09/16 754
153224 문재인 후보 수락 연설 다시 보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4 비상 2012/09/16 1,420
153223 남편이랑 헤어지고 싶어요..이혼관련 33 오마 2012/09/16 12,196
153222 문재인 이야기 2 저녁숲 2012/09/16 1,718
153221 소노야 김치 살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김치나베우동.. 2012/09/16 921
153220 박사학위와 고시중에 10 세탁 2012/09/16 3,163
153219 어제 미국 법제도에 관해 잠깐 이야기가 있었네요 12 인세인 2012/09/16 1,067
153218 의전원 ,치전원은 학생들 학벌이 딸려서 폐지한거죠 ㅇㅇ 2012/09/16 3,444
153217 쓰레기 복도에다 흘리고 우리집으로 밀어놓는 앞집 7 쓰레기 2012/09/16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