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대필사건 - 21년 전 검찰에 의한 조작사건.
후배의 분신을 돕고 유서까지 대필했다 라며 유죄를 선고받은 강기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 과정에 검찰과 언론의 모습을 보았기에
당시 강기훈선배에 대한 공격과 그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감히 상상해 봅니다.
반평생을 죄인으로 살다
노무현정부에서 "위증, 증거조작, 새로운 증거, 절차를 무시한 수사, 국과수의 사과와 재 검증" 등으로 강기훈선배에 대한 재심결정이 고등법원에서 내려졌으나
이명박 정권 들어 3년 동안 아무런 움직임도 없습니다.
강기훈 선배는 암치료 중인데, 너무 아파 항암치료 조차 못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그런 몸으로 재판을 다시 요구합니다.
아빠로써 아들과 딸을 위한 마지막 소망이라 합니다.
평생을 저주받으며 살아온 그 가족들을 위해 아빠가 할 수 있는
마지막으로 선물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
"아빠는 친구의 죽음을 이용하거나 유서를 대신 써 준 사람이 아닌, 정의롭게 살았고, 진실을 위해 싸우며 살아온 사람이다" 란 말을 법정에서 외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고 합니다.
당시 검사들은 그 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합니다.
대부분 박근혜 캠프와 새누리당에 있다고 합니다.
박근혜의 역사인식을 어떤 것인지,
왜 사법부 개혁을 해야 하는지 느끼게 됩니다.
오늘(목) 인재근의원이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합니다. 함께 응원을 해 주세요..
유서대필사건 소개 : http://kanglife.kr/wp/?p=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