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방송 봤는데 자연인으로서의 모습이 잘 드러나게 그렸네요..
김 감독 역시 큰 상 받을 만 합니다..
방금 방송 봤는데 자연인으로서의 모습이 잘 드러나게 그렸네요..
김 감독 역시 큰 상 받을 만 합니다..
저 방금 재미나게 한차 보고있는데 뙁! 끝나네요. 흐미. 인간극장이라도 나가야지원. 분량도 적고 그간 이슈되었던 것들도 거의 다루지못했어요. 한 세시간은 볼수있는디
천성이 솔직한게 김기덕감독의 가장 강점이고 그런 부분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대충 가리고 이런게 없으니까, 어두웠던 현실에서 자기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선까지 가져가 볼 수 있는
상상력, 그런 자질 능력요. 어떤 분 댓글처럼,진흙에서 피운 연꽃,이게 가장 딱인것 같아요.
어떤 상처도 어떤 오염도 다시 묵혀서 완전 향기롭게 재탄생시킬 수 있는 깊이, 그런 저력이 부러웠어요.
타국에서 씌워준 왕관이 있어야만 대중의 전반적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고, 이런게 좀 속상하네요.
그런데, 이 분 결혼도 하고 와이프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여기선 전혀 안보이네요.
혼자 사는건가 싶기도;;
와이프는 어떤 분인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살림집은 따로 있는것 같은데 제가 방송을 안봐서 ㅠㅠ
요즘 나오는거 보면 본인도 굉장히 큰 껍질을 벗은것 같아요
어찌보면 성숙한거고 어찌보면 세상에 날을 거둔것 같네요
그래도 다시 작품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너무 짧아요. 중간에 급히 끝난 거 같은..
진짜 인간극장에라도 하지.. 하다 만듯한 ㅠㅠ 암튼 감독님 멋져요.
부인과 딸이 있는데 딸이 16살이란 글을 2, 3년 전에인가 봤네요.
파주헤이리에 부인이 하던 카페 있지않았나요? 빨간 자전거가 있던...
카페 장식이 김기덕감독영화 소품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그소품도 김기덕감독이 만들었다는...
몇년전 헤이리 갔다가 들은거 같아요. 들어가 보진 않았음.
헤이리사시는건 맞나봐용. 박찬욱감독 인터뷰보니까 에이리 동네주민으로써 축하한다고 동네에 프랭카드도걸렸다고해요.
부인이있음에도 혼자사는곳의 모습은 오로지 혼자의모습이더군요. 밥하고 찌개끓이는과정이 군더더기하나없이 단순하고 본질에만 충실해보였어요. 지극ㅎㅣ 평범하게살면서 들여다보면 번잡스런 제 삶을 돌아보게됩니다
그러게요. 최근 맘 고생으로 외모가 변햇더군요. 안타까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