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 맡겨 놓고 보러 가려 했는데
남편이 벌초하러 가서 일요일 오후에 온다고 하네요 ㅠㅠ
벌써 상영관이 줄었다는 글 보니
조마조마해요
전
수상작은 꼭 보려 하거든요
지난해 여름 제목은 잊었지만
시네하우스에서 보았던 영화는 지금도 기억나네요
- 엄마가 아들을 낳고 전쟁으로 잃었는데
아들이 고문전문가가 되어 엄마를 고문하고 임신시키고 엄마는 쌍둥이를 낳았는데
한참후 수영장에서 그 아들의 발뒤꿈치의 흔적을 보고 알아보는데
얼굴을 보니 임신시킨 고문전문가였다는...
이 작품도 분명 감동을 줄거라 저는 믿어요
꼭 봐야 하는데 .....
담주말까지는 버텨줄까요?
1년에 영화 두편 보기가 정말 힘드네요
전업맘님들은
우루루 조조할인받아 영화들도 잘도 보든데
추워지니 몸아파오고 일나가는 거 더 힘들어지고
전업맘이 더욱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