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30대 중반이구요...
남편이랑은 동갑이라...싸움도 잦은편이고...
남편은 제가 자신을 무시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슴속 깊이 그런면이 많다고 저 자신도 생각하고잇습니다..
남편은 it쪽에 일하고있어요...
30대 중반에 어중간한 위치...
제가 보기엔 미래가 밝지만은 않은것같아요.,...
몇번이나 거기서 오래 근무하기 쉽지 않을테니 미래를 생각해라....
말은 했는데...
그때마다 오래 근무할꺼다...이런식으로 짜증내며 대화가 마무리 되곤 했는데요...
오늘 약간 회사 프로젝트에서 제외될거같다는 말을들었어요...
이제 슬슬 그런 두려운 미래가 다가오나 싶어서 너무 마음이 무겁네요...
제가 그런말만 하면 짜증내는 남편한테 어떻게 기분나쁘지 않게 말을 할수있을가요??
30대 중반...it쪽 근무...얼마나 근무할수있을까요??
아침부터 이런저런 고민에 마음이 무겁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무슨말만하면 무시한다고 화를 내고 싸움이 되니...어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