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 받으면 축의금은 하는건가요?

조언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12-09-12 18:09:38

9세 딸아이 키우는 엄마예요.

성당에서 일주일에 한번 성서모임이 있습니다.

4월부터 시작해서 총6개월중  중간에 여름방학때 6주 같이 방학이였습니다.

제가 아이가 어려서 매주 나가지 못하고 한달에 두번정도 나갔어요.

총 인원6명인데 출석률이 좋지않아서 따로 밥먹은건 한번이라

사실 친하다고 말하기 좀 애매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모임에 가니  연장자분께서 제 이름까지 적은 청첩장을 주시네요.

저를포함3명이 받았는데....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니 "시간되면 와 ~"

하시는데 사실 시간이 있더라도 가는게 어색합니다.

사실 청첩장이나 경조사 알리는거 좀 조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청첩장 받은 다른 두분도 아이들이 고등1,2학년이라

꼭 가실런지도 모르겠고..가실꺼냐고 묻는것도 어려운 분들입니다.

물론 저하고 가깝다고 생각하면 이런고민 하지도 않고 갑니다.

못 가더라도 축의금 전달합니다.

그런데 이경우 처음이라서 축의금을 해야하는건지..

지혜로운 조언해주세요.

 

 

 

IP : 124.111.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6:15 PM (112.223.xxx.172)

    안 가고 안 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정도 관계인데 청첩장 주는 것도 좀 그렇네요.

  • 2. ^**^
    '12.9.12 6:32 PM (59.16.xxx.25)

    이름까지 적힌 청첩장이라.... 계속 인연을 이어가실거라면 약간 하시고요
    아니면 나중에 잘 치루셨냐고 인사나 하세요

    안지 몇달안된 사람이 동생 결혼한다고 모임에 나와서 청첩장 주는데
    다들 벙~~떠서 어째야하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가깝게 있는 한사람만 다녀왔어요...

  • 3. ...
    '12.9.12 6:39 PM (58.76.xxx.12)

    그 정도 왕래도 없던 사이가 청첩장 주는건..좀 무개념이라고봐야죠~
    친하게 지내던 사람도 청첩장 주는건 부담스럽지않을까싶어 머뭇거리게 되는게 인지상정인데.
    그런 좀 무개념이신분이 주는 청첩장은 무시해도 될듯하네요~

  • 4. ...
    '12.9.12 6:39 PM (222.121.xxx.183)

    그런 경우.. 참 애매합니다..
    청첩을 하는 경우도... 누군 주고 누군 안 줄 수 없으니까요..
    그런 경우.. 안가셔도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모임하실거면.. 작게라도 하시면 좋긴할거 같습니다..

  • 5. ....
    '12.9.12 6:40 PM (1.244.xxx.166)

    고지서도 아닌데 안하셔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22 82지식인, 도와주세요~. 올림푸스 카메라 모델명 찾아요. 1 찰칵 2012/10/14 775
164221 갑자기 울렁울렁 토할것같을때 1 화이트스카이.. 2012/10/14 3,623
164220 지난 6월 15일 담근 매실이 그냥있어요. 4 매실거르자 2012/10/14 1,092
164219 나이꽉찬 딸한테. 12 ........ 2012/10/14 7,595
164218 셋팅말고 구불구불하면서 볼륨감느껴지는 예쁘게살자 2012/10/14 1,566
164217 아이가 수시에서 떨어졌어요. 6 우울 2012/10/14 3,288
164216 랑방백 어떤가요? 4 천고마비 2012/10/14 2,468
164215 교통사고가 났는데 환자 대처법 알려주세요 2 교통사고 2012/10/14 1,198
164214 걸어서 출퇴근할 때 매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 2012/10/14 1,025
164213 손연재 미스터리한 외모 53 무보정 2012/10/14 19,380
164212 요새 국물멸치 중에 아무맛도 안 나는게 많네요. 왜 이럴까요 6 이게 뭔일 2012/10/14 1,902
164211 김무성, 文·安 정조준.."폐족 친노·아마추어 정권, .. 7 .. 2012/10/14 838
164210 상한 계란 버리는 법... 4 캔커피 2012/10/14 24,224
164209 국공립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시는 부모님들.. 안심하십니까? 당당하게걷기.. 2012/10/14 1,363
164208 알부자님 긴급소환합니다 2 킬리만자로 2012/10/14 1,003
164207 내가 아는 제일 웃기는 애기해봐요 191 즐주말 2012/10/14 62,009
164206 껍질있는 은행이요~~ 5 어떻게 2012/10/14 863
164205 신월동에 사는데 왜 목동에 산다고 할까요? 46 촌사람 2012/10/14 11,188
164204 일산-동네빵집 추천해주세요! 6 하하 2012/10/14 2,847
164203 진정한 친구란? 넋두리 좀 할께요. 3 ... 2012/10/14 1,869
164202 심상정의 대선출마 선언에서 와닿지 않는 부분 4 !!! 2012/10/14 1,215
164201 인사 잘 하는 방법?? 1 인사 2012/10/14 769
164200 '골목상권 침해'라는 개념에 대해 6 ㅠㅠ 2012/10/14 1,098
164199 13년 사용한 통돌이 세탁기가 사망했는데 뭘로 살까요? 6 우거지된장좋.. 2012/10/14 2,103
164198 축의금이 없어지기도 해요 5 저번에 2012/10/14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