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액연금해약했어요

영우맘 조회수 : 2,907
작성일 : 2012-09-12 19:24:26

잘한걸까요?

2년쯤전    얼떨결에   변액연금  들었는데요,22개월  붓고  오늘  해약했어요.

우리남편이    변액연금은   모집인에게  수당은제일  크지만  가입자는

가장  손해고   모집인입장에서는    가장  짭잘하니   이걸  주로권하는  거라하네요. 

그런데   요즘  우리가게에  오시는   분도   똑같은  말을  하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변액연금은  하루라도  빨리  해약하는게   손해를  덜보는거다   하시는거에요.

그리고  또제가해약을  결심한  가장  큰이유는   제가    대출금이  좀있는데   작년까지는

순조롭게   원리금  상환을  할  수있었는데     올해들어서는  하나도  못갑고  이자만  내고있어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대출금도  못갚고있는  마당에   노후를  대비해서  보험  넣는  것은 아닌것  같아서요,

제생각에는  그상품이아무리좋고     대출금리가  싸다해도(집담보대출이라   금리는  높지않아요.)

저축  금리보다는  대출금리가  더높을  거란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일을  저질렀으면  돌아보지말아야하는데   제성격이  지나간일에  미련을  두는  성격이라 

괜히  해약했나   하는  생각도드네요.   원금  손해도  봤는데   콜센터에   언제  찾으면  원금손해  안보냐고  

물어보니  이건  변액이라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하네요.   해약하기  전까지는   앞으로  불경기가   장기로  갈꺼같은데   이 쯤에서   빨리  해약하는게   손해를  덜볼거란  생각이었는데    일  저지를때랑   후랑   이렇게   마음이  바뀌는지

잘한건지아닌지    아시는 분들   한말씀씩  해주세요.

 

 

 

IP : 59.5.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7:27 PM (14.52.xxx.192)

    잘하셨어요.
    저도 이번주에 해약하려고 해요.
    제가 이놈의 변액연금때문에 몇일을 보험, 연금에 대해 공부했는데요...
    제가 속은거였어요.

  • 2. 날아라얍
    '12.9.12 7:29 PM (122.36.xxx.160)

    잘 하셨어요. 사업비 뭉텅이로 떼고 남는돈으로 굴리면서 그것도 경기탓, 주가탓 하면서 나중에 약속한 이자는 커녕 은행금리라도 나올까 싶은게 보험회사연금이죠. 기억하실지 몰라도 한 10년 전엔가 백수보험이라는게 크게 뉴스가 된적 있지요. 고율로 혹해 놓고 깨알같은 면피조항때문에 보험금청구소송에서 가입자들이 다 패소했었어요.

  • 3. 원글
    '12.9.12 7:47 PM (59.5.xxx.184)

    답글 잘 읽었습니다.이제 맘이 좀편하네요.
    그런데요 , 해약은 제가 고객센터 직접가서 했는데, 담당직원 말이 2년이 안 됐기 때문에 모집인에게
    좀 불이익이 있을 거다 히네요...

    정말 그런가요?

  • 4. ...
    '12.9.12 7:51 PM (180.71.xxx.110)

    몇 년 전부터 변액은 들지마라 했지요.
    몇 년전 생각해 둔 펀드가 있어 그 펀드 취급하는 은행 찾아갔는데...이런 펀드 가입하려한다...했는데도,
    펀드는 10년이상은 들어야 수익이 있고 어쩌고 하며 설명하면서 가입용지를 주는데...얼떨결에 이름 적다보니 변액펀드가입서인거예요.
    확 열불나서 누가 변액든다 했냐고...그 자리서 찢고 나왔네요.
    얼마나 모집수당이 크면 저러나 했지요.

