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 아파트로 이사가요 층간소음주의사항 알려주세요

무서워,,,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2-09-13 04:56:16

서른 중반이 되도록 아파트에 살아본적이 없네요,,,

사실 단독에서의 라이프 스탈이 제게 더 맞기도 하구요,,,,

이번에 이사가는데, 어쩌다보니 아파트로 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예요

7살 5살 17개월 남자아이를 키우다보니,

1층으로 가려했는데, 세입자가 갑자기 이사를 못 가겠다해서 이사가려하던 집 바로 윗집

2층이죠, 글루 이사가게되었어요.

근데 여기 82에서 그간 층간 소음에 대한 글 너무 많이 봐왔구.....

아주 치를 떠는 듯한 글들에 너무 겁이나요.

게다가 그동안 큰아이만 유치원에 보냈었는데

중간에 이사가니  큰아이가 학교 들어가는 내년 봄까진 꼼짝없이 제가 집에서 세아이를 건사해야 하게

생겼네요. 아이들이 아주 말썽꾸러기 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맘때 아이들 활동성(?)이 강하잖아요

지금껏 주택에 살면서 조용해라, 살살 걸어라 요런게 해보지 않았어서....

그리고 어느 정도로 조용히 해야하는가도 감이 안잡혀요

집안에서 아이들 깔깔깔 웃는 것도 안되나요?

 

이사를 앞둔 요즘 아이들이 시끄럽게 할때마다 이사가선 그렇게 하면 안된다 얘긴 하긴 하는데,,,

제가 간이 적은 사람이라...이사가서 살 생각만하면 가슴이 쫄리는거 같아요

층간 소음 줄이기 위한 생활태도 생활예절 등 층간소음 줄이는 법좀 알려주세요...

아흑 넘 걱정되요..

IP : 175.203.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냐
    '12.9.13 5:21 AM (112.149.xxx.8)

    식탁의자같은 아이들이 밀고 끌고 소리날만한것들엔 부직포스티커로된 소음방지패드 꼭붙여주세요
    그리고 아이들 욕실에서 목욕시킬때 되도록이면 조용히 해주세요
    우리위집 옆집 애들은 목욕할때마다 노래를 불러요 화장실소음 은 더 크게 울리게 들리거든요

  • 2. ...
    '12.9.13 8:51 AM (218.236.xxx.183)

    남자아이 셋이면 아예 처음에 돈이 들어도 거실에 전체에 매트 까세요
    아무리 조용히 시켜도 셋이면 힘들거든요
    이사가시면 이랫집 하고 안면 트시는것도 좋아요

    저도 윗집 아이가 가끔뛰어도 얼굴도 알고 가끔 밖에서 만나 인사도 하다 보니 어느정도너그러운 마음이 들거든요..

  • 3.
    '12.9.13 9:44 AM (110.13.xxx.156)

    아파트에서 애들 뛰면 안되요,,,쿵쿵 울리는 소리가 고스란히 아랫집에 전달되요.소파에서 뛰어 내려도 안 되고요..걸을때도 쿵쿵 걷는 소리 안나게끔 걸어야 해요
    물건 바닥에 놓을때도 쿵 소리 나지않게 삸라 놓아야 하고요

  • 4. 슬리퍼요..
    '12.9.13 10:10 AM (218.234.xxx.76)

    매트도 깔면 좋은데, 아이들 슬리퍼 꼭 신기세요. 슬리퍼만 신어도 층간 소음 절반으로 줄어들어요.
    아래층에 울리는 소리는 발뒤꿈치로 쿵쿵쿵 찍는 소리거든요. - 전 진짜 깜짝 놀랐어요. 저희집은 이렇게 걷는 사람이 없는데, 아파트 하자보수 때문에 수리하러 오신 분이나 가전 배달하러 온 분들이 쿵쿵쿵쿵! 남자라 그런가 했더니 도배 하자보수 하러 오신 몸집 작은 아주머니(저보다도 작고 마른 분)도 쿵쿵쿵 거리면서 발뒤꿈치로 찍는 걸음이시더라구요.

  • 5. ...
    '12.9.13 10:24 AM (110.14.xxx.164)

    남자애 셋이면 ... 어쩔수없어요
    아무리 얘기해도...ㅜㅜ
    하나뛰면 따라뛰고... 아래층이 무덤하길 바래야지요
    거실에 매트 깔고 밖에서 놀게하다가 일찍재우세요

  • 6. .....
    '12.9.13 8:25 PM (220.93.xxx.191)

    아래층이 정말정말 귀어두운 분이시거나
    같이 애들많은집이길
    신혼부부나 할머니내외만 사시는집이아니길
    진심바랍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6 누가 송중기 얼굴을 이리 만들어놨놔요 ㅠㅠㅠ 6 착한남자 2012/10/04 4,735
159765 대지의 기둥을 보고나서 성당과 중세유럽에 푹 빠져 버렸는데.. 29 감탄 2012/10/04 5,021
159764 억지로 고기 먹다가..체했어요.. 2 ㅠㅠ 2012/10/04 1,636
159763 12월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 빛ㄹㄹ 2012/10/04 2,217
159762 대한항공 e-티켓확인증 2 Rnfmr 2012/10/04 10,681
159761 제가 요즘 왜 이럴까요 4 12345 2012/10/04 1,564
159760 이젠 그만 하려구요.이혼하렵니다. 82 이젠 2012/10/04 31,117
159759 몸에 나는 냄새 4 냄새 2012/10/04 3,500
159758 아이들 이빨 뽑을때 치과에서 엑스레이찍는건가요?? 11 이빨 2012/10/04 3,967
159757 웹툰 치즈인더트랩 보세요? 4 ㅎㅎ 2012/10/04 1,692
159756 킬힐 신은 여자에게 자리 양보해야 하나요? 31 ..... 2012/10/04 7,318
159755 [자원봉사 모집]10.20 태양과 바람의 나라를 꿈꾸다. 1 자원봉사자 2012/10/04 1,063
159754 서양은 처음만나면 나이 직업 사는곳 결혼여부 같은거 안물어보나요.. 16 ... 2012/10/04 4,603
159753 회오리감자, 기계 사서 집에서 만들 수 있을까요 ? 4 ....... 2012/10/04 3,600
159752 2위... 7 싸이 2012/10/04 2,105
159751 도봉구 창동 쌍용과 현대2차중 찍어주세요 이사 2012/10/04 1,034
159750 동생이 아빠와 절연... 마음쓰여죽겠어요..... 9 누가 말씀좀.. 2012/10/04 7,865
159749 운동 추천 좀 해 주세요 5 건너 마을 .. 2012/10/04 1,338
159748 이탈리아 로마 살기 어떤가요? 10 야가시아크 2012/10/04 7,209
159747 30중반인데..성경험이 없어요 49 ... 2012/10/04 52,513
159746 싸이 빌보드 1위??????이건 뭔 가요??????^^^^^^^.. 6 ... 2012/10/04 3,493
159745 요즘 보면 나이 좀 든 사람들이 색소폰 취미생활 많이 하던데 클.. 1 ... 2012/10/04 1,872
159744 남편과 저... 폭풍우 속에서 돛단배를 타고 노저어 나가는 느낌.. 9 화이팅ㅠ 2012/10/04 2,663
159743 아이 마음에 병이... 심리상담 도움이 될까요? 7 엄마 2012/10/04 2,434
159742 수면내시경에 실패했어요 14 @@ 2012/10/04 9,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