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삼성..프랑스 명품브랜드 에르메스 인수설.

나미코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12-09-12 19:20:24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프랑스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Hermes)에 대한 삼성의 인수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올 들어 재계 및 패션계에는 ‘삼성이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인수(또는 지분 참여)를 추진 중’이라는 설이 돌기 시작했다. 이 같은 설의 배경은 세계적인 명품 제국 LVMH가 지난 2010년부터 에르메스의 주식을 야금야금 사들여, 최근 그 지분이 22.3%까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며 더 퍼지고 있다. 기로에 선 에르메스를 사들여 삼성이 ‘글로벌 명품 경영’을 가속화하는 것 아니냐는 것.

LVMH를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루이비통, 디오르 등 명품 브랜드를 60여개나 보유 중이면서도 ‘최상위 명품’인 에르메스를 손에 넣어 정점을 찍고자 하는 인물. 에르메스는 이를 막기 위해 검찰에 LVMH를 고발하는 등 배수진을 친 바 있다.   

더구나 이건희 삼성 회장이 지난 10일 홍콩 출장길에 오르자 ‘업무 중 에르메스 건도 포함됐을 것’이란 설이 퍼지고 있다. 홍콩에서 이 회장은 11일 낮 리카싱(李嘉誠) 청쿵(長江)그룹 회장을 만났으나 향후 일정과 행선지는 드러난 게 없다. 또한 유통 및 호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대동 중인 점도 에르메스 인수가 논의 테이블에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에르메스코리아 측은 “금시초문이다. 에르메스는 홍콩에 매장만 두고 있을 뿐, 아시아의 오피스는 상하이에 있다.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에 루이비통 면세점을 유치해 LVMH 측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데 에르메스 인수는 무리인 듯하다. 그저 설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동안 삼성의 로열패밀리는 명품 기업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꾸준히 관계를 맺어왔고, 이부진 사장 또한 신라호텔 지하에 있던 에르메스 부티크를 호텔 1층 정문 옆으로 옮기는 용단을 내리는 등 에르메스를 각별히 챙겨와 이 같은 설을 부채질하고 있다. 삼성의 ‘명품 지향’은 지난 1997년 초일류 호텔인 포시즌스를 인수하려다가 막판에 IMF 사태로 물러선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이후로도 제일모직이 악어백 브랜드 콜롬보를 인수하는 등 다각적인 경로로 명품과 제휴하거나 인수하고 있다.

가족기업인 에르메스는 지난해 매출 28억4000만유로(약 4조2370억원)를 올려 1837년 창립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고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912000564&md=20120912115606_D

 

헐.

IP : 210.92.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9.12 7:24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에르메스 가치 떨어지겠네요...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듯

  • 2. ...
    '12.9.12 7:28 PM (112.155.xxx.72)

    기사가 횡설수설이네요. LVMH 가 인수할 듯 써 놓고 이건희 회장과 그 기업 관계는
    하나도 안 나오고 삼성이 인수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거론된게 없네요.
    그나저나 콜롬보가 삼성거라니 외워뒀다 불매해야 겠어요.

  • 3. 아니
    '12.9.12 7:29 PM (175.252.xxx.159)

    기자가 이상한듯.
    LVMH가 엘메스 지분 사들이는거랑 삼성이 무슨
    상관인지;;; 삼성이 루이비통을 견제하려 엘메스를
    인수한다는건지;;;;;

  • 4. ??
    '12.9.12 7:57 PM (61.73.xxx.54)

    기사를 읽어도 뭔말인지 모르는건 처음일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93 인도 잇 아이템 10 잇아이템 2012/11/01 1,813
171992 점심때 청양고추를 많이 먹었는데 생식기주변이 너무 쓰라려요 8 ... 2012/11/01 8,025
171991 홈쇼핑 바지 세트 어떤가요? 5 바지 2012/11/01 2,388
171990 레스토랑에서 와인이요 레스토랑 2012/11/01 574
171989 밤이 너무 많은데... 처리할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17 알밤 2012/11/01 2,328
171988 마마이트 잘드시는분 계세요? 1 ㅇㅇ 2012/11/01 1,216
171987 새눌당의 새이름^^ 오늘 본 제일 웃긴 댓글요.. 7 ㅎㅎㅎ 2012/11/01 2,100
171986 이런경우 배신?인가요?? 3 컷트 2012/11/01 880
171985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 세금 많이 나올까요? 3 양도소득세 2012/11/01 2,155
171984 시커먼손 그러나 꼭 잡아주고싶다.. 4 .. 2012/11/01 1,151
171983 아이 친구 엄마 7 빛나 2012/11/01 2,361
171982 후드 달린 벙벙한 코트 유행탈까요? 2 코트 2012/11/01 1,800
171981 오래전 치질 수술했는데 재발했어요 9 고민 2012/11/01 2,336
171980 1학년 스케쥴 8 1학년 스케.. 2012/11/01 981
171979 임대소득 생겨서 사업자등록 하게됨 세금,공과금 뭐뭐 내야하나요?.. 2 .. 2012/11/01 1,221
171978 불면증으로 밤에 잠 못주무시는 82님들 계신가용? 7 불면증 2012/11/01 1,758
171977 나이 35살에 사무직장 구할수 있을까요? ㅠㅠ 14 제발 2012/11/01 7,747
171976 맥박수가 높은데요.. 10 ... 2012/11/01 5,701
171975 평생 바람안피는 남자의 특징.. 27 ........ 2012/11/01 11,388
171974 구입한지 2주 되는 옵티모스 G를 떨어뜨려 액정 깨졌어요 1 질문 2012/11/01 853
171973 어제 <착한남자>키스씬을 보니 <신의>엔딩.. 5 신의멘붕 2012/11/01 2,721
171972 탄핵녀 추미애 5 .. 2012/11/01 1,003
171971 [사회복지사, 보육교사자격증, 전문학사, 학사 학위 개강 안내].. 컴박사 2012/11/01 446
171970 “자녀는 소유물 아니다” 어느 재판장의 꾸짖음 1 샬랄라 2012/11/01 1,387
171969 본인이 의사될 생각은 안하는듯... 29 .. 2012/11/01 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