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오빠도 판사 새언니 얻었어요
1. 그렇죠
'12.9.12 1:59 PM (118.223.xxx.199)돈이 권력인 좀 씁쓸한 현실...
저도 유산으로 집 제가 갖고 결혼 했어요
물론 학벌직장도 남편과 대등하구요
시부모님이 눈치 보세요..형님하고 영 다르게 대하시는데 그것도 과히 기분좋지는 않더라구요
인간이 그런 존재인가 싶고..2. 저도
'12.9.12 2:03 PM (175.253.xxx.169)시댁가면 무조건 일만 할려고 하는데
시어머님과 형님들이 만류...
아 정말 몸부서지게 일하고 싶어요
너무 시어머님이 눈치보셔서
시아버님도 그렇고
아들 공짜로 장가보내서 사돈볼 면목없다 이러시는데
난감하더라구요3. 에휴..
'12.9.12 2:25 PM (39.121.xxx.65)어르신들 안쓰러움 맘이 드네요..
돈이 권력인 시대가 맞는것같아요.4. 복복복
'12.9.12 2:44 PM (211.210.xxx.1)복받으셨네요. 마음도 예쁘시고요. 행복하게 사세요~
5. 와
'12.9.12 3:01 PM (59.20.xxx.146) - 삭제된댓글부러워요. 시댁도 좋으신가봐요. 해가는 거랑 상관없이 못된 집안도 많거든요.
6. 새댁
'12.9.12 3:55 PM (121.200.xxx.228)맘 씀씀이가 예뻐요.
82에 이런 글 가끔보는데 꼭 댓글 달고가요 왠지 궁디 두두려주고 싶어서요7. 햐~!
'12.9.12 4:11 PM (218.232.xxx.131)이분들 ... 농담이여 진담이여..?
8. 판검사도
'12.9.12 5:31 PM (175.112.xxx.180)돈이면 다 되는 세상인가봐요.
다 늙어 50넘은 뽕쟁이 전직 대톨령 아들도 판사인지 검사라 ㅇ결혼하고
송일국도 그렇고....9. 지금이라도
'12.9.13 5:45 AM (99.238.xxx.42)유산 받은 것 이실직고 하면 확 바뀌시려나?
10. 그래요
'12.9.13 9:11 AM (211.253.xxx.34)돈이 제일이 되는 세상이죠
그래도 새댁이 참 심성이 곱네요.
전 시댁이 하도 잘난척을 해서 저도 유산 받고
큰소릴 좀 쳤는데 ㅎㅎ11. --
'12.9.13 9:55 AM (175.211.xxx.233)제 남편은 정말 아무것도 없이 제가 살던 집에 몸만 왔는데...
울 시엄니께서는 예물이고 뭣이고 대접 다 받으려고 하셨네요.
집해가고 몸바쳐 시엄니 모신 이런 며느리도 있어요.--;;12. ^^
'12.9.13 10:28 AM (118.34.xxx.160)원글님 착하시네요.. 몸 부서지도록 일하고 싶으시다니..^^
농담인지 진담인지.. 222213. 토끼네
'12.9.13 11:32 AM (118.217.xxx.75)그 눈치 즐기는 사람도 있던데요. 착하시네요.
14. 뭔소리..?
'12.9.13 11:38 AM (211.108.xxx.159)그것도 사람 인품에 따라 다릅니다.
집해가도, 그건 그거고 시댁 일은 일이다...이제와서 이혼하겠냐 하며 막무가내로
시집 군기잡으려는 분도 있어요.
땡잡은 건 우리 아들이지만, 다 우리 아들이 잘나서 그렇다...뭐 그런 생각.15. 참내
'12.9.13 11:38 AM (211.207.xxx.157)일단 님 보니, 님 오빠도 착할 거 같고요.
재산 이외의 메리트가 있을 거예요.16. 붉은홍시
'12.9.13 11:42 AM (115.20.xxx.218)제........시어머님은.....ㅠㅠ 대인배네요..
신혼집도.....시댁에서 해주시고...이번에 땅도 사주셨는데
며느리 눈치 보시는...........울 시어머님은.......하늘에서 내리셨네요..
저희 집도 작년에 한번 오신게 마지막이셨네요....17. ...
'12.9.13 11:55 AM (180.71.xxx.110)친척오빠가 직업이 시원찮은데..거의 반백수..집에서 지어 준 5층 건물이 있으니 서울 명문대 출신 약사며느리 봅디다.
건물 1층에 약국 차려 주고 오빠는 가운입고 카운터보다가 ...본인입으로 샤터맨이라네요.
무면허가 약국근무못한다 하여 다른 일 알아보고 있는 중이래요.
정말 돈 많으면 사위 며느리 입맛대로 맞이하는 것 같아요.
아~나도 그런 시어머니 되고 싶다~18. 흐미
'12.9.13 12:06 PM (1.240.xxx.134)저도 돈 많이 모아서 그런며느리 보고 싶네요...역시나 댓글을 보아도...돈이 제일이네요..권력이고..
19. @@
'12.9.13 1:23 PM (211.246.xxx.117)판사도 돈 없으면 팔려가는 세상이군요...
20. 불공평
'12.9.13 1:38 PM (110.8.xxx.145)해 줄 거 다해주고도 시집살이 하는 경우 있습니다.ㅠ.ㅠ .... 가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어요.
21. 푸우우우
'12.9.13 1:53 PM (115.136.xxx.24)몸 부서지게 일 안해보셔서 그런 말씀 하시는 겁니다............
22. ...
'12.9.15 3:47 PM (180.71.xxx.110)ㅇㅇ님~
댓글 잘 읽어보세요.
무면허라 근무못한다 하여 다른 일 알아보는 중이라 했는데...
글도 제대로 못 읽고 흥분부터 하네요.
신고니 개념이니 따지기 전에...글부터 제대로 읽고 뜻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법부터 배워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