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중반이 되도록 아파트에 살아본적이 없네요,,,
사실 단독에서의 라이프 스탈이 제게 더 맞기도 하구요,,,,
이번에 이사가는데, 어쩌다보니 아파트로 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예요
7살 5살 17개월 남자아이를 키우다보니,
1층으로 가려했는데, 세입자가 갑자기 이사를 못 가겠다해서 이사가려하던 집 바로 윗집
2층이죠, 글루 이사가게되었어요.
근데 여기 82에서 그간 층간 소음에 대한 글 너무 많이 봐왔구.....
아주 치를 떠는 듯한 글들에 너무 겁이나요.
게다가 그동안 큰아이만 유치원에 보냈었는데
중간에 이사가니 큰아이가 학교 들어가는 내년 봄까진 꼼짝없이 제가 집에서 세아이를 건사해야 하게
생겼네요. 아이들이 아주 말썽꾸러기 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맘때 아이들 활동성(?)이 강하잖아요
지금껏 주택에 살면서 조용해라, 살살 걸어라 요런게 해보지 않았어서....
그리고 어느 정도로 조용히 해야하는가도 감이 안잡혀요
집안에서 아이들 깔깔깔 웃는 것도 안되나요?
이사를 앞둔 요즘 아이들이 시끄럽게 할때마다 이사가선 그렇게 하면 안된다 얘긴 하긴 하는데,,,
제가 간이 적은 사람이라...이사가서 살 생각만하면 가슴이 쫄리는거 같아요
층간 소음 줄이기 위한 생활태도 생활예절 등 층간소음 줄이는 법좀 알려주세요...
아흑 넘 걱정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