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1인데..여름방학때까지 지켜보자 했었거든요...(방학전엔 굿나잇 입고 재웠어요..방학부터 안입고)
아직 방광이 약하거나 작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해서..아이가 잠을 너무 푹~~ 자기도 하고..
어제 기침을 심하게 해서 퇴근후에 소아과 진료 갔다가 의사에게 야뇨증 관련해서 여쭤봤더니
'아직도요? 이젠 검사를 좀 해봐야겠네요. 지켜볼 시기는 지났죠..
여기서 소변검사도 하긴 하는데 아예 큰 병원으로 가서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소견서 써 주신다고.....아기때부터 진료 봐주시던 선생님이시라 예전에 야뇨증 관련해서 한번 여쭸었는데
시간이 약이고 세탁기가 주사다..엄마가 힘드셔도 깨워서 누이고 하세요..
하셨었는데 그간 병원갈 일이 없다가 한참만에 가서 다시 여쭤보니 이리 대답하시네요..
어제도 두번 깨워서 쉬아 시켜줬는데 새벽에 안방으로 건너와서 자다가 침대에 쬐금 또 실례..
알람 소리 듣고 일어나서 깨워주고 다시 자고 하니 회사 와서도 피곤하고...아이도 피곤할꺼고..
빨래야 머..이제 이골이 났고요..ㅎㅎ
10월에 캠프 있다해서 일단 신청은했는데
아이가 밤에 쉬~ 하는 것때문에 괜히 신청한것 같다고 풀죽어 하고... 자존심 상해하고..
저는 괘찮다고 오줌주머니가 작아서 그런거니 그때까지 나아질수도 있으니 힘내라고 하고
그때까지 안돼면 취소하면된다고.. 에효~~
서울대병원이랑 신촌연세세브란스에 소아비뇨기과가 있던데
야뇨증관련해서 검사가 어떤게 있는지요? 사무실에선 눈치보여서 병원에 전화는 못해보겠고 궁금은하고
해서 82 여러분께 여쭤봅니다요..
서울엔 비가 촉촉히 내리내요...모두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