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 대 후반 헤어스타일 , 바꾸고 싶은데요

.. 조회수 : 4,060
작성일 : 2012-09-12 13:04:51

남편이 앞머리 내리는 걸 싫어하고 연애할때 잘라봤지만 결국 기르기만

바라다가 지나간 시간을 보냈었어요,

하지만 이제 때가 된거같아요, 머리를 묶고만 다니니 당겨지는 느낌도 싫고

주변사람들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헤어스타일만 좀 편안하게 컷트하고, 다녀도 좀 마음이 편안하게 다른사람들과

만날수있지 않을까 싶기도한데,

 

남편이 별로 탐탁지 않게 생각해도 그냥 확 용기내어볼까요?

주변에 내가 자르고싶은 스타일로 자른 사람이 있어서 같이가면 되는 상황인데

미루고 있네요 용기도 안나서,

 

계속 헤어스타일 변화에대해 생각하고 있다면 이제 시도해보는것도 좋겠죠?

너무 답답해서 개인적인 문제인데도 여기다 여쭤보게 되네요^^

 

아무말씀이라도 괜찮아요,

IP : 120.142.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초
    '12.9.12 1:21 PM (115.126.xxx.16)

    저도 변화 주고 싶어서 한동안 고민고민하다가
    주변에 물어봤더니 죄다 백이면 백 긴머리 고수하라고 해서
    그냥 웨이브만 주고 왔는데요. 기분이 좀 심심하고 그래요..ㅎㅎ
    원글님은 한번 변화를 시도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2. ..
    '12.9.12 1:40 PM (203.247.xxx.126)

    내 헤어스타일을 왜 남편이 좌지우지 하나요? 그냥 확 지르세요~
    저희남편은 제가 뭘 하고 와도 이쁘다고 해주는데 하도 그러니깐..그냥 빈말인가보다 해요..ㅎ
    짧게 자르시고, 앞머리 신경써서 이쁘게 하시고 파마 꼭 하세요~
    손질하는 법 미용사가 가르쳐주는대로 잘 하시면 긴머리 묶고다니는거보다 훨 세련되어질 거에요~

  • 3. 라플란드
    '12.9.12 2:03 PM (183.106.xxx.35)

    저 30대후반......
    40대전까진 절대로 머리 안자를겁니다...40대이후엔 긴머리 못할것같아서요.
    그냥 긴머리펌이에요...땋거나 올리거나 묶거나 하고 다닙니다..
    머리가 잘기는 편이라 20대때는 컷,단발 자주했었는데 지금나이엔 한번자르면 영영 못기를것 같아서요.

  • 4. ㅇㅇ
    '12.9.12 2:12 PM (121.129.xxx.173)

    저 39...
    원래 단발이었는데 올 봄부터 귀 보이는 커트(웨이브 있게요)
    지난달에 귀가 거의 다보이게 커트...
    한달이 지나서 지금은 약간 길었는데 전 너무 좋아요
    머리때문에 신경쓰일일도 없고 좀 세련되어 보인달까요?
    한가지 흠이라면 한달에 한번정도 다들어줘야한다는거...
    당분간은 이 머리로 가려구요

  • 5. 작은변화
    '12.9.12 6:00 PM (112.217.xxx.204)

    저는 30대 중반이구요.
    거의 단발머리에 볼륨매직한 후 드라이나 매직기로 매일 손질하고 다녔어요.
    그러다가 올해 아이두에 나온 김선아 머리보고 너무 예뻐보여서 확 잘랐는데,
    산뜻하고 발랄해 보인다고들 해요.
    그리고 머리 손질이 너무 간편해서 당분간은 머리 기르기 힘들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17 안후보님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38 ^^ 2012/11/18 2,698
178716 국민이 이수준이면 그냥 박근혜 5년이 더 낫겠어요. 18 옐로우블루 2012/11/18 1,502
178715 사립초등 보내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13 동래초 2012/11/18 7,088
178714 혹시 이거 우리나라에도 파나요???? 유럽 빨래집게 peg 2012/11/18 1,088
178713 안철수 후보가 짜증나신다는 분들 61 마인드콘트롤.. 2012/11/18 5,299
178712 안철수 담판이 가능할지는 의문 제목을 왜이렇게... 5 ........ 2012/11/18 632
178711 1. 아름다운 단일화 없다 2. 51:49 이게 제 주장이었죠.. 1 루나틱 2012/11/18 633
178710 누구를 위한 검증인가요???? 2 제대로 2012/11/18 462
178709 가정용 드라이크리닝 기계 나오면 대박날거 같지 않나요? 5 세탁소 2012/11/18 2,775
178708 안철수 담판이 가능할지는 의문 23 단일화 2012/11/18 1,811
178707 문안,안문 회동 오늘밤으로 잡혔군요. .. 2012/11/18 637
178706 노무현 대통령이 참 10 ㅁㅁ 2012/11/18 1,251
178705 성적인 대화들 어느정도 하세요? 11 직장에서 2012/11/18 3,640
178704 미국라디오방송 npr 이 우리나라로 치면...그...조중동같은곳.. 4 라디오 2012/11/18 981
178703 예술의 전당 근처에 트로이라는 빵집이 있어요 3 ... 2012/11/18 2,156
178702 스패니쉬 오믈렛 3 고마울 분 2012/11/18 1,741
178701 부재자 투표 11월21-25일까지 신고기간이래요. 1 대선 부재자.. 2012/11/18 637
178700 지지층이 달라요 아주 달라요 23 달라요 2012/11/18 2,007
178699 도리를 다 못했습니다 44 도리 2012/11/18 8,185
178698 긍정적인 사고의 역설... 루나틱 2012/11/18 1,012
178697 독신이었어야해.. 3 독신 2012/11/18 1,973
178696 민주 지도부 사퇴하며 안철수에 뼈 있는 세가지 비판 쏟아내 1 지도부 사퇴.. 2012/11/18 1,127
178695 친구 부모님 장례식에 장지까지 따라갔다 오시나요? 12 궁금 2012/11/18 19,532
178694 참 눈물나게하는 트윗하나 42 .. 2012/11/18 13,188
178693 안캠 선대인 "안철수, 모호한 화법 버려야" 15 선대인 2012/11/18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