  • 5. ..
    '12.9.12 8:04 PM (14.52.xxx.192)

    2년 동안 모집인에게 수당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러니 모집인에게 좀 불이익이 있겠죠.
    저는 제게 거짓말로 가입시킨 모집인이라면 이가 갈려요.
    다시는 모집인들과는 상종하기 싫을 정도로...
    제가 손해 본 금액을 생각하면....

  • 6. ///
    '12.9.12 11:50 PM (222.144.xxx.57)

    해약 잘하신거 맞습니다
    저도 8개월 붓고 280만 날렸습니다만
    맞아요, 보험설계사한테 제일 많이 떨어지는
    보험이 변액이랍니다

  • 7. 환수됩니다
    '12.9.13 12:19 AM (116.34.xxx.76)

    2년미만에 해약하심 회사에 따라 기간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설계사가 받았던 수수료를 다 환수합니다.
    환수의 불이익뿐 아니라 보험유지율이 떨어지면 나중에 보너스도 못받기도 하고 꽤 타격이 큽니다.

    그리고 일단은 개인에게도 손해가 크지요.
    제가 알기로 종신이 수당이 많은편으로 알구요.

    변액의 장단점을 알지만 전 아이앞으로 가입해줬습니다.
    앞으로 10년이상 장기로볼땐 괜찮을듯 해서요. 결과야 나중에 봐야 알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87 끄렘불레라는 디저트 아세요? 4 .. 2012/10/13 1,651
163886 고구마가 농약 무농약이 있나요? 16 2012/10/13 9,995
163885 오빠네의 귀농 3 귀농자의 .. 2012/10/13 2,495
163884 갤럭시엠인데...피시와 연결해서 사진은 옮겼는데ㅔ..ㅠㅠㅠ 2 ll 2012/10/13 1,209
163883 밤에 남편과 산책나갔다가 남편이 야구선수 구경하러 혼자 가버렸어.. 23 내가이상한가.. 2012/10/13 7,583
163882 남편이 화를 내네요!! 동료 작업복을 집에서 빨래했다고요!~ 36 다시시작 2012/10/13 10,473
163881 옥수수 파는 곳 2 옥수수 2012/10/13 921
163880 어금니가 흔들리는 데 발치해야 되나요? 5 ... 2012/10/13 6,934
163879 돼지갈비 딤채에서 얼마나 보관 가능할까요? 1 misty 2012/10/13 1,063
163878 짧지만 임팩트 강한 한줄! 2 트윗 ㅋㅋ 2012/10/13 1,521
163877 초딩 해외패키지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1 패키지여행 2012/10/13 847
163876 대전에서 골프레슨 받을 곳 있나요? ㄴㅇㅎ 2012/10/13 2,342
163875 키자니아 예매에대해 여쭤볼께요 3 모스키노 2012/10/13 1,185
163874 슈스케 생방 실망.. 14 손님 2012/10/13 4,218
163873 죄송한데 영어 한문장만 해석해주세요^^ 5 영어해석 2012/10/13 938
163872 피부가 좋다는 게 어떤 뜻인가요? 5 ah 2012/10/13 1,874
163871 갤럭시 s-3 카메라가 안되는데 환불받아야겠죠? 2 블루 2012/10/13 898
163870 흙침대 상판만 사서 일반침대에 올려도 되나요? 4 추워요 2012/10/13 3,369
163869 불륜같은거 잘 아는 82선배님들 이 남자 무슨의도인지 좀 봐주세.. 37 SJ 2012/10/13 17,788
163868 모성애는 본능 부성애는 학습 ... 2012/10/13 1,293
163867 서울에 중딩 데리고 갈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7 보석비 2012/10/13 1,823
163866 유단뽀-이것은 신세계~~~(백화점 아니에요 ^^) 15 따사로이 2012/10/13 4,716
163865 호텔 많이 이용해보신분~~ 2 2012/10/13 1,404
163864 뉴스타파 29회 3 유채꽃 2012/10/13 798
163863 주상복합아파트는 택배를 집에서 못 받나요? 7 .. 2012/10/13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