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를 상담기관에 보내드리려고요.

아무래도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2-09-13 11:37:30

정신병까지는 아닌거 같지만

성격이 매우 이상하셔서 가끔 치매인가? 하고 놀라게 돼요.

치매이시기에는 아직 연세가 48년생이시니 아닐거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본인이 구입하신 물건도 몇번이고 환불하고 교환하고 진상부리고

뭔가 남들은 모르는 이유로 심사가 뒤틀리시면 심하게 막말하시고

모든걸 내 잘못은 없고 남들이 다 나에게 피해를 입혔다 나는 피해자다 모드고요.

없는 사실 지어내시기도 하고 왜곡과 과장은 원래 심하시고요.

 

결과적으로 저와의 관계 뿐 아니라 주변에 사람이 남아있는 사람이 없고

시아버지도 저희 남편도 절레절레...

 

본인도 늘 잠을 못 이루시고 우울하신거 같아요.

세상에 맘에 드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세요.

 

아무래도 상담을 받게 해드려야 할거 같은데

정신과는 그냥 약물만 주고 상담은 잘 안해준다면서요?

신중한 약물투여+ 자세한 상담이 가능한 데가 어디있을까요?

혹은 그냥 상담만으로도 효과가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IP : 171.161.xxx.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3 12:45 PM (59.15.xxx.184)

    건강검진 핑계 대고 종합검진 받으면서 슬쩍 치매나 우울증 폐경기 검사를 같이 해보심이...
    상담 아무데나 가서 받는거 아닙니다
    정말 잘 알아보고 신중한 데서 받아도 효과 있을까말까예요

    그리고 종교활동이나 노인회관 댄스수업 이런 걸로 매일매일 오전이 바쁘고 수업 같이 듣는 분들과 점심 먹고 실컷 수다 떨고
    들어오시게 해보시구요 ...

    근데 또 저런 분들은 나가서 어울리는 것도 잘 안하시긴 하더만,,,

  • 2. tomatoma
    '12.10.16 6:14 PM (183.96.xxx.196)

    안녕하세요.
    저는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김연미 작가입니다.
     
    EBS에서 2013년 1월부터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시어머님이나 시아버님과 며느리, 장인어른 혹은 장모님과 사위 간의 갈등, 황혼부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가족을 돕고 싶습니다.
    힘들어하는 가족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솔루션을 진행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는 늘 갈등이 생깁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고, 삶의 모습들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하는 가족 사이에 생기는 갈등과 상처는 더욱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갈등과 상처로 인해 큰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야 할 가족이라는 이름의 공동체에서
    관계의 어려움이 생긴다는 너무나도 큰 고통일 겁니다.
    저희 프로그램은 여러 가족 관계와 심리 상담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좋은 해결방법을 함께 찾는 리얼 다큐입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주시면 당신의 마음에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겠습니다.
    또한 혹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 있다면 권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mail : amalti1229@naver.com
    전 화: 02) 334-2687~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436 미용실 가서 내돈쓰고 ㅠ. 13 열뻗쳐. 2012/09/14 3,714
152435 국수냄비 한동안 광풍 불고~ 아직도 잘 쓰시나요 3 궁금 2012/09/14 1,482
152434 김치.풀무원과 종가집중 어떤게 더맛있나요 10 김치 2012/09/14 2,770
152433 이를 크게 하는 성형 6 치과 2012/09/14 1,569
152432 갤스3살까요. 갤노트살까요 ㅠㅠ 10 lkjlkj.. 2012/09/14 2,602
152431 취업-월급계산 2 고민 2012/09/14 1,239
152430 자궁경부암 백신 맞으시나요? 5 궁금 2012/09/14 1,577
152429 남자아이 쌍꺼풀 수술 시킨 경우 보셨나요? 3 엄마 2012/09/14 1,631
152428 대형마트에서 머리끄댕이잡고 싸우는 여자들.. 9 랄랄라 2012/09/14 5,253
152427 시크릿 안무라는데 이게 뭐임..ㄷㄷㄷ 8 애엄마 2012/09/14 2,749
152426 법정스님 책 중에 ..제목 알려주셔요 2 2012/09/14 1,103
152425 김강자.공창제허용해야한다 5 ㅡㅡㅡ 2012/09/14 1,496
152424 밥할 때 다시마 넣었더니, 신세계 @.@ 30 찰밥 2012/09/14 39,261
152423 4학년 남아 키 봐주세요 8 언제클지 2012/09/14 2,401
152422 빅3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3 병원 2012/09/14 1,383
152421 히트레시피 간장게장 1 .. 2012/09/14 1,279
152420 제가 이런 마음가지는게 나쁜 며느린가요? 12 나래 2012/09/14 3,874
152419 朴, 역사적 평가는 미룬 채 "사과했다" 5 세우실 2012/09/14 1,140
152418 한국->밴쿠버, 하와이->밴쿠버 국제우편비 많이 차.. 1 똘이엄마 2012/09/14 1,142
152417 응답하라 배우들 보니까 닮은 꼴이 절로 생각나요... 18 응답쿵쿵 2012/09/14 3,162
152416 a,an 에 대해서 질문할게요 the에 관해서두요 15 영어 2012/09/14 1,786
152415 점심으로 된장반, 김치반 (된장국+김치찌개) =섞기미찌개 ? 2 맛나네요! 2012/09/14 1,009
152414 배추에 작은점같은 벌레...데치면될까요?? 도와주세요~ ... 2012/09/14 1,076
152413 플래시 동요를 갤럭시S로 옮겨서 보려면? 4 뒷북 2012/09/14 855
152412 한국신용등급 올랐네요.. 가카 빠는분들 박수소리 여기까지들리네 8 ... 2012/09/14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