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그 정도 되는 집을 사서 대출을 다 갚고 나니.. 현금 2억 정도만 있었으면.. 하는 맘이 계속 들어요..
근데 현실은 고물가에.. 빚이 없다보니 맘이 자꾸 해이해져서 알뜰하게 살지 못하고 있어요..
월급쟁이가 현금 2억 모으기 쉽지 않겠죠?
현금 2억 정도 있으면 여행 다니고 노후 걱정 안하고 살지~싶은데...
서민에게 2억 모으기란 쉽지 않네요.. 애들 교육시키면서...
시세 그 정도 되는 집을 사서 대출을 다 갚고 나니.. 현금 2억 정도만 있었으면.. 하는 맘이 계속 들어요..
근데 현실은 고물가에.. 빚이 없다보니 맘이 자꾸 해이해져서 알뜰하게 살지 못하고 있어요..
월급쟁이가 현금 2억 모으기 쉽지 않겠죠?
현금 2억 정도 있으면 여행 다니고 노후 걱정 안하고 살지~싶은데...
서민에게 2억 모으기란 쉽지 않네요.. 애들 교육시키면서...
솔직히 사교육이 돈 새나가게 하는 주범인 건 맞아요.
어제 어떤 글 보니까 대부분 중학생 한명당 80만원씩은 쓰시는 것 같더라구요.
보통 애들 2이니까..160만원....
사교육비만 없으면 맞벌이로 바짝 벌면 4,5년이면 모을 돈인데..2억이라는 돈도;;;
쯧.
전 부동산 제외 현찰 4억 정도 모았는데요.
큰애 영어하나에 방과후(요리같은거), 둘째 어린이집만 보내요.
가베/은물/몬테소리.. 그런거 하나도 안했어요.
책은 중고로 많이 사줬네요.
저도 큰애 어렸을때 짐보리부터 신기한거 많았는데 애길 들어보니 꼭 해야 하는것도 아닌것 같아서 다 안했거든요. 한솔,, 뭐 그런것도 딱히 시켜야 하는걸 모르겠고요.
여행은 제가 안 좋아해서요 그냥 당일치기로는 주말마다 다녔네요.
형님은 제가 아이들 공부에 관심 없다고 생각하시더라고요.
전 정말 총알은 중고등학교라고 생각해서 모으고 있어요.
그 전까지는 스스로 실패를 하게 나두어야지요..
아이들 본격적인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노후준비 얼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모으고 있어요.
어렵죠. 기본만 해도 초중 매달 80 은 기본 ...
빚 안지면 다행이라고 하네요
고딩되면 몇천은 써야하고요
저희도 그 2억이 없어서 20평대 아파트에서 네식구 복닥거리고 살고 있네요.
곧 아들인 큰아이 중학생되는데, 아직도 아이들은 저와 셋이서 작은방에서 자요.
강남이라 20평대 아파트와 30평대 아파트 차이가 2억이나 나네요.
두 아이 교육시키며 2억 모으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저희도 사교육비로 큰아이 80만원 작은 아이 50만원 들어요. 이 동네에선 그나마 평균이거나 그이하로 시킨다고 봐야죠.
작은 아이 사립 유치원 한번 안보내고, 젤 저렴한 한달 17만원짜리 선교원 주구창창 보내고 영어학원도 한번 안보내고.
초등 들어가서 이제서야 영어, 피아노, 발레등 보내기 시작했는데, 한달 50만원 들어가더군요.
에효~~ 집값과 사교육비 이 둘에 짓눌려 삶이 초라하네요.
목표한 집과 현금 있음 여행할거 같죠? 절대 못해요. 왜냐 그것도 큰 돈이 아니라서요. ㅜㅜ
쨌든 젊을때 열심히 저축하세요. 애둘 대학 보내니까 말도 못해요.
돈이 어느정도 모이면 목돈 들어갈 일이 생겨서 현금자산을 그렇게 많이 못 갖게 되더라구요 ㅠ
지금도 차 바꿀 때가 됐는데 그냥 15년 채울까봐요 ㅠ
2억은 한 6-7년 걸려야 모을 수 있는 돈이 아닐까요;;; 집 대출 끝나셨으니까 마지막 저축이다 생각하시고 한 달에 300씩 마지막으로 가열차게!!!
