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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인가요 심수봉 노래가 좋아지네요

싱어송라이터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2-09-12 22:03:08

 어제 라디오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들었는데

저도 모르게 흥얼흥얼대며 부르고 있더라구요

이 노래가 번안가요쟎아요

예전엔 트로트 같아서 별로였는데   언제부턴가 이 노래가 좋아졌어요

조금전부터  심수봉씨 노래 모음 검색해서 듣고있어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때 그 사람

사랑밖에 난 몰라 등등... 좋은 노래가 참 많아요

78년도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사람   부르는 동영상 보고  깜짝 놀랬어요

피아노 연주도 수준급에다가  작사 작곡까지 다하고

정말 대단한 음악가임을 뒤늦게 알게되네요

참고로 전 30대 중반입니다 ^^

IP : 115.139.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2살
    '12.9.12 10:07 PM (211.60.xxx.227)

    저두요
    심수봉 목소리 정말 좋죠
    그리고 나이 드니까 조용필 노래도 좋아지고 그러네요
    나이대에 맞는 감성이 살아나는 건지...

  • 2. 감성
    '12.9.12 10:13 PM (125.180.xxx.163)

    식구들이 아침에 다 회사로, 학교로 나가고 나면 음악 들으며 차도 마시고, 청소도 하고 그런 평화로운 시간을 좋아하는데 저도 요즘에 심수봉 노래 여러번 들었어요.
    좋지요, 좋아요. 나가수 스타일처럼 고음 질러 부르지 않고 편안한 듯 부르는 그 노래가 전 정말 좋아요.

  • 3. 수봉펜
    '12.9.12 10:29 PM (124.80.xxx.29)

    비나리 정말 좋아요
    꼭 들어보세요

  • 4. 브이
    '12.9.13 1:21 AM (203.226.xxx.73)

    백만송이..
    노래방 감 지인들 배스트곡이긴한데..
    심선생님 노래듣곤 꺼버리고 싶은 충동~
    심수봉의 목소리는 정말 독보적이예요.
    곱고 우아하게 나이 들어가시는 모습 좋더군요

  • 5. ..
    '12.9.13 4:54 PM (61.81.xxx.53)

    비나리 부르면서 제가 취해 넘어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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