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 양말 꼭 신어야하나요?

조회수 : 7,502
작성일 : 2012-09-13 10:43:46
출산어제했는데요 양말넘더워서 안신고있는데..꼭신어야나요?땀이너무나서 침대시트가 ㅅ흠뻑ㅜㅡ
IP : 211.36.xxx.1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3 10:47 AM (220.86.xxx.195)

    신으세요 저두 5월 출산이라 더워서 조리원에서 안신고 다녔는데 삼일째되는날부터 다리가 엄청 붓더라구요 전 임신때도 붓는거 그런거 몰랐거든요 깜짝 놀래서 그날부터 신었는데요 지금 28개월이 되는데 발목만 유난히 시려요 날 궂으면 몸을 왜 따뜻하게하라는지 알겠더라구요 ㅠㅠ

  • 2. 해바라기
    '12.9.13 10:54 AM (123.109.xxx.240)

    네~
    꼭 신으셔야되요
    저는 7월이라 안신었더니
    나이들어 한 여름에도 잘때는 양말을 신어야지 안그럼 발이 시려 ]잠을 잘 못잘정도로
    고생했어요
    희한하게 겨울엔 맨발로도 잘자는데 말이죠

  • 3. 라야
    '12.9.13 11:17 AM (210.218.xxx.76)

    신으세요... 안 그러면 한여름에 발바닥이 시리면서 뜨거운 것맛이 뭣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할 겁니다..

    저 겨울에 아기 낳고 양말 다 신고 마트 두 번인가 갔다 왔는데. 그 다음해 여름부터 발바닥이 시려서 한약 두 재 먹고 겨우 나았어요.....저같은 경우에는 방의 벽에서도 차가운 기운이 나와서 안 좋았어요..

    벽면에서 자지 마세요....

  • 4. ...
    '12.9.13 11:19 AM (222.106.xxx.124)

    저는 2월 출산이었는데 안 신었어요.
    조리원 입소하자마자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아이스커피 마셨었고요.... 얼음은 안 먹었어요.
    그렇게 해도 4년 지났는데 어디 시린 곳도 없어요.
    그런데 저는 정말 완벽하게 순산했어요.
    몸이 부은 것도 없고, 이를 악물지도 않았고, 3번 힘주고 낳았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순산한 경우에는 너무 더운건 안 참아도 되지 않나.... 싶어요.

  • 5. 토끼네
    '12.9.13 11:25 AM (118.217.xxx.75)

    너무 더운거 너무 차운거 나쁘다고 생각해요.
    대신 땀내는건 좋아요. 체내에 복수를 빼준다고 해요. 얇은 양말 신으시고 냉기있는곳 밟지 마세요.

  • 6. 케러셀
    '12.9.13 11:54 AM (124.5.xxx.122)

    전 안신었어요..3월말에 출산했는데도요..ㅎㅎ
    원래 답답하고 더운거 못참아서..근데 지금 6년지났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체질마다 다른거 같습니다. 편한데로 하세요.

  • 7. ....
    '12.9.13 12:03 PM (1.244.xxx.166)

    근데 지금은 날씨서늘해서 보통 맨발은 춥지않나요?
    차라리 난방을 낮추고 남편면양말 헐렁한거라도 신고계시지요.
    수면양말같은건 말고요.

  • 8. ...
    '12.9.13 12:23 PM (121.165.xxx.175)

    체질 따라 다른듯. 5월에 낳고 양말 안신었는데 멀쩡해요.

  • 9. 지지지
    '12.9.13 12:43 PM (61.41.xxx.100)

    결국 체질. 살없이 어깨넓은 엄마 닮은 저. 제친정엄마 찬물샤워하시고도 70현재까지 무릎어디 아픈곳 하나 없이 건강체 그자체...
    저도 전혀 산후조리 따위.....안 했는데 그냥 건강체에요.
    타고난 몸 의 차이인듯...