길게 보면서 모으다보면 불가능할 것도 아니에요 ㅠㅠ 저희 부모님 보면 저희들 때문에 돈 참 많이 쓰셨는데 저희 저축 하느라 그닥 잘해드릴 수 있는 것도 없고 그렇답니다 하아아...
자식된 입장에서도 저희에게 돈 너무 많이 쓰지 마시고 저축하시지 싶었지만 왠지 자꾸 쓰시더라는;;; 근데 지금은 더욱 마음이 좀 그래요.
그냥 부모님 우선!!! 하고 모으세요! 아이들은 나이 먹으면 다 자기가 벌어서 살 수 있는 능력이 생기니까요.
그때되면 부모님 편안하신 게 가장 마음 편하고 좋기도 하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5994 | 카톡차단하면 상대방도 아나요? 1 | ㅜ | 2012/10/18 | 10,958 |
165993 | 창신섬유 담요 사려는데 질문 있어요. 7 | 바람소리 | 2012/10/18 | 1,953 |
165992 | 설거지는 막내가 하는게 맞나요? 31 | 가을 | 2012/10/18 | 3,186 |
165991 | 운동복 사려구요 1 | 운동 | 2012/10/18 | 874 |
165990 | 튼튼영어 샘 어떤가요 1 | ㅎㅎ | 2012/10/18 | 815 |
165989 | 어제 진짜 귀티나는 남자 봤어요. 14 | .. | 2012/10/18 | 14,060 |
165988 | "中 선원, 쇠톱 들고 저항해 고무탄 발사 불가피&qu.. 1 | 세우실 | 2012/10/18 | 526 |
165987 | 고현정쇼.. 폐지된다네요... 34 | 1234 | 2012/10/18 | 12,989 |
165986 | 지금 이시간 라디오음악방송 어떤거 들을까요? 3 | FM | 2012/10/18 | 580 |
165985 | 공소시효는 왜 있는 건가요? 3 | 궁금이 | 2012/10/18 | 815 |
165984 | 항소심, 임종석 무죄 판결 | .. | 2012/10/18 | 757 |
165983 | 김무성,,,, 박근혜는 하늘이 준비시킨 후보,,,,, 13 | 베리떼 | 2012/10/18 | 1,121 |
165982 | 혼자있고 싶은데 친구가 온다네요ㅜㅜ 3 | 프라푸치노 | 2012/10/18 | 2,009 |
165981 | 거실에 있는 커튼 소재랑 색깔 좀 들려주세요 2 | 현재 | 2012/10/18 | 890 |
165980 | 인터넷신청 현금사은품 받아도 되나요 | 뽐뿌게시판에.. | 2012/10/18 | 739 |
165979 | 구움과자 만들기 1 | 꿈... | 2012/10/18 | 454 |
165978 | 새로 자리잡는 젊은 변호사, 회계사들은 지위가 안정적인 것도 아.. 2 | ....... | 2012/10/18 | 2,312 |
165977 | 구연산, 어디에서 사요? 8 | 마트? 약국.. | 2012/10/18 | 5,587 |
165976 | 감동 줄 수 있는 남편 생일선물 ? 3 | dkss | 2012/10/18 | 1,342 |
165975 | 주말에 가정식 요리 배울 수 있는 곳 좀 알려 주세요~ 4 | 요리배우고파.. | 2012/10/18 | 1,465 |
165974 |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보신분 있으세요? 2 | 어제 | 2012/10/18 | 876 |
165973 | 요즘..등산복 아웃도어류 입으면 뭐가 좋은거에요? 2 | (**) | 2012/10/18 | 1,578 |
165972 | NIE 배워보고싶은데 배울수 있는곳 아시는분? 4 | 궁금이 | 2012/10/18 | 553 |
165971 | 보온도시락 추천 좀~~ 3 | 호호 뜨거워.. | 2012/10/18 | 1,449 |
165970 | 오미자를 우려냈는데 거품이 | 오미자 | 2012/10/18 | 1,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