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휴가로 제주도를 생각하고 이것저것 예약을 해 놓았는데요.
태풍 산바가 주말에 오네요.
지금 기상청에 들어가 예상진로를 보니 주말에 제주도 관통할 거 같던데...
조금씩 위약금 물더라도 제주도 여행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아님 그냥 무식하게 갈까요?
저는 제주도 위약금 물고 포기하자 그러고, 남편은 가자고 하네요.
바람불고 비오는 제주도 숙소에 있느니 안가는 게 맞을거 같은데...
남편은 혹시 모르니 가자고 그러고...
어떻게 하는게 옳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