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에 아이폰4 사서 계속 고급형 보험(한달에 4500원 정도)에 들고 사용했어요
어제 중1 아이가 학교에서 놀다가 친구가 아이폰 액정을 깨버려서 가지고 왔는데 작동은 잘되고 액정만 심하게 부서졌네요
보험 들어도 수리하려면 돈 드는데 우리 아이는 친구에게 쿨~하게 "친구야 괜찮아"하고 오시고....
어쨌든 수리를 위해 114로 전화하니 복잡한 절차와 서류 작업이 필요하고 자기분담금 5만원을 내고 모든 수리비는 일단 소비자가 낸 후에 심사해서 나머지는 돌려줄지 말지 결정한다고 하네요. 수리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5만원 이외에는 돌려주는지 물어봐도 수리해봐야 안다고 알려주지 않네요
그리고 실상 수리도 아니고 무조건 리퍼폰으로 준다고 하네요.
벌써 2년 가까이 사용해서 기기값도 다 내었고 요즘에 공짜폰도 많다고 하는데 5만원+a로 수리아닌 수리를 하는 것이 현명한지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 쉽게 보험처리가 되어 자기분담금 내고 수리가 가능한가요? 리퍼폰으로 준다면 더 좋은 상태의 폰을 준다는 말인가요? 경험 있으신 분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이런 식으로 한다면 다시는 보험 들지 않으려고 해요. 답변 주신 분들 미리 감사합니다