  • 10. 체질별로 달라요.
    '12.9.13 12:58 PM (14.54.xxx.65)

    체질별로 달라요...그 말이 정답인 듯..
    근데 문제는.
    자기가 어떤 체질인 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는 거죠.
    저도 제 주변사람들이 다들 애 낳고 멀쩡했다고 다들 그래서 저도 그럴 줄 알고
    제대로 몸조리 안 했다가
    산후풍 제대로 맞아서 반년을 죽을 고생했어요.
    애가 5살인 지금도 날 흐리면 전신이 쑤시고 시리죠.

    그러니,
    나는 괜찮겠지..하지마시고 그냥 양말 꼭 신으세요.
    샤워도 좀 참으시고.

  • 11. 다르긴하지만
    '12.9.13 1:43 PM (219.255.xxx.165)

    열체질에 워낙 힘도 좀 있고 이런분들이 후유증이 없는것겉아요 제왕절개도 죽도록 고생하고 이런케이스빼면 시리고 관절뮨제는 별로없는것같구요 근데 몸차고 낳을때 고생한분들은 조심해야할것같아요. 시누가 발바닥이 뜨겁다길래 뭔소리야했는데 제가 한여름에 애낳고 맨발로 하루정도 딛고 다니니 진짜 발바닥이 후끈거리더니 감각이 없어지는 느낌이더니 그게 잘 안사라지더라구요. 한일년 지나서 좋아졌고 그후에도 맨발로 며칠 까불면 ㅠㅠ 증상재발입니당. 글고 애낳고 나면 한달은 몸에서 땀빠지느라 난리죠 이렇게 말하는 저도 12월말에 애 또낳고 조리제대로하려고 했는데 땀이 줄줄나서 챙겨입기어렵더라구요. 아파트인데도 영하 20도 추위라던 때였던지라 우풍있어서 여기저기 아프네요

  • 12. 천년세월
    '18.7.11 5:41 PM (39.7.xxx.207)

    출산휴유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045 외국 사시는 분들 한국 음식 먹고 입냄새 어떻게 하세요? 7 beechm.. 2012/09/19 5,237
154044 댜오이다오에대해서요 2 궁금 2012/09/19 1,092
154043 돼지껍데기 못먹는다고 구박받았는데 이런 기사 떴네요.. 4 쌤텅 2012/09/19 3,780
154042 초딩 이상 청소년을 위한 보험 괜찮은거 있으면 추첮해주세요 8 kweon 2012/09/19 1,041
154041 영어과외 얼마정도하나요?.. 11 과외비 2012/09/19 23,567
154040 약속은 했는데 상황이 안 될때 2 배려 2012/09/19 931
154039 김치에서 소독약 맛이 나는건.. 12 88 2012/09/19 6,326
154038 아이보리 가죽소파...도저히 감당 안될까요? 1 ... 2012/09/19 2,636
154037 싸이의 국위선양 효과 대단하네요. 14 퍼옴 2012/09/19 4,843
154036 카페트전기매트 사용하신 분들 질문드려요.. 2 ........ 2012/09/19 916
154035 길들여진 입맛을 못버리면 방법이 없어요. 2 직화 2012/09/19 1,590
154034 마흔살생일 6 마흔살 2012/09/19 1,305
154033 꽃거지땜에 요즘 다시 푹빠져 듣게 되네요.. 2 공격형 내살.. 2012/09/19 2,447
154032 울엄마 2 불효녀 2012/09/19 1,167
154031 여긴 진짜 미국 찬양하네요 1 계산기 2012/09/19 1,182
154030 정말 모처럼,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3 솔직한찌질이.. 2012/09/19 2,578
154029 응답하라 1997 삽입곡들... 2 벚꽃 2012/09/19 2,028
154028 석유난로 가정용으로 사도 될까요? 7 ........ 2012/09/19 15,831
154027 19 일이 친정아빠 생신인데 전화하기가 싫네요 2012/09/19 1,259
154026 자전거 역주행 1 깜짝 놀랐어.. 2012/09/19 912
154025 전화번호를 저장해놔서... 카톡이요~ 2012/09/19 985
154024 이분이 왜 여기에... 4 궁금 2012/09/19 2,137
154023 마음이 아파요 9 ........ 2012/09/19 1,993
154022 우리 동네 치과는 돈벌 욕심이 없나봐요 202 ... 2012/09/19 63,865
154021 멸치 다시는 뭘로 5 새벽 2012/09/19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