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신경쓰는 직업군 중에 '택시기사' 비중 꽤 높은걸로 압니다.
길거리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람들 접하고
썰 풀수있는 직업적 특성 때문이죠.
실제로 정치얘기 하는 기사님들 어렵지 않게 접하구요..
근데 하필!!
택시 기사를 건들인 꼴이 되었네요...
흐뭇합니다.
그래서 정준길 이 택시기사들 사이에 입소문 나라고 일부러 택시타고
큰소리로 지껄였다는 설도 있더라구요...
안철수 소문내는 작전중 하나였겠죠.ㅋㅋㅋ
그 당에서는 택시기사의 과거를 이잡듯 뒤지고 있을걸요. 뭐 하나 걸리면 그걸로 연신 내보내 물타기 할겁니다.
보수적이든 진보적이든 정치에 누구보다 관심많고 세상물정에 통달한 직군이라면 직군인데
택시기사님을 물로 봤네요. 이번 일로 택시기사님들 확 안철수 진영으로 마음 굳히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