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투정은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내가 뻔히 비린내 나는거 싫어하는거 알고 또 어떤음식 싫어하는지 알면서
비린내 확인 안하고 싫어하는 음식 내오면
이건 그냥 싸우자는거 아닙니까??
음식 못할수도 있죠
헌데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으면 이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1. ..
'12.9.12 7:31 PM (1.226.xxx.240)일단, 맞벌이 하는 거 아니죠?
외벌이신데 벌이는 잘 하고 계시고?
밤일도 잘 하시고 바람은 안피우시고?
도박 안하시고? 주식으로 돈 날린 적 없으시고?
시월드도 잠잠하시고??
그렇다면 반찬투정은 정당합니다.2. ...
'12.9.12 7:34 PM (122.36.xxx.75)님이 안먹더라도 만든사람은 먹거든요 그외반찬드시면됩니다
3. ,,,,
'12.9.12 7:34 PM (119.201.xxx.145)아직 덜 사셨군요...반찬투정 엄~청 심하던 남편 결혼 13년차가 넘으니 이제 아무렇게나라도 밥상을 차려만 주면 감사해 합니다...그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겠지요..^^
4. 억척엄마
'12.9.12 7:36 PM (115.10.xxx.134)전 일부 동의합니다
5. ...
'12.9.12 7:42 PM (119.67.xxx.202)늘상 일부러 싫어하는 반찬이 나오는 게 아니라면
한번 먹어보세요.
울 남편은 몸에 좋은 음식들을 싫어하더라구요.
토마토, 가지... 이런 거요. 어릴 때 즐겨먹질 않았대요.
제가 억지로 입에 넣어 줄 때가 많아요.
시누이는 제가 토마토 그냥 먹는다고 외계인 쳐다보듯 하고...
솔직히 어른이 싫어하는 반찬 나왔다고 투정부리는 건 좀 그래요.6. 저도
'12.9.12 7:44 PM (175.120.xxx.108)원글에 일부 동의합니다..
부인이 음식 만들기 이외에 집안일 모든 게 100% 완벽하다면..
당연히 남편의 반찬 투정이 정말 배부른 투정이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전문 전업주부로서 남편 기호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편의 주장은 정당합니다..
저도 비위가 약해서.. 못먹는 음식 많아서 그 심정 잘 알거든요..7. 정당해요
'12.9.12 8:06 PM (220.72.xxx.179)일단 저 여자이고, 맞벌이고, 제가 요리합니다.
반찬에 대한 식구의 기호가 반영 안 될 때 볼멘소리 하는 거,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요리가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되는 성역인가요?
남편이 전담해서 청소하는데, 제 스타일대로 정리가 안 되면 제 기호에 안 맞는다고 말할 수 있는 거잖아요.
같은 논리로 반찬에 대한 잔소리, 할 수 있습니다.8. 좋게 말해도 될걸
'12.9.12 8:08 PM (211.63.xxx.199)좋게 말해도 될것을 그걸 꼭 투정해야하나요?
다음부터는 비린 음식은 안했으면 좋겠어 라고 좋게 말 할수도 있잖아요?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가사노동을 수고한 와이프에게 좋은말로 얘기해주는게 투정 보다는 현명하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6429 | 이런게 속상하고 야속한 마음이 들면 제가 이상한 걸까요? 22 | 제가 이상한.. | 2012/09/24 | 4,516 |
156428 | 친구들 모임갔다 기분이 안좋네요 3 | 후리지아향기.. | 2012/09/24 | 2,517 |
156427 | 만일 시어머니가 박근혜 스타일이라면...;;; 23 | 봄날 | 2012/09/24 | 2,677 |
156426 | 5세 남아 트랜스포머 가지고 놀수 있을까요? 13 | 바느질하는 .. | 2012/09/24 | 1,091 |
156425 | kt에서 우르르나오는 여성들 5 | 화이트스카이.. | 2012/09/24 | 1,766 |
156424 | 숭실대 정도 들어가면 성공한 건가요 15 | 죄송 | 2012/09/24 | 7,390 |
156423 | 남편의 이런 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 오도리 | 2012/09/24 | 1,868 |
156422 | 유치원 행사때 입을 남자 아이 옷 어디서 구입하나요? 3 | 푸른반 | 2012/09/24 | 1,456 |
156421 | 박그네 어록 만들어야겠어요.... 3 | 다음은? | 2012/09/24 | 1,391 |
156420 | 명절, 생신때 얼마정도 드리시나요? 7 | 양가 부모님.. | 2012/09/24 | 1,753 |
156419 | 무장아찌 양념 어떻게 하나요? 2 | 흠.. | 2012/09/24 | 1,637 |
156418 | 애니팡 5만점 넘기는 방법좀.. 8 | ㅇㅎㅎㅇ | 2012/09/24 | 2,810 |
156417 | 일기 쓰라고 하는데요 1 | 밑에 일기 | 2012/09/24 | 761 |
156416 | 허리 엑스레이와 실비 보험.. 6 | 질문 | 2012/09/24 | 4,083 |
156415 | 셔닐 자카드와 선염 자카드 재질의 차이가 뭔가요 2 | 쿠션커버 | 2012/09/24 | 765 |
156414 | 서점알바 해보신분~~~? 3 | 궁금해요 | 2012/09/24 | 1,832 |
156413 | 친정 10 | /// | 2012/09/24 | 3,158 |
156412 | 올레..새누리당 김재원대변인 경질목소리.. 4 | .. | 2012/09/24 | 1,805 |
156411 | 싸이, 김기덕이 왜 떴을까요? 3 | 햇빛 | 2012/09/24 | 3,194 |
156410 | 추석연휴에 백화점... 1 | 은새엄마 | 2012/09/24 | 1,333 |
156409 | 일기를 쓰라네요..자기발전을 위해서.. 1 | 일기쓰기 | 2012/09/24 | 1,283 |
156408 | 영재교육기관 선발하는 추천서에 지원하신분 계신가요? 2 | 초등학교에서.. | 2012/09/24 | 1,209 |
156407 | 저 아직 응답하라에서 못빠져 나오고 있어요 5 | 푸른하늘 | 2012/09/24 | 1,282 |
156406 | 집에 트램폴린..어떤가요? 29 | 5.7살 | 2012/09/24 | 11,722 |
156405 | 풀무원 꽃게짬뽕 맛있다고 하시길래... 14 | ... | 2012/09/24 | 3,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